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간선제로 치러지는 한국교원대 차기 총장 선거에 4명의 교수가 입후보했다. 교원대 10대 총장후보자선정관리위원회는 총장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태욱(컴퓨터교육과), 류희찬(수학교육과), 김중복(물리교육과), 송기형(화학교육과) 교수가 지원했다고 밝혔다.후보자 4명이 모두 4개 단과대학 중 제3대학(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가정·컴퓨터·기술·환경) 소속이다.후보자선전관리위원회는 정책토론회(11월 11일)와 면접심사·투표(11월 27일)를 진행한 후 내년 1월 31일 전에 최종 후보자 1순위·2순위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직선제 마지막 총장'인 김주성 총장은 내년 2월 말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총장은 내년 3월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이 대학 1대학은 유아·초등, 2대학은 국어·영어·독어·불어·윤리·일반사회·지리·역사, 4대학은 음악·미술·체육으로 구분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도내 12개 대학과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15일 충북대는 오는 20일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대를 비롯해 건국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6곳과 유관기관 1곳이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기관별 채용요강 소개, 직무능력평가표준(NCS)기반 채용방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과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설명회엔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대 총장선출이 간선제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대학에서 직선제로 돌아서고 있어 도내 국립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북도내 국립대들에 따르면 부산대가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르기로 결정한데다 경상대와 충남대 등이 차기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기를 것인지를 두고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경상대는 83.9%, 충남대도 76.8%로 압도적인 찬성을 보였다. 충북도내 국립대중 총장선출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원대와 청주대도 직선제와 간선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2월말로 총장 임기가 끝나는 청주교대는 예정대로 하면 현 총장의 임기 만료 120일 전인 오는 30일까지 총장후보자 선정 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나 14일 전체 교수회를 열고 현재의 간선제를 선택할 것인지 직선제를 선택할 것인지 논의키로 했다. 한국교원대는 내년 2월말로 현 총장이 임기가 끝남에 따라 후임총장을 간선제로 선출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가 지난 8일 총장후보자 공모를 공고했다. 특히 청주교대의 경우 현재의 간선제로 총장을 선출할 계획이나 일부 교수들이 직선제를 주장하고 있어 14일 교수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강원대도 오는 19일과 20일에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직선제 복귀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대는 올해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교수들이 총장직선제를 대부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국립대중 거점 대학인 충북대 교수회도 현 총장의 임기가 3년이나 남아있어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박병우 충북대 교수회장은 "교육부가 총장선출을 대학들이 자율로 결정하게 했으면 한다"며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기준을 정하고 따라 오라고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교육공무원 임용령 제12조의 2에 의하면 대학의 장의 임기만료일 30일 전에 2인 이상의 후보자를 임용 추천하도록 규정돼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오는 2017학년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 전환을 예고하면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2일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을 발표하고, '중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검·인정 구분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행정예고 기간은 대부분 20일 이상으로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구분고시가 확정·고시될 것으로 보인다.구분고시가 확정되면 2017학년도부터 중학생은 역사, 고등학생은 한국사 교과서를 하나의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은 이달부터 국사편찬위원회가 맡게 된다. 교육부는 역사학계 외 학부모, 교육·국어·헌법학자 등으로 구성된 편찬심의회를 구성해 편찬준거를 심의하고 교과서 집필 단계별로 원고심의 및 수정·보완의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또 교과서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현장교사와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교육부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지만 야당과 진보시민·교육단체 등의 반대가 거셀 것으로 보인다.이보다 앞서 지난 11일 교육부의 발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연대투쟁에 나서기로 했다.예정대로 고시가 이뤄질 경우 황 부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김동원 학교정책실장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고발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66개 단체들이 연대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역시 규탄 성명서 발표, 대국민 서명운동, 국제사회와의 연대 등 국정화 저지 운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충북대 역사교육과, 사학과,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를 비롯한 60여명의 교수와 한국교원대 교수 등은 역사교과서에 대한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신입생 100명 중 22명은 특목고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서울 관악갑) 의원이 6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2015년) 교원대 입학생의 특목고 출신자 비율은 22.1%로 입학생 846명 중 187명이었다.이는 서울대 36.9%, 울산과학기술대 24.6%에 이어 교대·방송대를 제외한 전국 30개 일반국립대 중 3위에 해당한다.교원대의 일반고 출신자 비율은 58.7%(497명), 자율고 출신자 비율은 18.1%(153명)다.조사대상 30개 대학에 포함된 충북대의 특목고 출신자 비율은 1.2%(7217명 중 85명), 자율고 출신 비율은 9.1%(654명)이었다.30개 국립대의 특목고 출신자 비율은 4.2%, 자율고 출신자 비율은 10.8%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수회가 교육부의 사무국장 임명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 대학 교수회는 5일 "교육부는 뇌물수수 혐의가 있는 사무국장을 임명한 것에 대한 사정을 밝히고 구성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이어 "국립대 사무국장 임명시 해당 대학 총장과 협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과 교원대 신임 사무국장도 이 시스템에 따라 임명할 것"을 주장했다.이들은 또 "김재금 전 교육부 대변인은 9월 30일 인사발령을 받은 즉시 10월 2일까지 연가를 낸 바 있고, 10월 1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그는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으로 단 한 시간도 근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특히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인사를 단행하여 언론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재금 사무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다고 발표되게 했다"며 "한국교원대학교와 그 구성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임명장 하나로 꼼수를 부려 자신들에게 가해질 수 있는 비난을 피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발생한 일임이 분명하다"며 "교육부는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변론하는 대변인이 부패사학재단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감당하기 어려운 비난을 어처구니없게도 한국교원대학교에 전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인사 발령 하루만에 공석이 된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에 이용균(52·사진) 제주대 사무국장이 임명됐다.한국교원대는 교육부가 후임 사무국장으로 이 국장을 임명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김재금(48) 대변인을 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냈다.밀어내기식 인사가 단행된 후 김 사무국장은 출근 첫날인 지난 1일 검찰에 전격 구속됐다.김 국장은 인사가 이뤄진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연차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교육부는 검찰 구속과 동시에 김 국장을 직위 해제하고,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김 국장은 교육부 주무과장으로 일하면서 201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전북 군산의 서해대 재무컨설팅 담당자로부터 대학 인수 편의 명목으로 6천여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후임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이 국장은 충주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행정고시(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러시아 연방대사관 1등 서기관,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 진로취업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30일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이 난 김재금(48) 교육부 대변인이 같은 날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져 '망신살'을 샀다. 전북 군산의 서해대학교 교비 횡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전주지검은 이 학교 측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교육부 김재금(48) 대변인에 대해 30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서해대 이중학 이사장 측이 행시 출신으로 교육부 요직을 거쳐왔던 김 사무국장에게 대학 운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대학 관계자의 진술 등 금품을 주고받은 여러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대변인이 서해대 측으로부터 수시로 향응과 접대를 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은 지난 23일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김 대변인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으며, 최근 수차례 김 대변인을 소환 조사했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4일 학교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이중학 이사장을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해왔다. 이 이사장은 경기도 용인의 타운하우스 사업을 개인적으로 인수하는 과정에서 학교 법인 계좌 예금을 담보로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발행해 쓰는 등 학교 자금 146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교육부는 지난달 30일 김 대변인을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을 냈다. 1일 이같은 소식을 접한 한국교원대 구성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원대 한 관계자는 "어처구니가 없다"며 "어떻게 이같은 인사가 있었는지 이해가 안간다. 구성원들 모두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고 말했다. 교원대는 지난달 30일 김 사무국장 발령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연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충북도내 교육계에서는 교육부가 김 대변인을 교원대에 발령낸 것에 대해 "교육부가 자신들의 치부를 교원대에 떠 넘기기 위한 것 아니냐"며 "교원대가 졸지에 망신살을 사게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30일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과 1·2·3학년 학생 60여명이 비엔날레를 방문.이들은 주택실내디자인 강의와 연계해 실내 디자인과 실내에서 쓰이는 공예품을 감상하기 위해 기획전, 특별전, 공모전 등을 관람.이지연(3학년)씨는 "가정 교과는 의식주를 다루는 교과"라며 "가정에서 쓰는 물건과 공예와의 색다른 만남이 인상적"이었다며 호평./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에 김재금(48.일반직고위공무원·사진) 교육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광주 출신인 김 사무국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육학석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주리-컬럼비아대에서 교육정책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사무국장은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교육청을 거쳐 교육부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인재정책실 평생학습정책과장, 대학지원실 대학선진화과장, 대학정책과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 교육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대통령표창 및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의 정교수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학은 한국교원대, 가장 적은 연봉을 받는 대학은 꽃동네대 교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년제 대학의 평균연봉으로는 청주대 교수가 1억1천943만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가장 낮은 대학은 꽃동네대로 5천825만원, 전문대중에서는 대원대가 8천61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북보건과학대가 5천546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5년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수 직위별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대학의 정교수 평균연봉은 9천481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부교수의 연봉은 평균 7천576만1천원, 조교수는 평균 5천283만 9천원으로 나타났다.충북도내 4년제 대학가운데 정교수 연봉이 평균 1억원인 넘는 곳은 청주대에 이어 건국대(글로컬)가 1억1천440만원, 한국교원대 1억902만원, 한국교통대 1억1만원이었고 충북대는 9천981만원으로 대학별 차이가 뚜렷했다. 도내 대학 정교수중 최고 연봉은 한국교원대 1억4천868만원, 청주대 1억4천187만원, 건국대(글로컬) 1억3천619만원, 세명대 1억1천821만원, 서원대 1억1천789만원, 충북대 1억1천671만원, 극동대 1억925만원, 충청대 1억431만원, 청주교대 1억268만원 등으로 교원양성 대학과 의대와 한의대 등이 있는 대학들이 연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도립대와 강동대는 정교수가 현재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교수의 평균연봉은 한국교원대가 9천13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교수가 없는 강동대가 8천605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충북대가 8천342만원, 서원대 8천139만원 등이었다. 부교수의 최고연봉은 강동대로 1억3천200만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교원대가 1억1천194만원, 청주대 1억1천102만원, 건국대(글로컬) 1억889만원, 교통대가 1억691만원, 서원대 1억503만원, 충북대 1억483만원, 세명대 1억452만원 등을 나타냈다. 조교수의 평균연봉이 가장 많은 대학은 한국교원대로 7천866만원이었고 충북대가 7천377만원, 한국교통대 6천705만원이었고, 청주교대가 6천491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조교수의 최저연봉은 서원대로 1천968만원, 강동대가 2천400만원 등이었다.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정교수 연봉이 평균 1억원을 넘는 곳은 41.6%(91개 대학)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17개 대학이 늘어났다. 정교수 평균 연봉이 9천만원대인 대학도 21.5%(47곳)였다. 2014년에는 217개 대학(본교와 분교·캠퍼스 분리해서 계산) 중 74곳(34.1%)의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었다.교수들의 평균연봉은 지역별 격차가 뚜렷했다. 수도권 4년제 대학의 정교수 평균 연봉이 9천948만 9천원으로 평균보다 높았고 비수도권 대학의 정교수 평균연봉은 9천201만 2천원으로 수도권 정교수에 비해 평균 747만7천원 적게 받는다.이번 대학교수 평균연봉 현황은 전국 192개 대학 219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했다. 각종 수당과 급여 성격의 연구비 등이 포함된다. 올해 4월1일을 기준으로 연간 급여액을 예상한 금액이라 실제 급여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2015 Best HRD 최종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원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명예행정관 제도 운영, 행정기부 활동을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원대는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 활용할 수 있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Best-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방문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Best HRD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인적 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다.한편 교원대는 지난 2008년 인증 이후 3회 연속 선정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유아교육원이 한국연구재단의 '2015년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향후 3년간 6억의 국가지원 연구비를 받게 됐다.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의 특성화 전문화를 유도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내 연구거점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유아교육원은 유아교육정책, 유아교육이론과 현장의 연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2012년 11월 개원해 현재까지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연구개발 및 교육부 중앙연수를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교육원은 지속가능발전지향 창의 인성 함양,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등 관련 요소에 대한 개념 및 가치를 탐구하고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지속적으로 확산보급해 국가차원의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체제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8일 "학생의 긍정 에너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예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한국교원대에서 열리는 '제5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황 장관은 축사에서 "학교 구성원 모두 행복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충북에너지고와 진천상고 학생들의 대취타대 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이 오른 직후 무대에 오른 황 장관은 "학생은 모두가 별이고, 왕자이고, 공주이기에 대취타대가 등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훌륭한 음악이 탄생하려면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하모니를 이뤄야 한다"며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인생의 고단함, 슬픔이 녹아내리고 어느새 친구에게도 힘을 주게 되는 법"이라고 했다.행사를 주관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10개 시·도의 부교육감이 참석했지만 황 장관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교부금 배정기준 변경 등 정책현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교원대에서 10일까지 이어질 이 축제에는 전국 149개 학교 학생 5천여 명이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음악으로 '자퇴생 0명의 기적'을 이룬 충남 목천고 관현악단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