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봄철에 주로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홍역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들 간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와 인플루엔자,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감기는 초봄(3~4월)에 비교적 많이 발생하고, 수두는 주로 5~6월, 11월에 초등학교 학생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 시기에는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또한, 최근 해외유입 및 병원 감염에 의한 홍역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주사를 맞지 않은 어린이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 38℃ 이상의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발생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충주시보건소는 의료기관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고 격리시켜 줄 것을 협조요청하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모니터링과 위생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중 구강검진을 통해 의치(틀니)장착이 가능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의치시술사업을 시행한다.노인 무료의치사업은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에게 무료 틀니 시술과 함께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시는 올해 1억5천만원을 투입해 80~90명 정도의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충주시는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방문관리사를 통해 시술 대상자를 추천 받고 있으며, 이달 중 추천자에 대해 개별 구강검진을 실시해 의치장착 가능자를 선별하고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사업대상자가 확정되면 4월부터 시 관내 33개 치과의원을 통해 무료의치 시술을 시행하게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의치 장착은 고가의 비용이 들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경제적 문제로 시술받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무료의치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씹기기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무료의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51명에게 의치 시술을 지원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4월1~23일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올해 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74세(1949년생~1939년생) 미만의 충주 시민이며,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사진이 나와 있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을 꼭 지참해야 한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하루 200명으로 접종인원을 제한하며, 동별로 분산 접종하므로 반드시 동별 접종일정을 확인 후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까지 방문해 접종받으면 된다. 4월1일 성내동과 성서동을 시작으로 4월23일까지 동별로 접종이 이뤄지며, 4월24일 이후에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실시된다.또한 읍ㆍ면지역 접종대상자는 해당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계획이다.보건소관계자는 접종에 앞서 "폐렴예방접종 사용 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SV23)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평생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며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폐렴구균 예방접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850-3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지역내 38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5일 충주시청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보건소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와 불소용액양치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연수초, 단월초, 산척초 등 3개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해 구강보건교육과 바른 칫솔질 교습, 홈메우기, 충치치료 등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있다.이번 보건담당교사 구강보건교육에서는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 안내와 한양여자대학교 황윤숙 교수의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가 좋은 아동시기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방법과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사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구강보건사업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이 형성되는 점에 착안해 바른 칫솔질 교육을 비롯해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강조했다.아울러 보건교사들이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이해하고 보건소와 학교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불소용액양치사업에 사용되는 불소용액의 안전성과 불소의 보관, 적절한 사용법 터득으로 사업의 긍정적 인식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기를 보내고 산전 예비지식을 함양해 좋은 부모가 되는 ‘세살마을 부모교육’을 오는 4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연다.충주시가 가천대, 삼성생명, 여성가족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세살마을 부모교육은 최고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출산준비교실’을 첫 4주간에 배치하여 새로운 가족으로 태어나는 아기를 맞이하는 부모의 역할과 아기 건강돌보기, 가족사랑의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주 우리아기 뇌발달(뇌발달 연구교수)을 시작으로, 둘째주 임산부건강(간호학교수), 셋째주 가족사랑 명화이야기(미술사교수), 넷째주 아기용품 만들기(의상학교수)로 과학적인 정보제공과 임산부의 행복한 출산을 도울 수 있는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아기 양육과 돌봄은 엄마 혼자만의 역할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구성원 모두의 참여로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세살마을 교육에 아빠와 조부모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세살마을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산부 가정은 세살마을 홈페이지 (www.sesalmaul.com)로 접속해 회원 가입 후 부모교육을 신청하면 되며, 매 기수별 40명 선착순 마감한다. 세살마을 부모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850-35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가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관리에 6천500만원을 투입해 지원한다.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위한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임산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임신 12주 경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만혼, 고령 출산 등에 따라 고위험 임산부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미숙아 출생도 증가하고 있는 등 임산부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요가, 마사지, 태교호흡, 정서 심리상담, 육아 및 신생아 양육을 위한 태교 교육 등으로 임신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임신성 질환을 예방하고 원활한 출산과 산후 회복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게 된다.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임산부는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이용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한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시 관계자는 "임산부에 대한 신체적, 정서적 건강관리로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를 위해 행복한 출산을 도울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제 결핵은 생각보다 많은, 생각보다 젊은, 생각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올바른 결핵인식과 결핵예방관리가 필요할 때다.이에 충주시는 새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결핵을 바로 알리고, 기침예절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 결핵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나섰다.건강한 학업생활을 위해 중·고등학생 스스로가 평소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학교에서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질병관리본부 결핵역학조사반과 함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학부모 설명회 등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결핵예방사업으로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고등학생 및 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흉부엑스선 검진을 추진한다.홍현설 보건소장은 “우리나라의 부끄러운 건강지표인 결핵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을 퇴치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결핵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425)로 문의하면 되며, 결핵ZERO(http://www.tbzero.com)나 결핵바로알기(http://tbfree.cdc.go.kr)로 접속해 관련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가 농한기를 이용해 운영한 ‘신바람 건강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시 보건소는 농한기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농사일에 지쳐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간 ‘신바람 건강교실’을 운영했다.지난 7일까지 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별로 유관기관 단체장 및 마을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체 수료식과 시연행사를 끝으로 건강교실이 모두 마무리됐다.13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소를 통해 운영한 건강교실은 6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운동강사 12명을 투입해 생활행태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기초운동부터 강도 높은 근력운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했다.또한 대사증후군(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비만) 교육과 치매선별검사, 한방, 구강보건교육, 저염식 실천을 위한 영양교육 등 이론과 운동을 병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0대 이상 노년층(254명, 41%)을 위해 연령에 맞는 체조를 접목한 결과 식생활 개선율, 하루운동 실천일수, 대사증후군 인지율이 현저히 좋아졌으며, 높은 출석률과 함께 97% 이상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운동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재미있게 따라하다 보니 불편한 몸이 많이 좋아져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지 않아도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절 유연성 유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운동을 유도하고, 더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잇몸과 치아건강이 열악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 불소 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스케일링 및 올바른 잇솔질을 통해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를 치아에 발라주어 치근면 우식예방과 시린 이를 방지해 노인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2012년 지역사회건강 조사결과 충주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치아나 틀니, 잇몸 등 입안의 문제로 음식을 씹는데 불편하다고 느끼는 저작불편 호소률이 57%로 전국 47.4%보다 9.6%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구강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충주시보건소는 올해 경로당 100개소의 신청을 받아 잇몸질환(풍치) 발생이 가장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2천여명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이온도포, 구취측정, 스케일링, 틀니세척 등을 추진해 왔다.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아 기능회복 및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 유지관리로 밝은 미소를 찾아드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가정 내에서 방치되는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약화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차단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자 폐의약품 수거에 나섰다. 의료수준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의 종류와 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유통기한의 경과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수집 및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특히 폐의약품은 그 구성 물질로 인해 보건 환경상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유해폐기물이다. 의료기관이나 의약품 제조사 등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사업장 폐기물’ 혹은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배출자로 하여금 이를 별도로 수집 처리하도록 의무화하고 그 과정을 관리·감독하고 있으나, 가정이나 약국,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일반 가정 폐기물’로 포함시켜 별도의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가정 내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 또는 하수구로 배출돼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시키고, 어패류 등 이를 섭식하는 동물의 기형과 생태계 교란을 가져오며, 물약의 경우 하수구를 통해 방류되면 직접적인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폐의약품 회수는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철저히 수거하고자 약국, 보건소, 13개 보건지소, 16개 보건진료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마련하고 일정기간 마다 보건소로 운반해 소각장에서 처리한다”며“시민들이 가까운 곳을 이용해 폐의약품을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필수 영양소 공급을 통한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철분제와 엽산제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철분제와 엽산제를 지원받고자 하는 임신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시청 본관 1층)을 방문해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철분제의 경우 임신 4개월(16주)부터 분만시까지 임신부이며, 엽산제는 임신 초기부터 4개월(16주)까지의 임신부가 대상이다. 지난해까지는 임신 5개월(20주)이 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철분제를 지원해 왔으나, 올부터는 대상을 확대해 임신 4개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임신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고, 임신부의 빈혈은 태아의 성장 발육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임신부는 반드시 철분을 보충해야 한다.또한 엽산제 복용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막고, 유산 또는 사산이나 선천성 기형아 출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 초기부터 4개월(16주)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다.지난해 철분제와 엽산제를 지급받은 임신부는 각각 1천378명과 92명으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는 모두 무료로 지원받았다. 한편 임신부 철분제 및 엽산제 지원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850-35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보건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건강한 농촌마을을 육성하고자 농한기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신바람 건강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주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겨울동안 건강도 지키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3개 보건지소와 15개 보건진료소에서 6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건강위험군에 속한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대사성질환자에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건교육과 함께 운동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보건교육은 공중보건의사(내과, 치과, 한방의사)의 대사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각 사업담당자는 영양, 절주, 금연 등을 교육하는 등 전문적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동교육은 짐스틱, 아령 등을 활용한 근력운동과 걷기, 율동체조 등의 순환운동을 적절히 병행 실시해 겨울철에 자칫 약해지기 쉬운 근력운동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아울러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체지방측정기를 활용하여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하였는데, 분석결과 고혈압 72%, 당뇨 11.4%, 복부비만 41.5%, 고지혈증33.8%로 나타나고 있다.12주 동안의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와 BMI(체질량지수) 변화를 비교하고, 운동을 통한 근력 및 유연성 향상 등 신체 변화와 질환 개선상태 등을 평가해 열심히 운동한 효과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이라고 웅크리지 말고 주5회 30분 이상 걷기 등 꾸준한 운동 실천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보건소가 농한기를 이용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에 나섰다.보건소는 오는 6일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능촌마을 진료를 시작으로 3월까지 총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난달까지 추천을 받아 의약분업지역 마을과 동 취약지역 위주로 대상마을을 선정했다.이번 순회 진료에서는 내과와 한방 협진을 통해 진료, 투약, 상담, 혈압 및 혈당측정을 진행하고, 아울러 국가 암 조기검진,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치매예방사업 등 보건사업 안내도 함께 추진한다.보건소는 이번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소외되기 쉬운 노인과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진료’로 건강증진에 힘쓸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활동량이 적은 농한기에 자칫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큰 병을 얻을 수 있다”면서 “금연, 절주, 싱겁게 먹기, 규칙적인 운동 등을 생활화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농한기를 이용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 진료에 나섰다.보건소는 오는 6일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능촌마을 진료를 시작으로 3월까지 총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보건소는 이번 순회진료를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난달까지 추천을 받아 의약분업지역 마을과 동 취약지역 위주로 대상마을을 선정했다.이번 순회 진료에서는 내과와 한방 협진을 통해 진료, 투약, 상담, 혈압 및 혈당측정을 진행하고, 아울러 국가 암 조기검진,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치매예방사업 등 보건사업 안내도 함께 추진한다.보건소는 이번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소외되기 쉬운 노인과 거동불편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진료’로 건강증진에 힘쓸 방침이다.보건소 관계자는 “활동량이 적은 농한기에 자칫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면 큰 병을 얻을 수 있다”면서 “금연, 절주, 싱겁게 먹기, 규칙적인 운동 등을 생활화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보건소는 관내 중앙어린이집 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1일 구강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1일 구강 체험학습에서는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 및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 치료시 필요한 기구 등을 관찰하고, 올바른 잇솔 사용법과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알아보기, 치면 착색제를 활용하여 나의 구강상태 알아보기, 불소 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과에 대한 친밀감을 갖도록 유도했다.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 1일 구강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치아 및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갖기 위한 생활습관을 길러 평생 건강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