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는 28일 오전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유공 등 표창수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상수 서장은 청산파출소 윤길중 경사, 중앙지구대 최성석 경장, 동이파출소 황태우 경위에게 각각 청렴문화 조성, 경범죄 단속 우수, 주민 눈높이 치안 실천 우수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가 부지 확보를 못해 이전신축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과 옥천서에 따르면 옥천서는 옥천읍 금구리 대지 7천953㎡(2천410평)에 건축연면적 4만4천371.8㎡(1만3천446평)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983년 11월 지었다.현 청사는 30년 가까이 된 노후 건물인데다 컨테이너를 무기고로 사용하고 있고 진입로마저 좁아 올해 초부터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외곽지역으로의 이전을 계획했다. 그러나 토지소유주들과 땅값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부지물색을 못하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도 본청에서 120여억 원이 소요되는 재건축 계획도 우선순위와 치안수요 등에 밀려 1차 탈락한 상태며 이달 재검토를 요청해 놓고 있다.하지만 현재 위치는 교통 등 옥천읍의 구조상 밀집되고 복잡한 양상을 보여 옥천경찰서는 물론 옥천군의 미래를 위해서도 외곽으로의 이전 여론이 대대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옥천군도 예상 부지를 몇 군데 소개했으나 확인결과 규모나 땅값 등이 맞지 않아 포기했다.사정이 이쯤되자 최근 옥천군 관내 6개 단체장이 옥천서를 방문해 옥천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위치보다는 외곽으로의 이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대체부지 물색에 나선 상태다.또 이상수 서장도 26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서 미래를 위해서도 외곽이전이 바람직하다며 군민들의 원하는대로 청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30년이 초과한 건물의 재건축 등 검토대상이 되고 있는데 옥천서는 29년 된 것으로 올초 현재 자리에 재건축하는 계획을 본청에 올렸으나 지난 6월 우선순위와 치안수요 문제로 탈락됐다"며 "이전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지확보가 우선인데 옥천서는 부지확보를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달 현재 자리에 재건축하는 안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옥천서와 옥천군의 미래를 위해 현재 위치보다 외곽으로의 이전이 맞아 재추진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부지물색이 만만치 않아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26일 오전 옥천상업고등학교 앞에서 경찰, 군청, 교육청, 학부모, 학생,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민·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학기초 학교폭력 분위기를 사전예방과 조기에 척결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를 배부했다.캠페인 행사에 참석한 협력단체 관계자는 "옥천에 학교 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 참석하게 돼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이상수 옥천경찰서장은 " 학교폭력은 범사회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이번 합동 캠페인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NGO 등 공동 관심과 등굣길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으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 경찰은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4대 사회악 근절에 지역치안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가 치안고객만족도 감동콜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옥천서에 따르면 경찰청 고객만족모니터실에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5주간 도민 8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안고객만족도 감동콜 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조사는 도내 12개 경찰서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형사 분야 접촉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고객의 불만·요구사항을 청취 및 조치한 것으로 옥천경찰서가 12개 경찰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상수 서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경찰을 더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7일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8·여)씨를 구속하고 이모(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렌터카를 타고 옥천·영동군 일대를 돌아다니며 빈집만 골라 침입, 현금과 귀금속·노트북 등 시가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빈집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주인과 맞닥뜨리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태연하게 "방을 구한다"고 속여 의심의 눈총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동네 사람들이 절도범임을 눈치채지 못하게 야간시간대에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경찰은 이씨가 세 아이의 엄마라는 점, 범행가담횟수가 7차례로 적다는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2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양성평등과 존중·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희롱예방 전문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26일까지 진행되느 이번 예방교육은 경찰청 성희롱 상담·신고센터 개소를 시발점으로 경찰 조직내 양성평등 문화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교육 종료 후 옥천경찰서 청문감사실에서 자체 제작한 성희롱 주제 인권영화 '세상속의 남자'를 상영해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이상수 서장은 "남성과 여성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상호 존중되는 직장분위기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양성평등 가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부터 10시 여름방학 기간 중 학부모·학생·경찰관이 함께하는 '향수마을치안올레길 방범순찰'을 실시한다.향수마을치안올레길 방범순찰은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 경찰관이 함께 옥천경찰서에서 지정한 치안올레길 순찰 체험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가족과 소통의 기회도 갖는다.향수마을 치안올레길은 옥천경찰서→삼양초→충혼탑→신기리마을→충북도립대학→체육공원 하늘빛아파트→학원가골목(성균관독서실)→먹자골목(올레pc방)→경찰서(약4km)로 다시 돌아온다.이상수 서장은 "경찰에서 추진하는 주요치안정책(전조등 켜기, 4대 사회악 근절 기초질서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옥천자원봉사센터 봉사점수와 동시에 학생참가자는 경찰서에서 봉사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참가방법은 옥천자원봉사센터 홈피 공지사항을 이달 25일부터 접수하며 생활안전계(043-730-9347)로 하면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 김영만 군수, 옥천경찰서 이상수 서장, 옥천성모병원 신영철 원장 등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을 뭉쳤다.이들 3개기관은 성·가정폭력 피해자 임시보호 및 의료지원을 위해 24일 옥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했다.협약내용은 피해자 임시보호소 마련과 상담소 연계 등 지역사회 공동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세심한 지원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이끄는데 있다.옥천군의 경우, 피해자 응급진료 및 안정을 위해 입원실 사용 등 피해자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한 지원해 주고, 옥천경찰서는 현장조치, 병원 연계 시 치료 준비 요청 및 후송을 맡는다.옥천성모병원은 야간치료(응급실) 및 병실제공, 신변위협 방지를 위한 보호조치 등의 협조를 담당한다.지원대상은 성·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및 그 동반 가족이며, 임시보호기간, 편의시설, 식사, 병실사용료 등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제반사항은 실정에 맞게 협의했다.피해자 연계방법은 사건발생시 신고자와 면담 후 경찰서 팀장급 이상의 지위관에게 보고 해 처리방향 등을 결정하고 지정병원연계 동의 시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서 후송한다.협약추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심리적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피해자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큰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22일부터 추진키로 했다.이에 옥천서는 경찰서 직원부터 먼저 실시키로 했다.차량 주간 전조등은 주간시간대 운전 시 운전자나 보행자가 자동차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전방에서 점등되는 등화장치로 통상 하향 조명등(low beam)을 말한다. 주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할 경우 전후방에서 진행하는 차량 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이고 시력이 약한 노인이나 주의력이 부족한 어린이가 차량의 위치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18%∼38%까지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고 연간 4천200여 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주간 전조등 점등 실태는 해가 지는 일몰 시간대에 전조등을 켜지 않는 차량 60%에 이르고 일몰 후 20분이 지나도 33%가 미 점등 상태로 운행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 이상수 경찰서장은 "주간 전조등 켜기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효과적이고 손쉬운 수단으로, 먼저, 경찰서 업무용 차량과, 경찰관 및 가족 차량을 시작하여, 8월부터 타 공공기관, 택시, 버스, 화물 등 운수업체 차량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조등을 켜고 운행을 하더라도 배터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연료소모량은 시속 60km로 50km 거리를 주행할 경우 0.1ℓ의 연료(약 200원)만 소모된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주간 전조등켜기 생활화를 위해 캠페인, 서한문 및 홍보물 제작·배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모든 주민이 참여하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을 위해 군청 등 유관기관이 모여 대국민 참여 유도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했다.이 자리에서 이상수 경찰서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운전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경찰에 1년간 무위반·무사고 할 것을 서약하고 실천할 경우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받게 되며, 부여된 점수는 기간에 관계없이 누적 관리돼 그 운전자가 교통사고 등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10점당 10일씩 처분일수에서 감경된다.옥천경찰서는 다음달 1일부터 경찰서 민원실에서 무사고·무위반 서약서를 운전자 개인별로 제출받게 되며, 1년간 실천에 성공한 운전자는 내년 8월부터 운전면허 행정처분 감경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게 됨으로써 자발적인 준법의식이 높아지고 교통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는 1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택배화물 업체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상수서장은 "우리 지역에는 사통팔달의 도로가 형성된 장점 때문에 많은 물류업체가 성업중으로 택배차량에 의한 교통사고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택배업체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CJ택배업체 관계자는 "옥천지역 허브터미널에서만 600여명이 근무하고 화물차만 500여 대가 운행하고 있는 만큼 옥천을 위해 기여도 하고 있지만 많은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며 "저희 회사가 옥천지역에서 성장해야 하는 업체인 만큼 교통법규 준수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옥천에서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중 29%, 사망사고 25%, 부상자 26%가 발생하는 등 다른 차종에 비해 인명피해가 커 옥천서는 화물차 음주단속 등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 청신파출소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맞이 환경정화 및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활동을 추진키로 했다.청산파출소장 및 직원 5명은 지난달 15일 면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설용선)회원 20여명과 함께 피서객이 몰리는 물가 계곡 등을 돌며 쓰레기줍기 청소를 한 바있다. 이어 이 달 초부터는 물놀이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겸한 기초질서지키기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치단체에서 배치된 물놀이 안전요원 3명의 도움을 받아 피서지내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기초질서사범에 대한 신고와 오물투기, 자연훼손, 음주소란행위 등이 발생치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창세 파출소장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피서지 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 청산파출소와 청산면자율방범대(대장 장재구)가 야간자율학습에 참가하는 청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차량을 이용한 귀갓길 지킴이 활동을 5년째 이어와 눈길을 끈다.청산고에 따르면 청산면은 일찍 버스가 끊기고 마을이 산재해 있어 청산고등학교(교장 박중서)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이 같은 사정을 들은 청산파출소 직원과 자율방범대원이 자청해 귀갓길 지킴이로 나서게 됐다.야간 귀갓길 지킴이는 5년째 매일 밤 9시20분부터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청산고 출신 자율방범대 장재구 대장은 "방범순찰과 병행해 하는 일이지만 후배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3년째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이희정(3년)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공부하니 경쟁력도 생기고 공부할 때 집보다 집중도 잘 된다"고 말하면서 "경찰 아저씨와 자율방범대 아저씨들의 도움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박중서 교장은 "그 동안 바쁜 농촌생활과 가정의 열악한 학습 환경 때문에 몹시 불안해 했던 학부모들도 자녀들이 걱정없는 귀가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고마워 하고 있다"며 "파출소와 자율방범대가 지속적인 안전 귀가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상수)는 10일 경찰서에서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정전대비 주요 교차로 교통수신호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통수신호 교육은 금년 새로 가입한 모범운전자 대상으로 수신호 16개 기본동작, 경적사용 요령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적절한 수신호로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이상수 서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차질로 갑작스런 정전사태에 대비해 경찰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행사에서 교통관리 봉사를 하고 있는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수신호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유재열 옥천군모범운전자회장은 "금년에는 새로 가입한 모범운전자 회원이 많아 교통수신호 교육이 필요하였는데 시의 적절하게 교육을 받게 되어 교통관리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경찰서는 여름철 전력수급 정전사태 대비 군내 주요 교차로 28개소에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지정했고 정기적으로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상대 교통수신호 교육과 정전대비 주요 교차로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해 주요 교차로 교통소통 확보 및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민의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생각하고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상수(48·사진) 신임 옥천경찰서장이 8일 59대 옥천서장으로 취임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이 서장은 "자신은 옥천군민의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출되지 않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각종 위험과 불법행위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찾아내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출신으로 세광고등학교와 경찰대(3기)를 졸업한 이 서장은 1987년 경위로 임용돼 청주 동부서 경비교통과장을 시작으로 청주 서부서 생활안전과장을 지낸후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가족으로 처와 2남을 두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