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중앙초등학교 청송관에서 각급 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한 주요업무보고 및 교육정책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17년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천행복교육지구 추진 현황 및 학교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병우 교육감의 '뷰카(VUCA)시대 교육에서 행복찾기'라는 특강을 통해 앞으로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장병석 교육장은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색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천교육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에 긴밀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에 한 발 앞선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3분기 친절교직원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최미경 주무관을, 8~9월의 전화·친절 으뜸이로 세명고등학교 정선아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최미경 주무관은 평소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안내하며 밝은 미소와 성실한 태도로 매사에 임해 기관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정선아 주무관은 세명고등학교에서 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임하며 매사에 고객의 입장에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무관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행정서비스를 포함한 전 분야에서 친절교직원 및 전화·친절 으뜸이를 선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이 만족하는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봉양 사랑의집, 밀알 한마음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작은 뜻을 모아 모금해 구입한 햅쌀, 라면 등 위문품을 장병석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직접 전달했다. 장병석 교육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소한 물품이나마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연휴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8일 오전 역전 한마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서민경제를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사회의 구현에 이바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각종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간식거리를 사먹는 등 구매활동을 펼쳤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011년부터 '지역 사랑의 날' 계획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자율적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하고 있으며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장병석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어려운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재래시장 상인들과 상부상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교육지원청의 '청렴-친절 주간' 운영 계획의 하나로 추석 명절 전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청탁금지법을 이해하고 청렴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청렴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현 한국자아교육개발원 부원장) 청렴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의 나비효과, 나의 작은 실천에서'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해설 및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청렴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덕목"이라며 "나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25∼29일 5일간 청렴문화 정착과 친절의식 확산을 위한 '청렴-친절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친절 주간은 대내·외 9개 활동으로 구성해 대외적으로 △청렴수기 전시회 △친절한 청렴나무 만들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동영상 전광판 송출 △청렴-친절 캠페인을, 대내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자기평가제 △친절교직원 선정 △부패방지 특별교육 △청렴문자 발송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친절한 청렴나무 만들기는 교육지원청 방문객이 나뭇잎 쪽지에 '청렴'과 '친절'에 대한 의견을 적어 친절한 청렴나무에 붙이고 사은품을 수령하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교육가족과 청렴-친절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청렴-친절 캠페인은 일반인들에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제천교육지원청의 친절과 청렴 의지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병석 교육장은 "추석 명절과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청렴한 명절 보내기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직원이 항상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21일 제천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359명의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34회 교육장기차지육상경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장병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한 경기로 제천 육상의 도약이 되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의 학교 규모에 따라 남·여 별로 7학급이상 1부, 6학급이하는 2부로 구분하고 중학교는 남여 별로 학교대항전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들은 저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쟁했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이틀간 제천에서 열리는 40회 교육감기차지육상경기대회에 시대표로 참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교육기부 및 지역연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사업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관내 청소년을 위한 연주 기부 및 정기연주회 관람 기회 제공 △청소년 문화 교류와 관련한 교육지원청과의 문화예술교육 사업 협력 등의 내용으로 양 기관이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약으로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예술교육이 활성화 되고 다양한 음악적 체험과 따뜻한 나눔을 통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생들의 고운 심성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년 3월에 창단해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과 동·하계 음악캠프 진행으로 클래식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자선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병석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제천 청소년들의 클래식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더불어 제천 시민 모두의 음악 문화 터전 마련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화산동 무료급식소 부부사랑터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급식봉사는 오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배식준비, 청소, 배식, 설거지 등 활동을 실시했으며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해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장병석 교육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우리 주변을 돌보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천교육지원청은 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폭력 사안별 효과적인 대응 방안,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제도 이해 등 자치위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체육보건안전과 정상의 고문변호사의 사례중심 학교폭력예방 연수는 학부모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지는 질의응답으로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위원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새삼 느꼈다"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으로써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석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보다 강력해진 청소년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모아진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단언하며 "청소년의 인권을 지키면서도 청소년 범죄를 예방 근절할 수 있는 근원적 대책 수립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충북도의회 358회 임시회 1차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충청북도교육청 3차 추경예산 심의에서 제천지역 교육시설관련 사업 예산으로 총102억9천493만3천원이 원안 통과됐다. 특히 제천지역 교육시설 관련 중 제천교육지원청 통합센터 신축 사업 예산 47억3천335만9천원을 포함해 18개 사업이 도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보됐다. 이번 3차 추경에서 확보된 주요 시설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 센터 신축 △용두초등학교 천장석면텍스개선 27억7천958만4천원 △화산초 등 급식시설현대화 7억7천999만원 △남천초등학교 조명시설 4억3천713만8천원 등 이다. 교육위원회 소속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홍창 도의원(제천 1선거구)은 "이번 제천교육지원청 통합센터 신축 사업은 제천교육계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센터 건립을 통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위기가정의 학부모 학생들에게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며 "2018년에는 138억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는 제천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과 64억의 예산으로 증축되는 학현리 학생야영장, 48억원이 소요되는 제천교육지원청 센터 신축 사업으로 인해 제천이 명실상부 충북 제일의 안전과 휴양의 랜드마크로 성장 발전 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서 어렵게 확보된 예산인 만큼 향후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이 본래의 취지와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시행돼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소통교육으로 제천행복교육지구 운영, 수업혁신으로 미래대비 역량강화,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 즐거운 배움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 고객만족 감동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취임 1년을 맞은 ·장병석 제천교육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학생들이 행복한 제천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우고 알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제천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장 교육장을 만나 제천교육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제천행복교육지구에 대한 그동안의 준비와 노력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 한다'라는 제갈량의 말처럼 모두가 행복한 제천교육 실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가에 대해 교육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제천행복교육지구 300인 대토론회'를 열어 민·관·학이 함께 하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서로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교육 3주체 선언문'을 도출해 냈으며 충청북도교육청 및 제천시와 제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제천행복교육지구 선포식을 가졌다. 지역공동체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제천행복지구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역량강화 연수 및 선진지 탐방, 학교별 담당자 워크숍, 청소년 토론회, 우리고장 제천탐구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 공동체 사업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학교 만들기',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교육 동아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 진로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사업으로 '지역 문화 체험학습 지원', '마을교육 활동가 양성' 등 지역 특색과 전통·문화를 살리는 교육을 통해 맞춤형 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병문화 유적지와 제천의병전시관 탐방을 비롯해 제천시가 추진하는 의병제와 의병학교를 연계 운영하며 관내 모든 초·중학교가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업혁신을 통한 미래대비 역량강화는 어떤 식으로 "21세기의 지식 정보화 사회는 창조적인 인간을 요구하고 있다.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기초·기본학습을 충실히 하고 건강한 체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학생·교사·학교중심'의 학교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교육현장 중심의 인사·학사운영과 학교교육과정 협의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소통 토론회를 갖고 바른 인성으로 함께 협업하는 미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공유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충북 북부권역(충주, 제천, 단양) 교사를 대상으로 교실 수업 개선 연수를 실시해 협력적인 교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관내 신규교사와 기초학력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소통과 협력의 공감수업 연수와 함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미래학력 연수, 성취기준에 입각한 성취평가제 교사 대상 연수,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교사·학부모 대상 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초등학생들이 전래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놀이연수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진행해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 중심 수업, 과정중심 평가 혁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감성교육 방안은 "진로교육은 장차 직업 선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자유학기제 실시에 맞춰 양질의 직업체험 및 탐색, 취미·특기·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 사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교사·학부모 연수', 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올해는 제천지역 교육공동체 4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사회 인재상의 변화와 학교의 노력', '기업 인재채용과 교육 방향성의 변화' 등 다양한 특강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기틀을 다졌다. 나아가 체험중심의 진로·직업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라디오 방송 제작 관련 라디오스타, 영상제작을 위한 레디액션,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상교실로 구성된 지역연합 방과후학교를 운영했다. 지역사회 사업체 및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난 여름방학 9일 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다육이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떡공예, 가죽공예, 취업코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집단 따돌림과 폭행 없는 곳에서 꿈을 키우고 따뜻한 품성을 길러야 한다. 지난해 교육공동체 상호간 권리 존중, 학교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의 출발점으로 선포된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헌장'의 조기정착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교육, 나눔과 배려의 학교생활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즐거운 배움 방안은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자체와 외부단체 지원금 유치를 통한 교육재정 확충에도 힘써왔다. 올해는 시 교육경비보조금 23억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외부단체 지원비 7억 등 30억 원을 확보하고 특색사업 지원, 글로벌 리더육성, 농산촌방과후학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명지초 24억, 장락초 31억의 사업비로 교사를 증축하고 왕미초 9억8천, 동명초 22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교사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 교육 환경개선 사업으로 제천상고 급식시설 현대화, 일부 학교 창호·석면 천정 교체 등 143여억 원을 확보해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 중에 있다. 체험중심인성교육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64억 원을 들여 제천시 청풍면 제천학생야영장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충북지역 학생들의 선박·지진·자동차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138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내에 '충북학생안전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2018년에는 현재 분산된 제천 행복교육지원센터와 학생특수교육지원센터를 제천학생회관 부지에 통합 운영하기 위해 47억 원을 확보해 신축할 예정이다." ◇학생 및 학부모, 교육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교육수요자인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감동 행정',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창조 행정', 도덕적이고 합리적이며 투명성이 보장되는 '청렴 행정'을 실천해 왔다. 모든 성과는 저 혼자서 노력해서 된 것이 아니라 제천 모든 교육가족의 희생과 노력으로 이뤄졌다. 제천 교육가족 모두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을 사랑하고, 행복한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인구 14만의 작은 소도시 제천이지만 시민 모두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 특히 모든 기관 및 관계자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이 절대 필요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연극단 위로(Wee擄) 5기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 공연 '소년B가 사는 집'을 상연해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소년B가 사는 집은 이보람 작가의 작품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조화로운 학교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제천Wee센터가 기획 및 운영해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준비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근규 시장, 제천학생회관장, 제천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 학운위원장, 어머니회 대표, 살레시오의 집, 지도교사 및 학생, 관외 Wee프로젝트 담당자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제천을 넘어 충북의 축제로 만들었다. 이번 연극 공연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기존의 강의나 이론 중심의 형태에서 벗어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실감 있는 예술적인 접근으로 그들의 감성을 움직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향후 평가회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2018년 교육연극단 6기를 계획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 형태를 갖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뿐만 아니라 성폭력예방, 다문화, 일반 연극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연극을 제작해 특색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제천제일고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예비 및 신입생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적응을 위한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방과후 요리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실시한 학부모 연수에 이은 두 번째 초등학교 입학적응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교육활동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학급 방과후 프로그램 홍보와 더불어 초등학교 입학 전 적응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초등학생 및 학부모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며 가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예비신입생 학부모는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학부모 연수에 이어 방과후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막연한 불안감도 조금씩 해소되고 다양한 특수교육 정보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교육청 유수남 감사관과 천순옥 청렴감사담당의 강의로 깨끗하고 공정한 교육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청탁금지법 해설 및 △내·외부 청렴도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및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에 따른 공직자의 청렴실천이 강조됨에 따라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교육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계분야 △공사감독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현장학습 △방과후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병석 교육장은 "공직자로서 청탁금지법의 내용을 항상 새겨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며 "청렴의 기본덕목인 '정직', '공정', '약속', '배려', '책임'에 대해 우리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청렴한 세상을 물려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