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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옥천경찰서·옥천성모병원 임시보호소 지원 협약

  • 웹출고시간2013.07.24 15:2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한흥구(왼쪽) 부군수, 옥천경찰서 이상수 서장, 옥천성모병원 신영철 원장 등은 성·가정폭력 피해자 임시보호 및 의료지원하는 협약을 하고 있다.

옥천군 김영만 군수, 옥천경찰서 이상수 서장, 옥천성모병원 신영철 원장 등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을 뭉쳤다.

이들 3개기관은 성·가정폭력 피해자 임시보호 및 의료지원을 위해 24일 옥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했다.

협약내용은 피해자 임시보호소 마련과 상담소 연계 등 지역사회 공동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세심한 지원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이끄는데 있다.

옥천군의 경우, 피해자 응급진료 및 안정을 위해 입원실 사용 등 피해자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한 지원해 주고, 옥천경찰서는 현장조치, 병원 연계 시 치료 준비 요청 및 후송을 맡는다.

옥천성모병원은 야간치료(응급실) 및 병실제공, 신변위협 방지를 위한 보호조치 등의 협조를 담당한다.

지원대상은 성·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및 그 동반 가족이며, 임시보호기간, 편의시설, 식사, 병실사용료 등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제반사항은 실정에 맞게 협의했다.

피해자 연계방법은 사건발생시 신고자와 면담 후 경찰서 팀장급 이상의 지위관에게 보고 해 처리방향 등을 결정하고 지정병원연계 동의 시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서 후송한다.

협약추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피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심리적 안정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3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피해자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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