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를 지원한다.이번 검사비 지원은 지난 4월27일 보건소와 김보영내과, 김내과 의원이 맺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 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검사대상은 저소득층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사용 쿠폰을 발급받은 후 보건소와 협약한 의원을 방문하여 경동맥 초음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4만5천원으로 이 중 3만6천원은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9천원은 검사자 본인이 자부담한다.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목 주위 경동맥의 동맥경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이종란 보건소장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심뇌혈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군민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종란)는 지난 27일과 29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712명을 대상으로 눈높이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구강보건교육은 참솔어린이집, 동광초병설유치원 등 22개 미취학 아동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교육이 진행됐다.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및 학생들의 진행으로 어린이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잇솔질 및 치아에 해로운 음식 등에 관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며, 구강관리용품 및 홍보물도 배부됐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해 충치 세균 등을 무찌르는 창작 인형극이 펼쳐져 바른 구강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전달했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평생동안 건강한 치아를 보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보은군 보건소는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 노인의치 무료 지원사업, 구강보건실 운영, 임산부 구강관리교실 등 군민의 튼튼한 치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임산부의 산전·산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우선 군은 관내 85명의 임산부를 등록해 출산 정보를 시기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제와 철분제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또 임산부와 태아 건강관리를 위해 임산부 기초혈액검사, 기형아 검사, 풍진 검사도 무료로 실시해 임산부의 걱정을 덜어내고 있다.특히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해피마미교실'과 '해피아이교실'의 인기가 높다.'해피마미교실'은 모유 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부터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등 출산준비물을 만들 수 있는 강의까지 마련해 출산 정보 제공 및 임산부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해피아이교실'에서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기와의 교감 및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끼리 대화도 나누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교환하는 육아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해피마미교실'은 20명의 예비 엄마가 '해피아이교실'은 30명의 영유아가 참여하고 있다.이밖에도 군 보건소에서는 출산가정에 각각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백일기념사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 다스리기'에 나선다.군이 고혈압 및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혈압·당뇨 다스리기 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보건소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는 7천495명으로 30세 이상 인구 대비 28.5%를 차지하고 당뇨 환자는 1천943명으로 7.4%를 차지하고 있다.군 전체 노인 인구 비율이 29.3%로 만성질환에 취약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약점을 극복하고 고혈압·당뇨환자 및 고위험군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고혈압·당뇨 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 사전검사, 운동, 저염식이 및 당뇨식이 교육, 발 관리교육, 사후검사로 진행된다.고혈압·당뇨환자들에게 쉽게 발생하는 뇌졸중 및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군은 상반기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5월까지 운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종란 보은군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 다스리기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가 관내 노인대학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순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29.3%로 매우 높은 가운데 노인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예방관리교육을 위해 충북대학교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의과대학 전문의 교수를 초빙하는 등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해 건강한 노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교육에서는 심장건강을 위한 운동, 뇌졸중 예방관리법을 알려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 맞게 O·X 퀴즈 및 소책자 등을 제공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병률 및 진료비 비용 증가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다.또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에게 질환의 심각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이종란 보건소장은 "순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중증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급성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해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질환 예방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군은 경증치매환자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22일까지 보은읍 이평1리 마을회관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군은 지난 2월13일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중원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인지기능 저하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의 연계로 진행되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단어 맞추기, 십자말풀이, 릴레이 말 전달하기, 눈꽃송이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치매는 일상생활에 장애가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주변 가족들이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치매의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보은군보건소에서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기억력 감퇴 및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예방교육,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운영 및 연 1회 이상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증치매 환자 및 고위험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치아 결손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음식물 섭취에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모두 4,041만원을 투입해 무료 의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 중 국가지원을 통해 의치 시술 혜택을 한 차례도 받지 않은 신청자 20명이다.군은 대상자 모두에게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의치 지원 시술 전에 의치를 처음 사용함에 따르는 통증, 어색한 발음, 음식 섭취 등의 불편함에 대처하는 방법 및 올바른 의치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교육을 통해 잘못 알고 있는 치과상식 바로 잡고, 의치 사용에 따르는 불편함을 최소로 하고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군 보건소는 구강관리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의치 보철 지원뿐만 아니라 구강 교육, 불소·스케일링, 불소 용액 배부, 의치세척 등 다양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감 해소 및 구강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는 23일 '제5회 결핵 예방의 날' 및 '결핵 예방주간(23~29일)'을 맞아 결핵 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결핵예방 홍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5대의 내부에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광고물을 게재했고, 뱃들공원 전광판을 비롯한 관내 주요 전광판에 결핵 예방 생활수칙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또 지난 16일 개막한 WK리그를 시작으로 오는 26일 여자축구리그 경기장을방문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집단시설의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속리중학교 52명, 자영고등학교 56명, 보은여고 40명, 보은고등학교 80명 등 기숙사 입소생 228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기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침 예절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환절기 감기로 오인하지 말고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무료로 받아 보아야 한다"고 했다.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보건소(540-5611, 5639)에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산부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문가의 잇솔질 및 교습을 받은 임산부들의 반응이 좋아 참여 인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구강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입덧과 잦은 간식 섭취, 임신으로 인한 치료의 제한 등으로 인해 구강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했다.이어 "특히 임신기 잇몸병은 임신 중독증, 조산, 심장질환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임산부 구강관리프로그램은 구강 상담을 시작으로 치면착색제를 사용한 치면세균막 검사를 실시하고, 잇솔질을 통한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특히 잇솔질을 전문가가 직접 임산부에게 실시하고, 올바른 방법을 교습함으로써 임신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치주병 발병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강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은군 보건소 구강보건실(043-540-5626)로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면 된다.관계자는 "임산부 교실과 연계해 임산부들의 호응이 좋아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복 중 하나인 임산부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가 지난 해 9월 확장된 신축건물로 이전하면서 운동처방실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보건소에 따르면 체지방과 근육량을 측정하는 인바디 측정의 경우 월 평균 65여명에서 신축 건물로 이전 후 월 평균 100여 명으로 증가했다.자유운동을 즐기는 주민도 증가하고 있다.1일 평균 20명 이상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대다수의 주민이 적정 운동량과 운동 방법을 알지 못해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통 등으로 쉽게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군 보건소에서는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인바디 검사를 통해 체지방과 근육량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운동 부위와 운동 방법 등을 맞춤 상담하고 있다.특히 인바디 검사는 1회에 그치지 않고, 운동처방실을 이용하는 동안 1주일 또는 10일 단위로 정기적으로 실시해 적절한 운동량 및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개인별 맞춤 운동 상담은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며 체계적인 단계별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운동처방실은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없다.인바디 검사 역시 별도의 비용은 없으며, 운동처방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는 비만 탈출을 위한 비만 프로그램과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수영교실을 같이 운영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비만 프로그램과 노인 수영교실은 상, 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상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군 보건소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자 운동처방실의 운동기구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늘 곁에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새해 들어 담뱃값이 크게 인상된 가운데 보은군도 금연열풍에서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 보건소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주민들이 하루 평균 30여 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3명이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던 것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말 그대로 금연열풍을 실감하고 있다.군 보건소도 금연클리닉을 찾는 흡연자에게 금연구역 확대와 금연구역으로 정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자에게 10만 원의 과태료 부과계획을 홍보하는 한편,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니코틴 의존도 검사, 간접흡연의 피해 등을 설명하고 있다.또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요령, 금연을 성공하기 위한 운동요법과 흡연을 막는 방법 등도 상세히 소개해 흡연자들의 금연 의지를 돕고 있다.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주민들에게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사탕 껌)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6개월 동안 관리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금연정책과 금연에 대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을 위해하는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올해에 시작된 금연 열풍이 금연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가 지난 해 9월 확장된 새 신축 건물로 이전하면서 운동처방실 및 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주민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군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많아지면서 주 2회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2월부터 주 4회로 늘리고 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건강리듬댄스'반과 '생활체조'반으로 반편성을 확대해 운동을 좋아하는 보은군민이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건강리듬댄스'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건전한 여가 생활 제공으로 바른 자세와 밝고 마음을 유지시켜 준다.'생활체조'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비만·성인병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옛 속담에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다"며,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지역 산부인과에 첨단의료장비가 도입되면서 출생률 향상과 여성질환 조기치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2년 보은군은 2천188명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았고, 이 중 843명이 산부인과 질환을 발견해 치료를 권유받았다.이는 2011년보다 69명이 증가한 수치다.보은지역의 손산부인과는 올해 보건복지부 분만의료취약지(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선정돼 첨단의료장비(초음파진단기, 태아감시장치, 심전도기)를 구입 지원해 출생률 향상 및 산부인과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있다.손산부인과는 첨단의료장비 도입으로 진료인원이 올해 5천964명으로 2013년보다 1천여 명이 증가했다.그중 임산부는 27명, 암검진자수는 544명으로 증가하는 등 출생률 향상과 여성질환 조기치료에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산부인과는 여성질환 예방 및 조기치료 일환으로 내년부터 '보은군 가임여성(만 15~ 49세)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검진 무료사업'을 펼쳐 가임여성의 건강 및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다.군 관계자는 "손산부인과에서 실시하는 가임여성 무료암검진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검진률을 높이는 한편 건강한 가임여성이 임신하여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했다.군은 무료암검진사업을 통해 지역의 출산율을 증가시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종란)가 2014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충북도청,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각 시·군에서 추진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평가했다.평가단은 지역사회 예방교육·홍보 및 질환자 조기발견사업, 환자 등록관리와 예방 부문, 충청북도 지원단 연계사업 부문 등의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한 치열한 경합 속에 3개 부분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은 보은군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군 보건소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독거노인 증가 등 의료취약계층의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은군노인회, 노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또 관내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19명을 대상으로 보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건강·안전 지킴이로 양성하여 관내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했다.이 밖에 소아당뇨환자 지원, 농한기 각종 보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제공해 군민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보건소는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채용인원은 총 12명. 응시자격은 간호사, (임상)영양사, 운동전문인력, 보건교육사, 기공지도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의 면허 소지자로 거주지 제한은 없다.또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남자인 경우 병역의무를 필한 자 또는 면제된 사람이다.근무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주 5일, 1일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 근무, 급여는 월 170만원이다.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계로 방문접수하면 된다.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2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며, 23일 2차 면접 심사로 당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적격성을 검증한 후,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