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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종자산업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나서

임업인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밀착형 소통강화로

  • 웹출고시간2017.02.14 15:21:10
  • 최종수정2017.02.14 15:21:10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13일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열린 (사)한국종균생산협회의 정기총회에 참석,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나섰다.

품종관리센터는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산림분야 규제개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활동 펼치면서, 산림종자산업 특히 산림버섯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개혁 요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임업인들은 △민간인, 협회의 산림버섯 육종사업을 수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 △버섯 종균수입 증가로 인한 국내 종균생산의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균생산 시설의 현대화 지원책 마련 △불량·불법 종균으로 인한 종균생산자와 버섯재배자간의 분쟁발생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장용석 품종보호팀장은 지난해 발족된 '산림청 종자분쟁조정협의회'를 소개하면서 "품종센터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를 한 종자(종균)의 경우 분쟁이 발생되면 분쟁조정 신청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종균의 판매 시 생산판매신고를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산림종자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국민들의 입장에서 원하는 규제개혁 내용들과 제안사항들을 발굴, 개선시킴으로써 산림종자 산업이 활성화되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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