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변재일(69·청주 청원·사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도당위원장에 변재일 의원을 인준했다. 변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위원장직을 사퇴한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을 대신해 지방선거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오는 8월 전국대의원대회 앞서 열리는 시·도당 개편대회까지다. 4선(17~20대) 의원인 변 위원장은 청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75년 1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국회 재난안전대책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1개월간 공석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에 유재구(49·사진) 중앙당 부국장이 임명됐다. 유재구 신임 사무처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열린우리당 원내행정실 수석부장, 민주정책연구원 부국장,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도당에 따르면 유 신임 사무처장은 당료 출신으로 조직업무의 베테랑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조직국 당원 관리를 수년간 총괄한 경험이 있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잡한 공천 실타래를 풀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민주당 도당 인사위원회는 지난달 5일 김윤한 사무처장을 직위 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처를 내렸다. 경질 배경으로는 지난달 3일 신년 단배식 후 도당위원장인 오제세 의원과의 막말 논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조직 외연 확대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속보를 내고 있다. 도당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청주 파티가든 이안에서 '지역의 힘, 여성이 희망이다!'를 슬로건으로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에 대비해 성인지 관점을 가진 여성 후보자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향자 최고위원(전국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주요 당직자 등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숙애 도의원, 육미선 청주시의원, 권정희 충주시의원, 양순경 제천시의원, 윤남진 괴산군의원 등 민주당 여성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 보고를 한다. 보고회와 함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및 젠더정치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 및 브랜드U 리더십센터 소장인 이진아 박사의 '젠더 감수성과 리더십' 특강도 마련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모기지 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청주공항은 다음 달이면 개항 21주년을 맞는다"며 "청주공항 활성화는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되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기지 항공사 설립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모기지 항공사가 만들어지면 이용객 편익증대, 항공료 인하,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주공항 활성화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며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안이며 지방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취지에도 부합되는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모기지 항공사의 면허 승인을 위해) 오제세 도당위원장의 국토부 장관 직접 면담 등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뜻과 힘을 모아 모기지 항공사 설립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점검 및 결속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27일 제천·단양지역위원회를 시작으로 충주지역위원회, 중부3군지역위원회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순회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우건도 충주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주요당직자, 당원 등 지역위원회별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당과 지역위원회 간의 소통 확대와 외연 확장, 조직 결속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9일에는 동남부4군지역위원회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위원회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민주당이 9년 만에 정권 창출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촛불 민심으로 시작된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해 완전한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최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제주해양수련원 밀실 운영'에 대해 한국당 도당이 도민을 우롱했다며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박성원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 지난 21일 한국당 소속 이종욱(비례) 의원이 행감에서 지적한 제주수련원 밀실 운영과 22일 한국당 도당이 이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의 석고대죄를 촉구한 것과 관련 "한국당 도당과 소속 의원들이 특혜를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운을 뗐다. 민주당 도당은 "이종욱 의원이 행감에서 제주수련원 이용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자 한국당 도당은 호들갑을 떨며 장단을 맞춰댔다"며 "그러나 정작 제주수련원은 이 의원과 한국당 의원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들은 자신들의 치부를 속이고 남의 허물을 캐보려는 한국당 의원들의 작태에 어안이 벙벙하다"며 "특혜 의혹을 주장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특혜 종합선물세트를 누리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랴부랴 성명을 낸 한국당 도당의 경거망동도 볼썽사납다. 소속 도의원들의 이 같은 편법행위를 알고도 모른 척 했다면 뻔뻔함의 극치요, 몰랐다면 자당의 무능함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도당은 도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이번 사건에 대해 진심 어린 사죄를 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이 같은 편법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이 최근 금품수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상귀 제천시의원과 여성 당원 폭행 논란에 휩싸인 장인수 전 부대변인을 제명했다. 윤리심판원은 15일 회의를 열어 최 의원과 장 전 부대변인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최 의원은 관급공사 자재 납품을 알선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달 12일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억5천866만 원을 선고받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됐던 장 전 부대변인도 당적이 상실됐다. 장 전 부대변인은 지난 4일 경북에서 열린 정당 행사에 참석한 뒤 제천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여성 당원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윤리심판원은 장 전 부대변인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당원 A씨도 당원 자격정지 1년을 의결했다. 신언식 청주시의원은 당직이 박탈됐다. 신 의원은 2매립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는 업체 관계자와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왔다. 윤리심판원은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된 B충주시의원에 대해서는 직권 조사한 뒤 추후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의 결정은 충북도당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1일부터 충북정치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정치학교는 지난 9월 28일 2018년 지방선거 출마를 원하는 예비주자들의 많은 신청으로 조기마감됐다. 각 기수별로 40명씩 1기와 2기로 진행되는 충북정치학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1기가 운영된다. 2기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11일 오후 7시 첫 강의를 진행한 충북정치학교는 변재일 충북정치학교장의 특강에 이어 박범계 민주당 최고위원이 '촛불민주주의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변재일 충북정치학교장은 특강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정치학교는 지방자치 변화와 정치의 변화라는 큰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치학교는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정치수행 능력과 혁신, 공직자의 소양 이 세 가지가 정치학교의 핵심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박범계 최고위원은 강의에서 "촛불민심은 권력의 사유화와 부정부패 등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문재인정부는 그 뜻을 받들어 국민주권의 촛불민주주의를 정착시켜 권력농단과 부정부패가 없는 새로운 민주공화국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게이트로 상징되는 국정 농단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확고하게 물어 훼손된 공적 가치와 공공성을 복원해야 한다"며 "독립적 반부패 총괄기구 설치 등 반부패 개혁을 확고히 추진해 국가 차원의 부패 방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충북도당위원장에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을 인준했다. 오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8월 전국대의원대회 전에 열리는 시·도당 개편대회까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15일 도당 위원장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오 의원이 단독으로 응모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은 20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오 의원을 만장일치로 도당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오 위원장은 전임 도종환 도당 위원장이 지난 6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된 후 지난 7월 10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된 바 있다. 4선인 오 의원은 1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청주시 부시장, 행정자치부 민방위방재국 국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는 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민주당·문재인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충북도당은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오제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고한석 민주연구원 부원장, 지역위원장, 지방위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정과제 브리핑은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국가비전과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대 복합·혁신 과제, 지역 공약, 재원·입법 계획 등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민들의 기대와 열망으로 탄생시킨 문재인정부의 성공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이 10년, 20년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는 국가비전과 국정전략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부의 양극화를 줄여서 민생·복지가 잘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고한석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인사말에서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이 오늘 국정과제 설명회의 내용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선거에서 일당백의 능력을 갖춘 당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민주당이 충북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이기고 다음 총선도 승리해 지역에서 여당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서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구) 의원은 20일 KT가 추진하는 공기질관리 프로젝트인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프로젝트에 오창이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날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 발표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보유 중인 ICT 인프라를 '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장소로 제공하고, 개방형 IoT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KT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변 의원은 오창 등 청주시의 공기질 악화에 따른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KT 및 청주시와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협의해왔다. 이에 KT는 당초 서울과 주요 광역시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청주시를 대상지역으로 포함하기로 하고 이달 말 확정예정이다. 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가 설치되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소음 △습도 등 6가지 공기질 데이터를 분 단위로 측정 가능하다. 변 의원은 "ICT 기술을 활용한 측정기를 통해 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IoT측정기 설치로 오창은 물론 청주시가 스마트시티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민주당·문재인 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태수 꽃동네대 교수(전 국정기획자문위원)가 국가비전과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대 복합·혁신 과제, 지역 공약, 재원·입법 계획 등에 대해 브리핑을 한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도민들의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제세(청주 서원·사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공모에 단독 응모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감한 도당 위원장 후보자 공모에 오 의원이 신청서를 냈다. 도당은 이번 주 상무위원회를 열어 오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인준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4선인 오 의원은 도종환(청주 흥덕) 전 도당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입각되자 지난 7월부터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오 의원은 청주 부시장과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2004년 17대 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차기 도당위원장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오 의원은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11~12일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핵심당원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는 오제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실전 선거법'에 대한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조승호 담당관의 강의를 시작으로 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인 최재성 전 의원이 '100년 정당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SNS 선거 전략 전문가인 독고진 전 경기민주연구위원이 'SNS로 미래를 디자인하다' 특강을 한다. 이시종 지사도 이날 강사로 나서 도정 방향과 충북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제세 도당위원장이 특강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제세 도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9개월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핵심당원 워크숍이 당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당의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서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충북도당위원장, 청주 서원구) 의원이 6일 대한민국운동본부에서 주는 입법의정부문 2017자랑스런대한민국대상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그동안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기초연금 단계적 인상을 위한 기초연금법 △가습기 살균제 등 제조물에 의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위한 제조물책임법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장애인복지법 △노인의료비 본인부담금 경감을 위한 의료급여법 등을 대표발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19대 국회에서 △영유아보육법 통과 △기초연금법 통과 △발달장애인법 통과 환자안전법 통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법(일명 신해철법) 통과 등에 기여한 성과가 평가받았다. 대한민국운동본부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예술 분야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사람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