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6일 막말 논란으로 충북도의회 윤리특위에 제소된 김학철 의원을 감싸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비난하는 논평을 냈다. 도당은 "탄핵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을 '미친개'로, 그리고 이들을 '사살해야 한다'고 막말을 퍼부었던 김학철 의원을 오히려 감싸고 도는 자유한국당 동료의원들이 있다"며 "이는 일벌백계를 요구하는 충북도민에 대한 당 차원의 정면 도전이자 선전포고"라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윤리특위에 제소돼 있는 김 의원은 자숙하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고개를 뻣뻣이 들고 '뭘 잘못했냐'며 안하무인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이를 '소신 있는 발언'이라고 했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이런 일련의 행위가 도의회 31석 중 20석을 차지한다는 한국당의 오만함에서 나왔다면 그 끝이 어떨지는 두고 보면 알 것"이라고 비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괴산군수 재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아름답고 믿음직한 SNS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소통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당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도종환 도당위원장, 우건도 충주시 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유선요 도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디지털소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소통위원회 출범식을 했다. 유선요 디지털소통위원장은 "정책정당·생활정당을 실천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홍보하는 데 있어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도당 디지털소통위원회가 조만간 치러질 대선과 괴산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19대 대통령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자 충북지역 정치권이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충북도당 위원장은 13일 도당에서 취임 1년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가 지금의 시대정신"이라며 "국민의 힘으로 광장을 밝히고 대한민국을 밝혔던 그 간절함으로 또 한 번의 촛불혁명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 승리를 위해 저에게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대선 경선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선 후보 확정 후 대선 승리를 위해 총력 매진하겠다"며 "도당을 24시간 상주 체제로 관리해 위기상황에 대응하도록 '24시 대선 상황실'을 가동하겠다"고 했다. 도 위원장은 지역현안이자 충청권 대선 이슈로 떠오른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도 위원장은 "세종역 신설은 경제적 문제도 많고 국토 이용의 합리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많다"며 "중앙당 지역공약을 만드는 팀에 절대 (세종역 설치) 들어가선 안 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오송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택시 요금이 인하되는 등 세종역 건설 명분을 하나씩 없애는 과정에 있다"며 "대선 과정에서 세종시에서 (세종역 설치를) 시도하거나 감지될 경우 충북은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도민의 뜻이라는 것을 거듭 확인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후보다 반드시 (대통령에) 될 거다 단언 못 하지만 전체적으로 저희 당을 선택해 줄 거라 기대한다"며 "그럴만한 후보가 있고 여론조사나 흐름을 보면 이번이 정권교체의 적기가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선을 겨냥한 조직 인선을 마무리한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신언관)은 당무위원회의 결과 등을 토대로 14일 오전 도당에서 상무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선 일정에 따른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송태영)은 최근 지역공약을 중앙당에 제출해 놓은 상태로 중앙당과의 조율이 끝나는 대로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 후보들도 충북 방문을 위해 일정을 수시로 문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하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헌재의 탄핵인용 판결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하여 대통령 권력을 사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활용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국민배신 행위였다"고 밝혔다. 이어 "도당은 충북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이번 판결을 적극 수용한다"며 "토요일 밤이면 청주 성안길에서, 때로는 서울 광화문에서 촛불을 들었던 순수한 충북도민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아픈 역사를 갖게 됐지만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정의가 승리하는 새로운 역사 또한 갖게 됐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그간의 아픔을 털어내고 새로운 나라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대선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선거 때마다 '민심의 바로미터'였던 충북지역 정치권도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도종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도의원, 시·군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대 대선 공약 수립을 위한 정책발표·토론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도당은 분야별 지역공약 15건, 전국 공약 22건 등 총 37건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근 충북도가 현안사업으로 건의한 충북 바이오밸리 완성을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중부권 기간도로 정비,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구축, 4차 산업혁명 선도 산업기반 구축 등 15건이 반영됐다. 아울러 도당은 도교육청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진로교육과 인성함양을 위해 제안한 중부권 오송 잡월드 건립, 정책자문단이 제안한 보건·복지·교육 통합특구 지정사업, 중부권 대기환경 개선를 위한 특별법 제정 침 관리청 신설도 지역공약으로 선정했다. 전국 공약으로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예방을 위한 밀식 사육 환경개선 직불금 신설 등이 포함됐다. 도당 정책자문단장을 맡은 이태수 꽃동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지역공약은 도민의 삶의 질, 충북 도정과의 일관성과 부합성을 고려했다"며 "아울러 대한민국 전체가 바뀌어야만 충북이 바뀔 수 있는 전국 공약도 선정해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대선을 겨냥한 조직 인선을 마무리한 국민의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후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용현 국회의원 및 최고위원(중앙당 여성위원장)과 안철수 의원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부인 이윤영 여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6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도당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인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세종 핵심당원 연수를 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회 의원들은 최근 막말 논란이 제기된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해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지방자치법 제86조', '충청북도의회 의원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회가 끝난 뒤 성명을 내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1차 탄핵 무효 충북 태극기집회'에 참석, 단상 위 연설에서 '대한민국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새끼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 미친개들은 사살해야 한다'고 선동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 장소에서 한 김 의원의 발언은 광기와 살기로 가득한 폭력적이고 반민주적이며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라고 비난한 뒤 "의원 스스로가 민주적 절차를 거쳐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의원과 의원들로 구성된 의회를 협박하고 명예를 훼손시킨 어처구니 없는 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의 발언은 의회민주주의를 의원 스스로 부정하는 것은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며 "김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해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반헌법적 특검법 처리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 것"이라며 "광견병에 비유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밝혔었다. 한편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징계의 종류로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또는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이 있고 제명에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청주 S컨벤션에서 중앙당에 건의할 충북 대선공약을 발표한다. 도당 정책자문단과 정책위원회가 마련한 대선공약 수립 충북 정책발표회에는 도종환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책자문단·정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도의원, 시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발표회는 이태수 정책자문단장(꽃동네대 교수)의 보건복지·이주민 관련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환경·교육·통신 관련 김종연 자문위원(충북대 교수) △농촌농업·지역균형 관련 전익수 자문위원(충북대 교수) △여성·문화·예술 관련 유영경 자문위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지역공약 15건과 전국공약 22건이 발표된다. 분야별 전문가 발표에 이어 충북 신성장동력 확보,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해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과 플로어 토론도 이어진다. 도당은 지난해 10월부터 대선 공약 마련을 위한 정책자문단과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4차례의 전체 회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시민사회·복지·노동·환경·여성·산업경제 등 각 분야 관계자들과의 '19대 대선 공약 정책투어'를 잇따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최종 대선공약 건의안을 마련했다. 김형근 정책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정책투어를 통해 이번 대선 공약을 발굴했다"며 "대통령 탄핵 등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번 대선을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책자문단·정책위원회는 9일 시민사회 분야 공약 마련을 위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당에서는 정책자문단 김종연 충북대 교수, 조규호 서원대 교수와 정책위원회 김형근 위원장(전 충북도의회 의장), 김성택 부위원장(청주시의원), 신성철 간사 등이 참석했고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소장, 박인환 KYC 공동대표,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최윤정 충북 경실련 사무처장, 최진아 충북참여연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외국인)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지방대학 졸업자들을 위한 취업 정책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논의 △귀농·귀촌 메카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 분야 공약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당은 19대 대선 충북지역 공약에 시민사회, 복지, 노동, 농업 등 4개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 김형근 정책위원장은 "도내 지역사회 각 분야의 현장에서 원하는 현안을 적극적으로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선 공약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이 오는 11일 오전 11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도종환 의원(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 의원, 김병관 최고위원(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이동학 전 혁신위원(전국청년위 18세 참정권특위 위원장), 김시연 선거권확대 공동준비위원장, 장경태 전국청년위 사업분과위원장과 청년당원, 주요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만18세 참정권 보장을 위한 18세 선거연령법안 촉구 결의대회도 함께 열린다. 결의대회 후에는 김시연 위원장과 이동학 위원장이 '청소년도 국민입니다! 사이다 연설대'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장경태 위원장의 '청년의 꿈에서 비전으로'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된다. 도당 관계자는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계기로 이번 19대 대선에서 청년들이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청년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선거연령 18세 하향이 이뤄지도록 도당과 청년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이 12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 롯데시네마 2관에서 열린다. 발대식에는 도당위원장인 도종환 의원을 비롯해 양향자 최고위원(전국여성위원장), 한범덕·임해종·이후삼·우건도 지역위원장, 황경선 도당 여성위원장, 여성당원, 주요 당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차별 없는 성평등 사회 지향 △보육, 교육, 의료, 일자리, 주거 등 여성의 사회적 안전망 보장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와 대표성 확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2017 정권교체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한다. 참석자들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무현, 두 도시 이야기'도 관람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에 맞춰 오는 14일 충주에서 대대적인 시민환영대회가 열린다"며 "민주당이 입수한 행사 계획을 보면 100여 개가 넘는 환영 현수막이 걸리고 학생동원 계획까지 나와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반 전 총장의 귀국과 고향민의 환영을 누가 말릴 수 있겠는가"라며 "그러나 현재 반 총장의 일련의 정치적 발언을 보면 그가 곧 다가올 대선에 나설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짐작하고도 남는다. 사전선거운동 위반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환영대회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지도 감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속보=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우려에도 보건·농림당국이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본보 지적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이번 AI바이러스 유형(H5N6)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고병원성으로 인체감염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선제 조치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당은 "지난달 28일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AI바이러스는 서해안을 타고 북상, 중부 내륙과 경기·강원도까지 짧은 기간에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충북지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가 62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환경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자치단체 등 유관부서와 상호 유기적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AI 확산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야 한다"며 "늦장대응으로 엄청난 피해를 유발했던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자격은 여성위원장의 경우 충북도당 당적을 보유한 여성당원이며, 청년위원장은 충북도당 당적을 보유한 만 45세 미만의 당원이다. 공모기간은 18~24일이다. 등록신청서와 이력서, 운영계획서를 작성한 뒤 도당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cbminjoo@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당 홈페이지(http://chungbuk.minjoo.kr/)를 참고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최고 의결 기구인 '상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더민주 충북도당은 17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노영민 전 국회의원과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김재종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상무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 상무위원회는 도내 8개 선거구 지역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회 등 상설기구 위원장, 도의원, 시·군의회의장단 등 모두 46명으로 구성됐다.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등 상설기구 구성도 완료했다. 윤리심판원장에는 노영우 충북참여연대공동대표, 예산결산위원장에는 장천배 증평군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인재영입위원장은 변재일(청원) 의원, 도당 부위원장은 박문희 전 사무처장과 권현숙 전 여성위원장이 맡는다. 대변인은 최병윤 도의원과 허창원 전 대변인이 선임됐다. 이 밖에 12개 일반위원회 위원장과 35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도 완료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정권교체 중심지로 충북을 꼽았다. 17일 청주에서 열린 충북도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더민주 당 대표 후보들은 합동연설회에 나서 한목소리로 "내년 대선의 최대 격전지는 충북이며 충북은 정권교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추미애 후보는 "충북은 계파 정치 바람에 흔들리지 않았고, 지사와 국회의원들을 바로 보고 바로 뽑아 줬다"며 "강한 중심을 잡아 준 충북처럼 추미애도 당의 중심추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추 후보는 "충청의 선택이 우리 당의 미래를 바꿨고, 충청의 결정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갈라 왔다"며 "당 대표가 되면 김대중, 노무현 민주 정부 10년을 계승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바꿔 놓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연설에 나선 김상곤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110만표를 졌는데, 당시 충북의 득표율은 40%였다"며 "대선 승패를 결정하는 충북의 득표율을 10%만 올리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이 2017년 대선에서 격전지가 돼 주면 2018년 더민주 정부를 세울 수 있다"며 "충북 당원들은 반드시 해낼 수 있고, 김상곤은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연단에 오른 이종걸 후보는 "우리는 내년에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야 하며 실패하면 역사와 국민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라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강한 후보를 뽑을 수 있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대선 후보 경선에 문재인, 손학규,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등 스타군단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며 "특정 후보 대리인이 당 대표가 되면 경선 참가자가 줄고 흥행에도 실패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당 대표 후보들에 이어 제정호·송현섭(노인부문), 양향자·유은혜(여성부문), 이동학·장경태·김병권(청년부문) 최고위원 후보들은 정견발표에 나서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 이어 열린 충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는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