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주택화재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가 화재 피해 경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청산면 명티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과열 추정에 따른 화재가 발생해 3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집주인이 사전에 구입해 놓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해 주택 본체로 연소확대를 방지한 상태에서 소방차가 도착해 연소 확대 방지 및 잔화정리를 실시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류광히 옥천소방서장은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3만원 상당이면 화재발생을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통해 미리 알고 소화기를 사용, 초기에 진화 해 큰 피해를 경감 할 수 있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 및 설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초소방시설 설치문의 및 판매장 안내는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730-1851)로 하면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5일 옥천관성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 1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방안전 체험행사를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친근한 소방이미지를 구현하고 안전문화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119한마당 소방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의 마스크플레이뮤지컬공연과 함께 외부에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여 심폐소생술체험, 연기를 이용한 옥내소화전 방수체험, 화재시 대피요령, 소방차 포토존 운영,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완강기 하강 및 구조대 탈출 체험 등을 했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소방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가 4일 3·4분기 함께하는 충북상 우수부서로 선정돼 충북도지사로부터 우수부서 상패 및 시상금을 받았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우수부서 선정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기획형 봉사활동으로 새 지평 개척하여 청사 부지에 감자를 재배 수확,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및 주택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산여성의용소방대 함께 안전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100여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는 안전문화 조성 등으로 선정됐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바쁜일정 등에도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고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 수상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에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장령산 외 관내 주요등산로 3개소에 9~10월 2달간 산악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소방서가 실시하는 산악 긴급구조 대책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홍보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실시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 및 실습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이다. 특히 등산목안전지킴이 활동은 등산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을 하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산악사고 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교육,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희망자들에게는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체크를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산행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산악사고가 가을철에 집중되고 있어 등산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하고편안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및 청산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 없는 안전한 5일장터 만들기' 일환으로 유사시 소방차 진입이 우려운 청산면 5일장터에 소화기함 2개를 설치했다. 청산면 5일장터는 비상설시장으로 소방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시장통로에 텐트 및 가판 설치로 통로가 협소해 화재 시 인명대피 및 소방 활동에 장애가 있어 화재예방과 초기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이다. 권오승 청산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의 능력과 견줄만 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시장 상인들이 화재 초기에 보이는 소화기를 쉽게 발견해 진화함으로써 안전한 5일장터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5일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금강일원에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옥천소방서 주관으로 7월에서 8월에 많이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옥천소방서·충북소방항공대·금강수변안전전문대·해병전우회 및 특전동지회가 훈련에 참여해 각 기관별 임무에 대한 역할 수행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훈련을 가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잠수 장비 세트 사용 숙달훈련 ▲수중탐색 및 요구조자 인양기법 훈련 ▲급류 상황 대응 구조기법 숙달훈련 ▲인명구조 활동 시 구조대원 안전 확보 요령 등이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소방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함으로써 물놀이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금강수변에 수난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7월부터 이원면 칠방리외 3개소에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잇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군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영동군 송호수련원에서 하계소방안전교실 수련캠프를 지난 23일 운영했다. 이번 하계소방안전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과 불조심 생활화 등 소방안전문화 의식을 드 높이고 소방홍보 저변확대 및 화재예방의 선도요원으로 지도·육성을 위해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실은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과학교실, 올바른 물놀이 및 사고시 대처요령, 협동공동체 활동을 기르기 위한 예체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박운갑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수련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높이고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이성호 국민안전처차관이 27일 오후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올목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구조훈련에 참관했다. 이날 이 차관은 옥천군 동이면 일대에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변 다리가 유실되고 고립마을에 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사상자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12개 기관 250여명이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물에 빠진 요구조자 인명구조, 다리위 고립차량 인명구조, 산사태현장 매몰자 정밀수색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유관기관간 입체적 작전 수행, 유관기관 굴삭기를 이용한 재난복구활동 등을 펼쳤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금번 훈련은 장마철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등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실제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4일 옥천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옥천소방서장, 옥천군수, 군의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부대장 임명장 및 전문의용소방대 '기' 수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 발대는 최근 여가 활동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 증가에 선제적인 대응활동을 위한 금강변 지형에 익수한 대원을 선발했다. 주요임무로는 수변지역 순찰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이다. 박광수 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장은 "119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족한 소방력을 보조하고 휴양객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음식점에 밥을 먹으러 갔던 소방관들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살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1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옥천군 옥천읍 D음식점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40·여)씨를 이 소방서의 도수의(48·여) 소방장과 설재훈(39) 소방교 일행이 구조했다. 식사를 기다리던 이들은 옆방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소리를 듣고 지체 없이 달려가 능숙한 솜씨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도 소방장은 "당시 환자는 안면 청색증과 함께 맥박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며 "평소 훈련했던 대로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신속 정확한 대처 덕분에 A씨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았다. 이어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처치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A씨의 생명을 구한 소방관들은 이날 구내식당이 쉬는 날이라 이 음식점에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 일행 중 일부가 소방관을 상징하는 주황색 활동복을 입고 있어 A씨 일행이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도 소방장은 "다행히 옆방에서 환자가 발생,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 5분을 지킬 수 있었다"며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1일 소방서 광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회'를 가졌다.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에 대비해 개인의 전술능력강화 및 현장대응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재난유형별 표준작전절차 운용능력, 이론, 화재진압조법(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 구급분야(심폐소생술) 전문기술 등 소방공무원들의 현장임무 수행능력을 숙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직원들은 시종 진지하고, 열띤 모습으로 훈련 평가를 진행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실질적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밑바탕으로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대원들의 적응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현장 활동 수행으로 소방대원 자신은 물론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이달 15일까지 옥천군 관내 수난사고 다발 지역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 및 수난사고 인명피해 경감을 위해 활동할 '2016년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투입 전 심폐소생술, 기초 응급처치와 익수자 구조기법 등 안전교육을 받고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강유원지 등 물놀이사고 다발지역 4개소에 유동순찰 근무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난구조요원은 ▲수난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안전사고 방지 수변 예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지역 내 의용소방대원, 봉사단체 회원 등 신체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소방서 홈페이지(http://www.ocfire.net/index.do)의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옥천소방서 모집 담당자에게 전화(043-730-1831)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희 옥천소방서장은 "여름철 옥천군 관내의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는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730-1831)로 하면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3일 옥천소방서 관내 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 이번 점검은 소방장비 및 차량 등 에 대한 장비유지관리상태와 소방차량의 조작능력을 점검 평가한다. 소방장비의 최상의 가동률 확보로 현장 대응능력 제고 및 위해요인을 사전제거함으로 안전사고 발생방지, 소방장비 조작기술 능력향상을 통한 효율적 운영과 각종 소방장비 점검관리교육 기록유지상태 확인등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31일 재난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주택안전점검 서비스는 의용소방대원 중 전기시설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안전점검 및 전기시설 정비가 가능한 대원으로 구성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누전차단기와 개폐기 상태,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옥내 배선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 불량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 및 교체했다. 또한 2017년 2월 4월 까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 했다. 옥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재난 취약계층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대원들의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1일 옥천군 안남면 도농 2리 경노당에서 류광희 옥천소방서장, 황규철 도의원, 주홍민 안남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화재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옥천소방서가 개서한 이래 7번째 조성된 화재안전마을은 지리적 여건상 옥천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유사시 현장으로부터 적절한 초동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지리적으로 취약해 화재안전마을로 지정했다. 행사는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마을 전가구 화재사실을 감지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화재를 진화 할 수 있는 소화기를 기증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시연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류광희 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만약에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되면 신속히 대피해 소화기를 이용, 화재 초기진압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라며 "도민 모두가 항상 화재예방활동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