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오후 3시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육 담당교사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특수교육 담당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천 특수교육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 급 학교의 특수교육 담당교원의 원활한 학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청은 연찬회를 통해 2014년도 제천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등 특수교육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으로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또한 제천특수교육연구회를 구성해 관내 특수교육 담당교사들 간의 상호교류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각 급 학교의 특수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했다.이성범 교육장은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특수교육 담당교사 회의가 특수교육의 올바른 이해의 자리, 상호 협력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전 직원이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 직원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이날 이성범 교육장은 매달 전통시장 상품권 전 직원 단체구매 및 지역사랑의 날 행사를 독려하며 "지역경제를 살리자"며 "지역민들과 함께 웃는 제천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 직원들은 내토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졌고 5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소비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과 함께 상부상조할 것을 약속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은 10일 교원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충청북도교육청의 5대 교육시책에 따라 마련된 총25개 추진과제별로 추진목표와 사업내용을 안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대표적 추진과제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와 특성화 △교원의 전문성신장과 학력신장 △창의·인성교육의 강화 △직업·진로교육의 내실화 △실천중심 인성교육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신뢰받는 제천교육 등이다.이성범교육장은 올해의 중점추진방향으로 '학생사랑 행복한 제천교육 실현'을 설정하고 특색사업인 △학생과 함께하는 브랜드수업 전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어울림 세상을 여는 감성프로젝트를 통해 지성·인성·감성이 겸비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제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자료를 통해 △학습클리닉 센터 활용을 통한 기초학력보장정책의 착근 △학교장의 책무성 강화 △교원 복무관리 강화 △건전한 졸업식문화 조성 방안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공무원 기강 확립 및 공직선거법 준수 등을 전달하며 강조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은 5일 오후 7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내 이름은 칸'을 관람하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로 제천관내의 문화예술시설을 찾아 시민들에게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제천교육지원청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문화예술시설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며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문화융성'이라는 국정기조와 방향을 같이 할 예정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은 교육지원과 김진경 주무관을 '1월 이달의 청렴·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김진경 주무관은 교육지원과에서 학교급식 운영·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청렴하고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고 조직 내 친절 및 화목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월 청렴인식 및 민원서비스에 대한 자체 점검으로 전직원이 청렴·친절마인드를 확립하고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섬김 행정을 실현하는 공무원을 '이달의 청렴·친절왕'으로 선정해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성범 제천교육장은 지난 23일 의림여중을 찾아 43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강추위를 견디며 동계 강화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하키 및 체조선수와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 교육장은 "선수 여러분들이 이 강추위 속에서 흘리는 구슬땀이 좋은 결실로 이뤄지길 바라며 자신의 능력을 믿고 동계훈련에 열심히 임해 최고의 기량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하며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도자 및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훈련 중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침을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지난 18일 관내 특수교사 및 일반교사, 특수교육실무원 등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한 장애학생의 인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다. 지역 내 인권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방문, 장애학생들의 상담과 관찰하고 성교육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 김설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성문제 상담기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수교육 관련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장애인과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교사로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동시에 장애유형별로 특수교육 관련 실무자들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이뤄졌다.이날 이성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신의 아름다운 성을 인식하고 성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은 지난 25일 오후 3시 동명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학교장, 간사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2013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서는 충북대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정부3.0의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특히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운영위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은 지난 19일 오후 내토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성범 교육장과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각종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011년 9월부터 전 직원이 매월 자율적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근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성범 교육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은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천문화회관에서 예술동아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예능 분야의 특기 신장을 위해 사물놀이, 합창, 뮤지컬, 오케스트라, 밴드, UCC상연 등의 6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약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활동상황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놀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예술동아리발표회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예술동아리발표회가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학교폭력관련 UCC는 학교폭력을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너무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성범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술동아리발표회와 같은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님들에게 유익한 시간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예술동아리발표회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대회 출전기회를 부여 받고 제천시를 대표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수상 결과는 오는 20일 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청북도교육정보원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북도 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4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에서 제천 화당초등학교와 의림여중이 초등부, 중등부에서 각각 정보교육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프레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홈페이지 제작부문에서 컴퓨터 활용능력과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정보통신능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제천의 컴퓨터꿈나무들은 대상 2명, 은상 4명, 동상 2명, 장려 3명, 특선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제천정보통신 교육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이 결과는 그동안 제천교육지원청이 펼쳐온 '찾아가는 정보통신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힘을 입은 바가 크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문가의 지도 및 조언 기회 제공, 주제에 맞는 홈페이지 구성 능력 함양, 디자인 능력 신장 등 다양한 정보통신 관련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는 지난 2일 제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화합 등반대회를 가졌다.이날 각급 학교운영위원 및 간사를 비롯해 교육청 소속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용두산 등반과 함께 용두산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참석자를 대상으로 정부3.0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가족 간 화합을 증진하고 제천교육이 한층 발전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 학생학부모지원센터 임은수(사진왼쪽) 주무관이 10월 이달의 청렴·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임은수 주무관은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늘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하면서 직장내 친절마인드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제천교육지원청은 고객이 만족하는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친절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직원이 친절행정의 주체가 되고 고객만족의 서비스 제공과 친절마인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단양교육지원청(김호년)도 2013년 청렴우수공무원에 행정지원과 진영자(사진) 경리담당을 선정했다. 계약과 지출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진영자 경리담당은 몸에 베인 친절로 내외부 고객에게 친절을 실천하고 있으며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돼 이번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 학생학부모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제천학생회관에서 평생교육강좌를 수강하는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을 원활히 하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6월 세명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보다 친화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가정교육의 기능을 회복하고 자녀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다. 바른인성실천운동모임의 운영위원이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인 류재황 강사는 아동 및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대화'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상황을 실제 사례에 녹여냄으로써 학부모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학생사랑 행복한 제천교육을 적극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한 '교육용 로봇'이 학교현장교육에서 방치되고 있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용 로봇 시범사업에 사업비 1억6천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지역 내 4개 학교에 각각 4천만원씩 지원했다. 각 학교는 4천만원에 달하는 교육용 로봇을 구매해 영어와 과학 등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였다. 하지만 로봇은 수업에 쓰일 만큼 기능이 뛰어나지 못했다.학교교육 담당자들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수준이 낮아 초등학교 수업에도 활용되기 힘들다는 것. 한 학교는 로봇을 구입한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사용방법을 알지 못해 한 번도 이용하지 못했다. 판매한 업체가 바쁘다는 핑계로 사용방법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학교 관계자는 "교육용 로봇의 프로그램 수준이 일반 컴퓨터 수준이여서 학생들 수업 수준에는 맞지 않아 활용할 수 없다"며 "교실 내를 돌아다니는 기능이 신기 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착된 모니터와 스피커가 로봇의 가슴 부분에 장착돼 있어 보기도 불편하고 음향이 작아 교실내 있는 학생조차 듣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교 관계자는 "로봇 판매 회사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들 요구했지만 '연구중'이라는 답변만 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아직까지 로봇 사용방법조차 알려주지 않은 학교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첨단기기를 처음 사용하면 숙달되지 사용에 미숙할 수 있다"며 "판매 업체측에 로봇 사용방법 교육과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학교에서 로봇을 알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교육용 로봇을 판매한 A 업체는 "업그레이드와 사용방법을 학교 측에 계속 교육은 하고 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인사이동으로 인해 사용방법 정확히 숙지가 되지 않아서 학생교육 활용에 미숙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천/이형수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