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검진결과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개시,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에는 건강검진이 많이 몰리고 있어 검진병원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 검진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서'를 개인별로 통지를 해주지만 이를 읽고 분석, 내 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보건소는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충의동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 있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850-3290~2)로 검진 결과서를 갖고 방문할 경우 개인별 질환에 따른 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건강 상담과 더불어 질병 특성에 맞춘 적합한 식습관과 개개인에 맞는 운동을 설계해 준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집중 관리자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또한 건강증진센터 내에서 운영되는 운동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해 질병이 발병하기 전단계자 즉, 정상보다는 '위험단계'에 있는 건강위험군 단계에서의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는 건강상담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는 한편,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와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시민들이 겨울철 주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 등의 지속적인 운동실천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의 검진결과 상담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지역사회 금연서비스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충주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한 금연상담과 흡연자 관리, 초·중·고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흡연자들에게 니코틴 의존도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및 필요시 금연침도 시술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등 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담뱃값 대폭 인상으로 금연 결심자가 예년보다 더욱 많다는 점에 착안, 홍보담당관실과 협업해 동영상을 제작한 후 2개 전광판을 통해 22만 시민 앞에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금연 약속을 함으로써 금연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이색 전광판 표출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개적으로 금연 약속을 한 참여자의 금연 성공률을 77%까지 끌어 올리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적극적인 금연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문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내실있는 금연 활동을 펼치고,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일반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독감 예방 백신 8천500명분을 확보, 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감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일 첫날 오후2시까지 무려 1천600여명이 몰려 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광장에까지 긴 줄이 형성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65세 이상 노인 2만8천여명에게는 독감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했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는 2일부터 확보된 물량이 소진시까지 7천500원에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가족의 힐링과 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10월 24일 보건복지부 지원 사단법인 한국치매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최근 고령화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충주시에 따르면 2014년 말 65세 이상 노인 3만 3천명 중 치매환자는 3천명으로 추정되며, 보건소 치매등록 환자 수는 2010년 200여명에서 2015년 현재 1천500여명으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환자와 가족의 고통도 더불어 커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보건소는 다양한 협력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치매환자 예방 및 발견, 등록·관리, 그리고 치매환자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봉사활동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마다 추진하는 '경로당 인지향상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을 연계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 복지관·100세 건강 교육단체·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9988행복강사) 등의 단체와 협력한 각종 인지향상프로그램 운영, 노인돌봄서비스기관 36곳과 치매환자 방문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충주경찰서와 인식표시스템을 구축했고, 그 외 청각장애인 치매예방을 위해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부 수화통역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의 성실한 운영을 통해 치매가족의 힐링과 복지에 기여한 공으로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4일 보건복지부 지원 사단법인 한국치매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정금자 지역보건팀장은 "충주시 치매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100세 건강 행복충주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2~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정신과 의사와 방문순회 진료를 실시, 읍·면 지역의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보건소는 가톨릭대학,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선별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또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주1회 정신과 전문의사와 업무담당자가 보건지소, 진료소를 순회하며 우울증 검사 및 전문상담을 통해 평소 우울 및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진료비용 부담 및 질환 방치 등으로 돌보지 않는 노인들에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방문상담 순회서비스를 제공, 정신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남범우 센터장은 "노인 우울증 및 자살률이 높아지는 만큼 전문가들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정신의학적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관련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및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하면 된다.(043-855-4006)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야간 걷기'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참여자가 많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있다. 매주 월·수·금요일 달빛이 좋은 오후 8시경 충주종합운동장과 대가미체육공원, 호암생태공원, 충주공고 운동장 등 4곳의 생활터 주변에서 진행되는 '야간足足 동서남북 걷기'프로그램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 가을정취에 흠뻑 취한 가운데 걷기를 즐기고 있다.지난4~6월중 12주에 걸쳐 진행된 걷기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 전체 평균체중은 60.9kg에서 59.7kg, 비만도는 25.6에서 25로, 허리둘레는 무려 85cm에서 81.2cm로 개선되는 놀라운 수치를 보였다.결과에 만족한 한 참여자는 "앞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시는 주민의 요구도가 높아 올해는 9~11월까지 8주간 하반기 걷기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걷기프로그램은 걷기뿐만 아니라 시민 스스로 식습관 및 운동습관 개선을 통해 비만예방과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 강도 설정 및 운동일지와 식사일지 작성, 상담을 병행해 생활 속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안길 걷기코스 환경조성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운동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노력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공급이 지연되면서 충주시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58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나 백신 물량이 달리면서 지금은 한 곳을 제외하고는 접종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시는 당초 13일 추가 백신이 배송돼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백신 공급이 16일로 지연됨에 따라 65세 이상 무료 대상자에 대한 예방 접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백신공급이 16일로 늦어져 오는 19일에나 접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2일 현재 충주시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적은 대상자 2만7천943명 중 58%인 1만6천243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지난해까지는 보건소에서만 무료접종을 실시, 동네별로 지정한 날짜에 보건소를 방문해야만 무료 접종을 받을 수가 있어 아침부터 몰리는 인파와 장시간 대기로 인해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그러나 올부터는 58개의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에서도 접종을 하고,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8개면은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방법을 변경했으나, 백신공급이 지연되면서 시민불편을 초래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접종을 처음 시행하는 만큼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추가 백신이 조만간 공급될 예정이므로, 접종 전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로 보유백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충주 홍보를 위해 체험과 힐링으로 배우는 당뇨 아카데미를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시청 3층 탄금홀에서 개최한다. 당뇨 힐링 아카데미는 깊은 산속 옹달샘 아침지기 진행과 함께 줌바댄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세명대학교 충주병원 사상체질의학전문의 신미란 교수, 장신대학교 자연치유대학원 장석종 원장의 전문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신 교수는 당뇨 등 대사질환자 한의학적 양생법을, 장 원장은 건강 증진을 위한 자연치유와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강의를 펼친다.또한 부대행사로 협력기관 및 단체 후원으로 각종 당뇨관련 검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충주시보건소는 아카데미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당뇨병 조기발견을 위한 혈당 및 당화 혈색소 측정, 구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충주의료원에서는 고지혈증 검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골다공증 검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진단을 돕는다.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날 아카데미는 당뇨병으로부터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용미 시 방문보건팀장은 "당뇨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미리 건강을 체크하는 기회가 되고, 당뇨에 대한 지식 함양과 함께 먹거리 등 건강식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보건소는 제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노인건강관련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세 건강 행복충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건강관련 연계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치매, 건강생활 실천, 금연, 한방, 암, 만성질환, 구강보건 등의 정보제공 및 기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노인건강실천 결의문 낭독, 노인건강특강과 함께 보건소 및 협력 기관 홍보 부스운영이 있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인식개선, 예방 및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지난 2014년 기준 충주시의 65세 이상 노인 치매 유병률은 9%이며, 환자 수는 3천여명으로 추정된다.이에 충주시는 △치매선별검사사업 △치매환자 돌봄 및 가족지원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기억쏙쏙 행복쑥쑥'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홍현설 보건소장은 "치매관리 사업은 시민이 건강한 행복충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건강100세 따라하기 사업' 중의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노인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가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 간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치매관련 보건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 및 가족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상담실(850-3486, 35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장비 대여사업과 관련, 재능기부를 통한 무상 수리로 의료비 절감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가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서수현(58) 주무관이다. 평소 농민들에게 '농기계 수리박사'로 정평이 나 있는 서 주무관의 끝없는 이웃사랑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 주무관은 반복적인 대여로 수리가 필요한 휠체어, 환자용 침대, 보행보조기 등의 재활의료장비를 무상으로 수리해 수리비 절약을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항상 새 것 같은 장비를 환자들이 활용토록 돕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012년부터 서 주무관과 재활의료장비 수리협약을 맺어 18종 154점의 보유 장비의 점검과 수리를 맡기고 있다. 지난 3년간 서 주무관이 수리한 재활의료장비는 500건이 넘는다.서 주무관은 "봉사라 생각하지 않고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의료장비를 구입할 여력이 없는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충주시 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충북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오국환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장, 이기만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결핵관리사업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최우수기관에는 충주시 보건소, 우수기관에는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옥천군보건소가 각각 선정됐다. 청주시 서원보건소, 음성보건소, 단양보건소는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도 관계자는 "신환자 발견에 따른 철저한 사례조사에 나서는 한편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호응도가 높다. 보건소는 치매환자 가족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돌보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10시 건국대충주병원 별관 7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다.매주 테마별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치매 이해하기, △나 자신 치유하기, △소통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어우러져 살기, △미래 계획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 외에도 무료 치매 조기검사를 늘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청소년 치매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 간 정보 교류와 치매환자 돌봄에 공감을 형성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감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치매 예방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치매상담실(850-348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결핵 BCG 예방접종 '피내용 백신'의 국내 수입이 지연됨에 따라 9월 중 BCG 피내접종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며 보호자의 협조를 당부했다.백신 부족현상은 전 세계적인 BCG 피내용 백신의 부족 상황과 맞물려, 덴마크제조사(SSI사)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제조사 사정으로 당초 3월에서 10월로 백신수입이 지연되고, 또 국내 유통 중인 피내용 백신의 유효기간이 9월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발생하게 됐다. 피내용 백신 부족으로 9월 2주와 3주 등 2주간은 피내용 백신을 접종할 수 없으므로, 8월 출생아 중 BCG 피내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9월 1일까지 보건소에 방문해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는 BCG 미접종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접종 독려 알림문자 및 전화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8월말 이후 9월 출생아들의 경우는 9월 4주(9월21일 이후)부터 다시 보건소에서 피내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피내접종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보건소에 9월 사전예약을 하면 보건소에서는 적정인원을 모아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BCG 피내용 백신은 1병으로 최대 20명을 접종할 수 있는 다인용 백신이다. BCG는 보통 생후 4주 이내에 접종하나 생후 89일까지는 결핵감염검사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으므로, 시 관계자는 피내접종을 원하는 보호자가 9월 1일 이내 또는 9월 4주 이후에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다만, 민간의료기관의 BCG 경피접종(본인부담)은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어 현행대로 시행되므로 언제든지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시는 백신 수급조절을 위해 9월 중 일본으로부터 BCG 피내용 백신(6천명분)을 추가 수입해 9월 4주부터 보건소를 통한 피내접종을 재개할 방침이다. 홍현설 충주시보건소장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BCG 예방접종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빨리 백신수급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2015 충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군구 단위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로,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건강조사를 실시해 지역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는 충주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836명이 대상이다.조사항목은 가구조사와 흡연ㆍ음주 등 건강생활행태,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등 전국 동일하게 18개 영역 197문항을 조사한다.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을 이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인다.홍현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우리지역 건강을 대표하는 자료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내 가족의 건강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여기고 정확한 건강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역사회 건강조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검진팀(850-354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당뇨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참석대상은 당뇨 환자와 가족이며, 가족 중 당뇨를 앓고 있는 가정의 주 조리자인 주부도 참여가 가능하다.'행복한 동행 당뇨교실'은 당뇨관리 분야별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이해, 당뇨 건강식 만들기, 자가 혈당측정법, 당뇨환자 운동방법 등 당뇨질환자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교육내용에 담았다.당뇨교실은 1차로 오는 31일 오후 2시 충주여성문화회관 2층 교육실(2-1호)에서 당뇨환자와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첫 운영에 들어간다.2차는 8월 28일 오후2시, 3차는 9월 18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다.당뇨바이오특화도시 충주에서 첫 시행되는 이번 당뇨교실은 무료로 진행된다.충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당뇨환자와 가족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당뇨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뇨교실과 관련 참가신청은 전화(850-3556,3557,3551) 또는 충주시보건소 진료실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