[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국가 암 조기검진으로 군민의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2016년부터 달라지는 건강검진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조기 발견된 암은 90% 가량 치료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이 자라는 속도와 치료가 가능한 시점이 달라 장기마다 이상이 없더라도 검진 주기를 지켜야 한다"며 "올해의 경우 짝수 연도 출생자가 건강검진 대상자"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령대별 국가암 건강검진 항목을 살펴보면 20~30대는 자궁경부암, 40대는 간암(고위험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0대는 대장암(대변검사), 간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76년생과 50년생은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대장암검진의 경우 50대 이상은 짝수, 홀수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해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에 필요한 대변통은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약국 등에 비치돼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간암의 발전 속도가 빠른 점을 감안해 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변경돼 상·하반기에 총 2회 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 자궁경부암 검진 시작 연령이 30세에서 20세로 확대 실시된다. 국가암검진은 전국검진기관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보은군 검진병원은 보은성모병원(구 보은연세병원), 보은한양병원, 손산부인과다. 국가암검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보건소 진료실(☏043-540-5635)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노인들의 겨울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추진 중인 '농한기 경로당 보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한 경로당 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군내 247개 경로당을 매일 4~5곳씩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치매선별검사, 우울증검사, 구강관리 및 틀니관리, 금연, 절주교육, 암검진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이번 보건 교육이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란 소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생활터인 경로당을 중심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효율적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3층에 재활치료실을 증축하고 다음 달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활치료실은 지난 7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증축됐다.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 가운데 경증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증축된 재활치료실에는 등속성운동기 외 8종의 재활의료기구가 갖춰졌다. 보건소 측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대학교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개인 수준별·단계별 운동지도 및 재활상담, 운동기구를 이용한 능동적, 수동적 관절가동범위운동, 작업치료 도구를 이용한 일상생활동작 훈련 및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양적인 치료보다는 질적인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번 재활치료실 증축으로 재활전문 의료기관이 없어 재활치료의 어려움이 있는 보은군 재가 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재활치료 및 운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통증 치료·관리 및 장애 최소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내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모두 5명, 응시자격은 간호사·치과위생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 등의 면허 소지자다. 보은군 거주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남성의 경우 병역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자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주 5일, 1일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근무하며 급여는 월 170만원이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계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보은군 보건소 건강증진계(☏043-540-562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2015년 충청북도 보건사업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사업,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환자이송체계구축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올 한해 초고령 사회 도래 및 홀몸노인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충북대학병원·노인장애인복지관·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이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초동대처가 미흡하여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두 13회 1천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u119안심콜 및 119생명번호에 3천200명을 등록, 골든타임 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1일 오후 3시 제28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 및 바로알기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 ZERO! 편견 ZERO! 사망 ZERO!'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홍보하기 마련됐다. 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지식과 건전한 성생활의 중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에이즈(AIDS)는 면역결핍바이러스인 에이즈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이다. 질병관리본부 '최근 3년간 HIV/AIDS 신고현황'에 따르면 2012년 264명, 2013년1천13명, 2014년 1천18명으로 최근 3년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이즈 감염경로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과 성접촉을 했을 때 감염된 주삿바늘, 면도기 등을 같이 사용할 때,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생되는 신생아의 경우 감염된다. 반면 일상적인 신체접촉, 포옹이나 가벼운 입맞춤, 공기, 물, 술잔 돌리기, 공중목욕탕, 기침이나 재채기, 악수나 음식을 같이 먹어도 감염되지 않는다. 또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어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자발적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군 보건소는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에 감염자의 경우 조기검진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진료비지원과 익명검사 및 상담(에이즈 상담지원센터 ☏1599-8105·www.aids114.or.kr)을 제공하고 있으니 문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에서 올해 운영한 재가암 자조모임이 재가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재가암 환자 및 가족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암예방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재가암 자조모임을 매월 운영했다. 재가암 자조모임에서는 암 검진과 의료비 지원 등 의료 정보뿐만 아니라 매 회차마다 전문강사를 투입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미술치료, 도자기공예, 발마사지 교육, 원예공예, 영양 식이교육 및 실습, 속리산 꼬부랑길 걷기 등의 알찬 프로그램이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자조모임에는 임성진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초빙해 암투병으로 심신이 지친 참여자들에게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과 웃음치료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재가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한안동(장안면·69·사진) 이장이 제11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심폐소생술 시행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진대회 심폐소생술 우수 수행자는 모두 18명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이장은 지난 3월 태양광주택보급사업 신청 홍보를 위해 평소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마을 주민 집을 방문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배씨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연락했다. 한 이장은 119 구급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지난해와 올해 2월 지역자율방재단 방재교육 때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마을 주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 이장은 "지역자율방재단과 민방위 교육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을 홍보하는 '4분의 기적'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보건소는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향후 응급처치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결핵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결핵환자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은 매년 감소하고는 있지만 연간 약 3만5천명의 환자가 발생해 약 2천300명의 환자가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특히 결핵발생률은 15세 이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해 단체생활로 인한 또래집단 내 전파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보은군보건소는 관내 보은자영고와 보은여고 1학년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앞서 16일에는 보은자영고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으며, 오는 23일에는 보은여자고등학교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결핵 발병 여부에 따라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 진단 방법은 피부반응검사(T.S.T)와 혈액 검사(IGRA)가 있다. 판독에는 7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결핵 발병 여부에 따라 잠복결핵감염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발견뿐만 아니라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결핵 예방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와 조제분유비를 지원한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이하(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168만9천19원)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가운데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영아 출생 후 12개월 미만까지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월 3만2천원의 기저귀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산모의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월 4만3천원의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국가 암 조기검진으로 군민의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미수검자들에게 안내문 발송, 방문·전화 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암 검진 독려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조기 발견된 암은 90% 치료할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은 일부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국가 암 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등 5가지다.대상자는 2015년도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수급자,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2014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의료보험 8만6천원, 지역의료보험 8만5천원 이하)다.검진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의료기관은 보은한양병원, 손산부인과(자궁경부암) 및 전국 검진병원이며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할 수 있다.검진 시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군 보건소는 국가암 검진자에게 생활용품 등의 암검진 홍보물을 증정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 수검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 안에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나 따로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보은군 보건소 진료계(☏043-540-563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보은군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 평가'에서 적극적인 건강검진 안내 및 홍보로 의료수급권자의 일반 검진율 58.2%(충북 45%, 전국 평균 44%), 암검진 수검률 44.45%(충북 42.35%, 전국평균 39.33%)를 기록하는 등 국가 건강검진사업 부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효율적인 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재활치료실 설치 공사를 12월2일까지 시행한다.재활치료실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예산 4억8천만원이 투입돼 보건소 3층에 188㎡ 규모로 증축된다.또 12월 완공 후 상하지 운동기 외 12종의 재활치료 장비가 구비되며 2016년부터 전문 재활 인력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보은군 등록 장애인은 약 3천2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 5.9%보다 높은 수준이다.특히 선천적인 장애·질병·사고로 인한 장애 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이번 보건소 재활치료실이 완공되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이종란 보건소장은 "재활치료실을 기간 내 완공하여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관내 장애인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 감소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내달 1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접근성,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무료접종을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병의원 및 보건소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보건소는 백신 소진 시까지, 병의원은 11월 15일까지 접종한다.관내 지정의료기관은 보은읍(보은한양병원, 김내과, 김보영내과, 김종수내과, 보은성심의원, 서울외과, 우리정형외과, 은혜연합의원, 혜민의원), 내북면(성암요양병원), 수한면(보은요양병원), 마로면(현대의원) 등 12개 의료기관이다.보은군 보건소는 "무료접종 기관 확대로 노년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80% 이상 향상될 것"이라며 "이번 지원확대가 고령인구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인플루엔자의 경우 면역 효과가 6개월이므로 10월~12월이 예방접종 적기다.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가 가을철 최대의 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리파증 등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매개체이며,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와 집쥐, 렙토스피라증은 집쥐와 들쥐 등이 각각 매개체다.이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군은 수확기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쯔쯔가무시증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을 대비하여 각 읍면에 기피제 및 토시를 배부한다.또 지난 7월 주요 등산로에 설치한 기피제 보관함(10대) 이용 홍보를 통해 등산객 편의 및 건강증진을 도모한다.이밖에 작업복과 토시, 장화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며,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을 당부했다.군 보건소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예방관리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논 밭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나 피부발진, 벌레 물린 곳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종란)는 31일부터 11월8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지역사회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표본가구 8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번 조사에 포함되는 주요 조사내용은 주관적 건강 수준을 비롯해 건강형태 여부를 알아보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식생활, 비만,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총 13개 분야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