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품종으로 출원된 감나무'사랑시'의 현지 재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출원 신품종 재배시험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배시험은 신품종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출원된 품종이 기존 품종과 구별되는 특성이 있고(구별성), 이 특성이 균일하고(균일성), 안정적(안정성)으로 나타나는지 2작기(2번의 결실기) 동안 직접 키우면서 조사하는 작업이다. 일반적으로 품종센터 자체 재배시험 포지에서 실시하는데, 품종의 특성상 증식이 어렵거나 작물의 이식 후부터 결실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품종을 출원한 출원인의 재배지에서 현지재배시험을 진행하기도 한다. 올해 재배시험을 실시하는 품종은 감나무, 산양삼, 헛개나무 등 138품종으로 품종센터가 개발한 특성조사요령(식물의 꽃·잎·줄기·뿌리 등을 정리한 심사 지침서)을 이용해 출원인이 주장하는 특성에 대한 신품종으로서의 요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김종연 센터장은 "다양한 산림식물의 출원 증가에 대비해 재배시험 포지를 확대하고, 표고버섯 재배시험 기반 시설도 신축했다"며 "신속·정확한 재배시험을 통해 국내 육종가의 지식 재산권 확보에 만전을 기해 건강식품·제약·화장품등 재료가 되는 임산물의 생산·공급과 산림생명자원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제72회 식목일과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원리에서 화백나무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 너 그리고 우리 모두가 희망을 심고 행복을 나누는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품종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채종원 확대사업과 연계, 오창읍 원리마을 주민들과 함께 1천600여 그루의 화백나무를 심어 4ha의 화백나무 채종원을 조성했다. 이날 심은 화백나무는 지난 2015년 전국에서 선발한 수형목에서 채취한 삽수를 이용해 어미나무의 우수한 형질을 그대로 이어받도록 무성번식방법으로 생산한 채종목이다. 화백나무는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편백나무에 버금가는 나무로 한국, 일본에서 분포하며 특히, 추위와 대기오염에 강해 추운 중부지방에서도 생장이 가능한 수종이다. 올해 품종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전략에 따라 채종원산 종자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으로 종자수요가 많은 낙엽송 등 50ha의 채종원을 새로 조성하며, 이중 오창 지역에는 낙엽송(11ha)과 내륙지역 최초 화백나무 채종원(10ha)을 조성한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원리마을 이재환 이장은 "우리 마을에 채종원이 조성되어 미래 숲을 조성할 종자를 생산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겨 기쁘다" 고 말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채종원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심은 채종목이 건강하게 자라 우리 숲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종자를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3대 산림기관인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은 지난달31일오전 충주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 시민들에게 나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직접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3대 산림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는데 기린초 신품종과 대추나무, 블루베리 등 유실수 10종 7천여그루의 묘목을 2천300여 명의 충주 시민들에게 1인당 3그루씩 무료로 나눠줬다. 또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나누어 드린 '희망의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조한 봄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시민들이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지난달 30일 품종센터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및 청렴 실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기관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청렴한 당신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반부패청렴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국가기관과 공직자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야 한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뿐만 아니라 항상 주변을 돌아보며 청렴하고 친절한 자세로 국민을 기쁘고 행복하게 해드리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28일 우리나라 소나무 종자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충남 안면도 채종원 일대에서 봄철 산불 및 소나무 재선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안면도 소나무 채종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협조, 재선충 감염목 신고요령 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품종센터는 지난1월 25일부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운영하면서 자체 인력(5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채종원 소나무재선충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연 센터장은 "올 봄은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위험이 많아 국가 중요 산림인 채종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며 "지역 주민들이 '내 고장 숲 지킴이'가 되어 산불과 재선충 예방에 적극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미자 등 특용작물을 포함한 산림식물 18종(초본 8종, 목본 10종)에 대해 신품종 출원이 가능하도록 '특성조사요령' 개발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특성조사요령(TG, Test Guidelines)은 신품종 심사의 기준이 되는 지침서로 식물의 꽃·잎·줄기·뿌리 등 품종개발이 가능한 형질을 선발, 조사 기준과 측정 방법 등을 정리한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이와관련, 품종센터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산림관련 민간·학계·연구기관 전문가 40여 명과 '2017년 특성조사요령 제정을 위한 위탁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특성조사요령 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오미자, 개옻나무, 딱총나무, 밀사초 등 식·약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향후 신품종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식물들이 사업대상 식물로 선정되어 있다. 김종연 센터장은 "국내 식물 자원 7천여 종 중 아직 232종 밖에 특성조사요령이 만들어지지 않아 경쟁력과 개발가치가 높은 수종부터 신속히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며 "신물질이나 신약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다양한 신품종이 나올 수 있도록 기관·민간·학계에서 협력해 특성조사요령 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31일 오전 충주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대추나무,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유실수 8종 6천여 그루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와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 충주산림조합(조합장 김재수)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나무나눠주기 행사는 오는 31일오전 10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정부 3.0에 따른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봄철 나무 시장에서 인기 좋은 대추나무, 블루베리, 홍매실 나무 등 신품종 유실수가 포함된 8종 6천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며, 나무 종류별 특성과 식재·관리 요령에 관한 정보도 제공된다. 또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품종센터 종묘생산팀(043-850-334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좋아하는 신품종 과실나무와 꽃나무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7년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될 채종원(종자 과수원)산 우수 종자 공급이 본격 시작됐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낙엽송, 편백, 소나무, 헛개나무 등 4t 가량의 채종원산 우수 종자를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채종원산 종자는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종자로 일반 종자에 비해 생장이 15~30% 가량 뛰어나다. 특히, 낙엽송은 재질이 단단하고 색감이 좋아 목재시장에서 가치가 높고, 편백은 고급 목재 소재이자 아토피 등 피부질환 치유 효과가 뛰어나 수요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은 매년 여의도 면적 70배에 달하는 2만ha에 나무심기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필요한 묘목(약 4천만 본) 생산을 위해 매년 50여 t의 종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중 채종원산 종자는 35∼40%가량을 차지한다. 현재는 수요대비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국유양묘장과 시·도 지정 민간 위탁양묘장에 우선 공급하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 약 2천500ha의 채종원을 확대 조성해 종자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김종연 센터장은 "국가조림에 사용되는 종자는 고품질 유지·관리와 함께 양묘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채종원 확대사업이 시작되는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주요 수종의 채종원산 공급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드론'을 활용해 채종원(종자 과수원) 소나무류 재선충병 감시에 나섰다. 드론(무인기)은 저고도 항공촬영 무인항공기로 세밀한 조사 및 영상촬영으로 재선충병 피해목을 찾아내고,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고사된 나무위치를 확인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 조사에 활용되고 있다. 품종센터는 춘천 잣나무 채종원(서면 덕두원리 산163-7) 등 400여ha에 대해 5월 말까지 주 1회 이상 드론을 이용한 예찰활동을 실시해 채종원 재선충병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춘천지역 잣나무 채종원 및 소나무 시험림 37ha, 1만2천본에 대해 3월말 까지 나무주사 예방활동을 펼쳐 소나무 재선충병 등 병해충 유입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 김종연 센터장은 "재선충병으로부터 가치 있는 산림조성의 핵심이며 미래 산림자원의 보루인 채종원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국내에 유통 중인 '버섯 종균이 접종된 배지'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버섯 종균(종균접종 배지 포함)을 생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기 위해서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업 등록, 품종생산·수입판매신고. 수입적응성시험, 수입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신고절차를 이행하고 않고 불법으로 종균을 판매하거나, 표고버섯의 일종인 '참송이버섯', '송고버섯'의 종균을 송이버섯의 종균으로 속여 파는 등 위법행위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품종센터는 집중단속을 통해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법처리,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따라서 종자업 등록, 생산·수입판매 신고, 수입적응성시험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종연 센터장은 "버섯 종균의 불법 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막고 종자시장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종균 또는 종균이 접종된 배지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종자업등록, 품종의 생산ㆍ수입판매신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신원섭 산림청장이 14일오후 1시 충주시 수안보면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유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 청장은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부터 품종센터의 주요업무인 신품종 심사와 우수 산림종자 생산·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이용활성화의 추진 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청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국가 백년지계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채종원에서 우수한 종자가 많이 생산·공급되어 우리 숲이 더 가치 있는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 청장은 방문 기념식수로 우리나라 자생 침엽수종의 보존·복원의 의미로 멸종위기종인 분비나무를 심었다. 이어 지역 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 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산림정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 청장은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산림이 국민행복을 위한 일터·쉼터·삶터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변화하는 산림청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는 13일~4월 30일까지 관내 시설물에 대해 시설구조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종관리센터는 청·관사 및 중요 산림자원저장·관리 시설물 등 15개소를 정밀 진단하며 특히, 해빙기 시설물 구조약화, 균열 및 붕괴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미비한 사항은 발견 즉시 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품종관리센터는 안전관리 대상시설을 비롯해 임도변, 산사태 취약 지역의 주민생활 공간 등의 안전위험 요소를 중점을 점검하고 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국가시설 및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산림분야 안전위협요소들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13일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열린 (사)한국종균생산협회의 정기총회에 참석,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나섰다. 품종관리센터는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활동 펼치면서, 산림종자산업 특히 산림버섯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개혁 요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업인들은 △민간인, 협회의 산림버섯 육종사업을 수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 △버섯 종균수입 증가로 인한 국내 종균생산의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균생산 시설의 현대화 지원책 마련 △불량·불법 종균으로 인한 종균생산자와 버섯재배자간의 분쟁발생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장용석 품종보호팀장은 지난해 발족된 '산림청 종자분쟁조정협의회'를 소개하면서 "품종센터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를 한 종자(종균)의 경우 분쟁이 발생되면 분쟁조정 신청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종균의 판매 시 생산판매신고를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산림종자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국민들의 입장에서 원하는 규제개혁 내용들과 제안사항들을 발굴, 개선시킴으로써 산림종자 산업이 활성화되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지원센터'는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 센터를 비롯해 춘천, 강릉, 안면지소에도 설치해 운영한다. 센터는 산림사업 현장에서 비효율적이고 국민의 실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규제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접수·발굴된 규제에 대해서는 산림청 법무감사실과 협력,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연 센터장은 "규제관련 불편 및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현장지원센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규제 발굴·개선으로 국민행복, 정부3.0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6대 김종연 센터장이 지난달31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서 김 센터장은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발맞추어 신품종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종자·생명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채종원산 종자를 최대한 비축·공급하여 산주들의 임업투자 안정성을 높이며,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1986년 산림청에 입사해 독일 산림경영기술과정 장기연수를 거쳐 현장 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원 및 본청의 치산과, 국제산림협력과, 청·차장실 등 여러 과에서 근무했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장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을 지냈고, 최근까지 산림청장 비서관으로 근무하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김 센터장은 △기본에 충실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 △ 본청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 및 비전 공유 △ 국제적 수준으로의 업무 발전 △새로운 업무 발굴 및 미래준비를 위한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