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2일 서장실에서 군북면 대정리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큰 기여를 한 4명의 유공자에게 재난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재난현장 유공자 표창은 해병대전우회 황규인 회장, 대전레져보트클럽 이원주 회장, 현대마린 김태원 대표, 군북면 대정리 류영훈 이장 등이다. 이들은 지난 5~6일 군북면 대정리 수난사고 현장에서 모터보트 및 잠수장비를 투입, 구조작업 지원으로 구조자 수색 및 구조에 역할을 했다. 표창장을 받은 유공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미덕을 항상 같이 한다는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소하게 지나치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구조대원들도 위험할 수 있는 곳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9일 옥천군 이원면 수묵리 마을회관에서 옥천소방서장, 도의원, 군의원, 이원면장,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옥천소방서가 개서한 이래 9번째로 조성된 이원면 수묵리 화재안전마을은 지리적 여건상 옥천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유사시 현장으로부터 적절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여건에 위치해 화재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마을이장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 전가구에 초기 화재를 진화 할 수 있는 소화기를 기증하고 화재사실을 감지해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가구마다 설치 지원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응급상황 시 생명을 지켜 줄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주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오는 31일 청주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7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출전 대비 훈련이 한창이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분야 △속도방수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로 이루어져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는 소방대원 중 구급대원들 2명이 출전하며, 다양한 응급환자발생 현장에 응급처치 적용방법을 관서간의 교류하고, 전문응급처치 술기능력 향상과 숙달을 목적이다. 평가는 마네킨을 활용해 응급상황을 부여하고, 외상환자 평가와 정맥로 확보 등 제시된 프로토콜에 의한 선수간의 업무 분담과 전반적인 흐름으로 한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부쩍 더워진 날씨에 훈련을 하는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며 "흘린 땀방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내달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17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 학급을 모집한다. 국민안전처와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함양하고 조기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20명 이상의 초등학교 5학년 학급(학급인원 미달 시 2개 학급 또는 4~6학년 합쳐서 참가 가능)을 대상으로 자체 학습기간을 거쳐 9월 7일 해당교실에서 예선 평가를 실시한다. 학급 평균 점수에 따라 최우수상을 받은 1개 학급은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학급은 교육부장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 등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6월 2일까지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730-1852)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화재예방교육과 안전 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될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19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18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참가팀을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팀별 15명에서 30명 이내로 구성해 신청을 받으며 충북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각 팀은 전국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 내에 소방동요 135곡 중 한 곡을 선택해 참가 신청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TEL : 730-1851~3)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에 참가해 소방과 안전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2일 3층 회의실에서 옥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대원을 엄선해 올해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은 소방현장 활동 등 지역방재를 위해 노력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모범대원의 자녀 중 심의를 통해 고등학생 자녀 7명, 대학생 자녀 12명을 선정해 총 19명에게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평소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장학증서 전달을 통해 자녀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화재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기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소·심 안전체험장을 연중 운영한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앞글자를 뜻하며 이를 익히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다.또한 심정지 환자 발생 시에도 심폐소생술을 통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군민들이 쉽게 소소심을 익힐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소심 체험장을 연중 운영하며, 교육 문의 및 기타 사항은 언제든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팀(043-730-185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소·심 교육을 받고 싶은 모든 군민들은 언제든지 소방서로 문의해달라"며 "재난사고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사용법을 숙지하여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10일 청성면 거포리 소재 너와두리 캠핑장에서 소방서 직원들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극기훈련과 한마음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옥천소방서는 구기종목을 통한 강인한 정신력 함양과 직원 간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옥천소방서는 구기종목을 통한 강인한 정신력 함양과 직원 간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T볼, 축구, 배구, 계주 등 다양한 운동 종목으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초체력 강화와 직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 직원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극기훈련과 체육대회를 통해 전 직원들간의 소통, 화합을 바탕으로 화재 등 현장활동 대응능력 강화를 이루고, 또한 업무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8일 안남면 의용소방대가 안남면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 설치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설치 지원활동은 안남면 의용소방대가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주택용 소방시설 50세트(소화기 50개, 감지기 50개)를 구입해 안남면사무소와 협의 후 저소득층 가정에 설치했다. 또한 안남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저소득층 가정마다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활동을 했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이태희 안남면 의용소방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설치 지원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화목한 생활터전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위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대청호서 고무보트를 타다 물에 빠진 30대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후 5시40분께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119구조대가 A(30)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숨진 A씨는 전날 오후 4시 44분께 대청호에서 지인이 몰던 고무 모터보트에 타고 있다가 배가 뒤집히면서 물에 빠졌다. 당시 보트에 타고 있던 지인 4명은 모두 물 밖으로 나왔으나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보트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오는 9일 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8일 오후 6시부터 9일 개표 종료까지 개표소와 22개 투표소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투·개표소에 대한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유관기관 합동 현장 안전검검 등 위험요소 사전 제거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화재예방순찰 ▲초기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이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등 예방활동 철저, 비상상황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대형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옥천읍 삼우주택 31가구 은혜연립 22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해 설치했다. 이번 공동구매는 삼우주택, 은혜연립 반장들의 주도로 연립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해 이루어졌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세트(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현대연립 31세트 한신연립 22세트를 구입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연립에 설치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설치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공동구매를 계기로 다른 연립주택들도 동참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음 주 중에는 성옥, 대청연립도 공동구매를 추진 할 예정이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연립주택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공동구매를 추진해 준 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옥천군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8일 옥천읍 삼양리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생시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킨인 애니를 활용,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게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나 화재에 대처능력이 부족해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점을 고려해 소화기 사용법,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 방지교육, 119신고요령 방법 등에 관해 이해하기 쉽게 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생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술"이라며 "군민분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8일 청산면 하서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청산119안전센터 직원 10여명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 노임상승 등 어려운 농가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복숭아 꽃 솎기, 잡초제거 등 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원 모두가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유신 청산119안전센터장은 "농번기 철을 맞아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계속해서 발 벗고 나서는 옥천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대비한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문화재가 있는 '대성사' 및 '가산사' 등을 21일 현장지도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사찰 내 촛불이나 미인증 전기용품(LED) 등을 취급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산간 오지 등 소방차량 진입불가지역에 대한 자체 대응체제를 강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옥천소방서는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석가탄신일 전후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11개 사찰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사전예방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측에서도 화재 및 안전사고에 철저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