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봄철 대비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천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 속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출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는 산불화재로 번지는 계기가 돼 인명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청북도 화재예방 조례에 따르면 산림과 인접한 지역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을 신고하지 않고 소각행위를 해서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최근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해 산불화재로 번진 사례도 늘어나고 있고, 또한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과 행정력이 낭비 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건조한 날씨엔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소각행위 시 꼭 인근 소방서로 미리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오는 4월 14일까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한국 119소년단'단원을 모집한다. 한국 119소년단은 미래사회를 책임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소방안전과 생활안전의식을 조기에 정립해 안전문화를 정착한다는 취지로 지난 1963년에 창단 된 소방단체다. 지난해 옥천소방서에 구성된 한국119소년단은 6개단 135명으로 소방안전캠프와 미래소방관 직업 체험, 119소방동요경연대회, 119한마당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더욱 흥미롭고 알찬 활동을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생 부터 대학생으로 입단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옥천소방서 예방안전팀(043-730-1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한국 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가입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옥천남성의용소방대는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자리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나섰다. 이에 이들은 지난 18일 휴일도 잊은 채 옥천읍 대천리 한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내 평탄작업, 비료살포 등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 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허만호 대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사회에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의용소방대는 생산적 일자리 일손봉사에 벌써 3개대(이원여성, 옥천여성, 옥천남성)가 참여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옥천여성의용소방대는 17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돕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 일손봉사'에 참여해 농가 살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옥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옥천읍 소정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콩 심기, 비닐 씌우기 작업 등 일손봉사를 실시해 농가에 보탬이 됐다. 황경희 대장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산적 일자리 일손봉사 활동이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여성대원들과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옥천남성의용소방대가 옥천읍 대천리 소재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자리 일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7일 옥천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옥천지역 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요령 △소·소·심 체험교육 △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특히, 소화기 사용 시 안전핀을 뽑을 시 손잡이를 꽉 잡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당부하고, 실습위주의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군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군민 스스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소화기 내용연수가 10년으로 정해짐에 따라 노후 소화기 교체를 홍보키로 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 소화기 내용연수에 대한 규정이 없어 노후 소화기의 교체를 관계인의 자율에만 의존해왔으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이 올해 1월 28일 개정·시행되면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법제화됐다. 10년을 초과한 소화기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성능확인검사를 받으면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할 수 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소화기는 가정에서 쉽게 사용하는 소방시설로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제조 10년 미만이라도 겉면에 녹이 보이는 등 성능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라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는 기존 주택에도 설치가 의무화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에 관한 각종 문의, 민원 상담, 공동구매 및 설치 지원 등을 위해 2016년 5월부터 설치했다. 이에 이 소방서는 청산면 삼방리, 이원면 의용소방대, 청성면이장단협의회 등 여러 건의 공동구매 및 설치를 추진했으며, 연립, 다세대주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세원연립, 수정아파트 등의 소방시설 공동구매와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 무상보급과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옥천군 유관기관·민간단체의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 협조와 원스톱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편의제공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군민들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다. 이에 소방서는 학생들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장을 마련코자 '미래소방관 체험'을통해 소방공무원의 직업 탐색과 꿈, 목표를 제시하는 동시에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익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비전 소개 ▲소방공무원이 되는 방법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서 견학 ▲암벽 등반 등이 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 및 직업을 선택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9일 오전 8시 10분께 옥천군 옥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운행이 갑자기 중단돼 승강기에 탄 A모(44)씨 등 4명이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20분 만에 A씨 등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다행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기계 결함으로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 선 것으로 보인다"며 "옥상에 있는 승강기 제어실에서 기계를 재가동한 상태"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7일 오전 옥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유자시설 화재진압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노유자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화재예방과 진압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노유자시설 27개소에 대한 화재진압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각 출동대 별로 각 노유자시설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을 발표했으며, 이에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진압 및 구조 시 문제점을 도출하고, 소방용수 확보방안, 자력대피 불가 인원 파악, 기타 애로사항 등 노유자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토론을 통한 노유자시설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압대책을 강구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노유자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은 대부분 고령의 노인과 장애인 분들이 대부분이므로 유사 시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노유자시설 화재진압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노유자시설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압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옥천군 소방동우회원 40여명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 했다. 이번 공동구매는 옥천군 소방동우회 회장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소화기 42개, 단독경보형감지기 42개를 구입해 회원 각 가정에 설치키로 했다. 옥천군 소방동우회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옥천군민들도 하루 빨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공동구매를 추진하여 주신 소방동우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옥천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될 수 있는 날까지 공동구매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소방서는 손쉽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설치 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팀(730-1851~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속보=옥천에서 한우 농장을 습격, 소를 물어 죽인 들개 3마리 중 2마리가 포획됐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소방 당국과 유해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옥천군 군서면 오동리 피해농가의 축사 뒷산에서 올무를 이용, 들개 1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또 다음날 오전엔 수면제를 이용해 들개 1마리를 더 잡았다. 이 들개는 전날 이곳 손모(75)씨 농장에서 2살짜리 암소 1마리를 물어 죽인 들개 3마리 중 두 마리다. 현재 야산에서 활동 중인 들개는 모두 5∼6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 당국과 유해 야생동물 기획포획단은 오는 26일에도 수면제 세트와 포획틀을 설치, 나머지 들개에 대한 포획 작전에 나서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2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결의대회는 △청렴선서 및 실천결의 △ 음주운전 근절 다짐 △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진행됐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기로 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지난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과 심폐소생술 홍보를 위한 2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과 옥천군 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주축으로 7개팀 14명이 참가했다. 경연 방법은 팀당 2명씩 조를 이뤄 심폐소생술 홍보 퍼포먼스와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옥천고등학교 이헌재·이장열 학생이, 우수상은 옥천고등학교 김해인·황수정 학생이 장려상은 청산고등학교 김경일·이지민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옥천고 이헌재·이장열 학생은 옥천소방서를 대표해 3월 예정된 충청북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옥천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확산되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6일 중앙119안전센터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새로운 차량의 운용능력향상을 위해 소방차량 장비운용 교육을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제작 설계 전문가 이엔쓰리 서정모 팀장을 초빙해 소방차량 조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소방차량 고생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소방차량 조작에 따른 안전교육 등 유사 시 대응방법도 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새로 배치 된 고성능 화학차의 조작능력향상과 운용능력을 집중적으로 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소방차량 장비조작능력은 군민은 물론 현장 활동 대원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항이므로 향후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안전의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