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0일 3층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에 헌신·봉사한 옥천상업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및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표창했다. 옥천상업고등학교 보건교사 정선경 및 학생(장민영, 박혜인, 손주미, 허소희) 4명은 2016년 3월 22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석,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 4월 26일 옥천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시연회 참석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 최초목격자 심폐소생술로 인하여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의식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위급한 상황에 대처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일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와 예방을 위해 보물 및 도지정 문화재가 있는 '용암사' 및 '대성사'를 현장지도방문했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에서는 사찰 내 촛불이나 미인증 전기용품(LED) 등을 취급하는데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산간 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에 대한 자체 대응체제를 강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이번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11개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사전예방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사찰측에서도 화재 및 안전사고에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2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 민경술 옥천군의장, 황규철 도의원 등 주요 내빈 및 의용소방대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소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방재 핵심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해마다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주요 경연내용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하고 방수자세 취하기,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 달리기 등 안간힘을 쏟으며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내며 한바탕 즐거운 경연 잔치를 벌였다. 허만호 연합회장은 "다양한 소방기술 경연으로 대원들간의 소통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단합된 조직역량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2016년 소방행정분야 외부청렴도 측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소방에 따르면 충청북도 소방본부 주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불합리·비효율적 업무 형태를 개선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소방행정을 구현하고자 실시한 2016년도 소방행정분야 외부 청렴도 측정결과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 이 조사는 부패취약 분야 및 유발원인 등을 자체적으로 진단, 평가해 청렴문화 정립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부서 간 청렴도 경쟁을 촉진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도내 1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처리한 인·허가, 소방검사, 공사관리, 방염 등을 실시한 대상처에 대해 외부평가기관에 위탁해 전화설문에 의한 방법으로 실시했다. 평가영역별 부패지수를 보면 금품·향응·편의 수수, 특혜제공, 알선·청탁, 사익추구 등 법령에서 규정된 청렴의무의 위반행위를 측정하는 '부패지수'는 10점 만점기준 9.80점(1위)으로 나타났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올해 뿐만이 아니라 옥천소방서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씨 감자를 식재해 눈길을 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청산119안전센터내 텃밭 600㎡에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감자를 파종했다. 이번 씨 감자 파종은 청산119안전센터(센터장 서정교)와 청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문순)에서 관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청산119안전센터 내 텃밭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상반기에는 감자를 파종,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단순한물질적인 봉사가 아닌 주민과 더불어 사는 소방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서정교 센터장은 "상반기 파종한 씨감자는 6월말쯤 수확하며, 하반기에는 콩과 배추 등 김장용 먹거리를 재배해 선정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아울러 선정된 수혜자에 대해 정기적으로 건강체크 및 소방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청산여성의용소방대 소속 김경란(50·여·사진)대원이 신속한 화재 초기진화로 큰 재산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한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김 대원 부부는 청산면 남부로 공장화재가 발생하자 상황전파 및 초기진압을 했다. 이날 김 대원은 오전 11시54분 옥천군 청산면 남부로 소재 공장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남편 송훤식(52·남)씨에게 알리고 동시에 신속하게 119로 신고했다. 남편 송씨는 화재상황을 인지하고 공장 내 고압세척기를 이용해 화재진화를 시도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는 공장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가스레인지 취급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김 대원 부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김 대원은 "다행히 화재를 초기에 발견한 뒤 바로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이라고말했다. 옥천소방서 류광희 서장은 대형화재를 막은 김경란 대원 부부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5일 옥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옥천읍 이장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에 대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내·홍보를 했다. 기존주택(2012년 2월 4일 이전)은 기초소방시설 설치 5년 유예기간이 끝나는 2017년 2월 4일까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 설치 완료돼야 한다. 설치대상은 단독주택,다가구주택,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이며,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이상 설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 거실 등이다. 박운갑 예방안전팀장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방시설"이라며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옥천군 관내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한 결과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상황이 총 7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 기간 사고는 7건이 화재로 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구조상황은 9건, 구급상황은 57건이 발생해 49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는 0%, 구조상황은 11%감소, 구급상황은 46% 증가 한 것으로, 전반적인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신고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부활원을 방문해 충청북도 위문품 및 옥천소방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한 부활원은 정신보건시설로서 154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옥천소방서는 소방시설 안전점검, 관계자 및 원생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 체험실습 등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에게 시설관리상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소외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방문 했다"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과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29일 각각 열렸다. 옥천소방서는 3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소방가족 등이 참석해 이원남성, 동이전담, 군서남성, 안남남성의용소방대 4개지역의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이춘희(62) 이원남성의용소방대장, 주영진(55) 동이전담의용소방대장, 김종정(61) 군서남성의용소방대장, 유원균(54) 안남남성의용소방대장들은 20여년간 의용소방대활동을 수행하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수호를 위해 열성을 다해왔으며, 특히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허점영(58) 이원남성의용소방대장, 이태원(54) 동이전담의용소방대, 이만수(58) 군서남성의용소방대, 이태희(55) 안남남성의용소방대장 등은 새로 취임했다. 이들은 "화재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과 혼연일체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활발히 해 옥천군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소방서도 이날 영동읍 지전예식장에서 영동읍(여성)·매곡면·추풍령면 의용소방대장의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최순자(57·영동읍여성의용소방대), 이진태(61·매곡전담의용소방대), 민병규(61·추풍령의용소방대) 대장에게는 그동안 각종 화재현장 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공헌해 온 노고로 충청북도지사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또 새로 취임한 변옥희(57·영동읍여성의용소방대), 안진수(51·매곡전담의용소방대), 윤기열(58·추풍령의용소방대) 신임대장은 임기동안 의용소방대 단결과 화합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은 "새로 취임하는 신임 대장들에게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옥천·금산소방서가 28일소방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영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조영학 금산소방서장,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및 충남 금산군 인접지역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 공동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안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 양산·학산면과 금산군 제원·부리면 일원 △영동군 심천·용산면과 옥천군 이원·청산면 등 소방관서 간 관할지역이 인접하는 지역에서의 대형재난 발생 시 상호간 응원출동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소방력 지원 등 효율적인 재난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대규모 재난발생 시 상호간 소방력 지원에 관한 사항 △인접지역에 대한 초기대응 및 재난사황 정보공유에 관한 사항 △응원요청에 대한 지휘·감독 및 경비부담에 관한 사항 △화재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협조지원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기타 소방활동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은 "이번 소방관서 간 협약을 계기로 우리지역 각종 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크게 저감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6일 야간 옥천읍 소재 아파트 등에서 야간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등 긴급 상황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야간 소방통로 확보 훈련은 아파트 단지 내에 화재, 구조사항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활동 전개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다리차 또는 대형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아파트 단지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이동조치하고, 아파트 방송시설을 활용해 주민참여 방송 실시,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자들의 화재안전가이드 교육 및 주민계도 홍보물 배부 등 화재발생에 취약한 야간에 중점 실시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무질서한 주정차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 안전에 취약점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입주민 스스로 진입로 주변 장애물 제거 및 주·정차 시 소방차 통행로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의 안전의식 전환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설 휴 기간 충청북도에는 총 24건의 화재가 발생해 1일 평균 3.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 37.5%가 주거시설이며, 재산피해는 3억여원이다. 주요 화재예방대책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특별조사에서는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등 비정상적인 행위에 대한 시설에 대해 엄중한 법집행과 비상구 물건적치, 피난상 장애요인 등을 사전 제거해 유사시 대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 관내 전통시장, 공동주택(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대상 33개소에 대해 소방간부 현장확인 및 CEO안전통화제를 통한 관계자 안전교육 및 연휴기간 중 자체 소방안전관리 실태 파악 등 안전지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옥천읍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이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화재취약지역 14개소에 대한 특별순찰를 강화, 1일 2회이상 순찰차 및 펌프차 등을 이용 기동순찰 및 취약시간대 집중해 유동순찰을 실시,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안전관리 지도를 하게 된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2~13일 군민들이 안심하고 새해를 보낼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처를 방문해 화재안전의식 현장지도를 했다. 이에 류광희 소방서장과 직원들이 관내 큰사랑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시설인 영생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지도방문은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처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피난통로 상 장애요인, 비상구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토록 했다.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에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만약에 화재가 발생하면 최우선적으로 초기진압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환자분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계단을 통해 피난하기 어려운 환자들은 피난구조대를 이용, 피난할 수 있도록 평소에 자위소방대 훈련시 피난훈련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피난시설인 피난구조대를 점검, 유사시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시설을 관리하면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사전에 제거하고, 자체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 안전한 병신년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1일자로 옥천소방서로 부임 받은 직원과 서내전보자 2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서내 전보자는 ▲소방행정과 김재성 소방위, 이창현 소방사 ▲예방안전과 박찬동 소방위 ▲ 대응구조구급과 도수의·전승재·박범주 소방장, 설재훈 소방교 ▲중앙119안전센센터 홍성호 소방위, 안창균·정선아 소방장 ▲ 청산119안전센터 박기만 소방장, 문성락·조명식 소방사 등이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 앞으로 충분한 소통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옥천소방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