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환자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등 폭염환자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정제소금 등 폭염장비를 갖춘 구급차 5대와 펌뷸런스 2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폭염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키로 했다. 옥천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관련 구급활동 건수는 7월 현재 2건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는 외출, 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4일 동이면 적하리 금강2교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연마와 장비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적응훈련을 통한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구조대원들은 실제상황을 가상한 수중탐색 및 비상대처법, 수중 잠수장비 활용 구조법 및 잠수장비 적응훈련과 팀 단위 수중 인명구조법 등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했다.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난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9일 옥천소방서~옥천경찰서로 이어지는 옥천 중앙로에서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골든타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상습 주정차 지역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및 계도, 좁은 길 자동차 한쪽으로 주차하기, 소방차 길터주기 리후렛 등을 배부했다. 골든타임은 5분이내의 시간을 말하며, 화재 나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차 및 구급차가 골든타임이내에 도착하면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와 상습 주정차 지역에 소방차 통로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옥천소방서 지휘조사팀장은 "소방차가 단 1분이라도 빠르게 도착 할 수 있다.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올 상반기 구조·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조건수는 333건으로 전년대비 7.4%가, 구급건수는 1천793건으로 전년대비 7.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소방서의 분석을 보면 구조활동은 화재,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 333건 출동해 9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을 살펴보면 교통사고가 49명(51.5%)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18명(18.9%), 승강기 11명(11.5%), 갇힘 8명(8.4%), 수난사고 4명(4.2%), 산악 4명(4.25%), 추락 1명(1%) 순으로 전년에 비해 구조인원은 28명이 감소했다. 구급활동은 출동건수 1천973건에 이송환자 1천34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동건수 125건, 이송환자 7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 이송된 응급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질병 환자가 760명(56.6%)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 사고부상 326명(24%), 교통사고 190명(14%), 기타 60명(4.4%), 약물 6명(0.4%)순으로 집계됐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3일자로 옥천소방서로 부임 받은 대응구조구급 조남진 과장 등 직원과 서내전보자 24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승희 소방서장은 "앞으로 충분한 화합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출근하고 싶은 옥천소방서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30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119신고방법 및 화재 시 행동요령, 각종 재난에 대한 체험사례 전파,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손쉽게 응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소개해 다문화 가족들의 관심을 모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결혼이주민과 외국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다문화 가족의 안전 도우미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청산119안전센터 텃밭에서 직원들의 땀으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독거노인들에게 29일 전달했다. 지난 3월부터 청산119안전센터 부지 텃밭에 직원들이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감자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노력한 결과 독거노인 5가구에 감자를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 세대에 정기적으로 건강 체크와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해 주택화재 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활동도 전개했다. 이유신 청산119안전센터장은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텃밭을 활용해 이웃에게 작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텃발에 김장용 채소를 재배해 김장을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최근 비상구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옥천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비상구의 추락방지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이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4층 이하 건물에 비상구 설치 시 추락방지 안전시설(추락위험표시, 경보음발생장치, 안전로프 등) 등을 갖추도록 의무화했으나 기존 영업장의 경우에는 제외돼 있어 안전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이에 관내 지상 2층 이상 다중이용업소 43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특별조사·보수교육·다중이용업소 점검 등을 활용하여 대대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추락위험 비상구에 대한 안전조치 및 피난기구 점검, 피난기구 사용방법 및 유지관리법 등 관계자 교육, 대상처 특성에 따른 대피방법 지도와 특히 비상구 안전로프, 난간 등 추락방지를 위한 시설을 설치 권고할 예정이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최근 비상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영업주께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9일 옥천 삼양유치원 원생 50명과 지도교사 등이 중앙119안전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소방서 견학은 유사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과 119신고요령 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대처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 지도교사의 유사 시 아이들의 대피요령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응방법도 교육했다. 특히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셔틀버스,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물소화기 활용한 소화전 체험 등 새로운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박승희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다양하고 즐거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겠다"며 "아이들이 흥미와 함께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16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명으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동이면 금암리, 동이면 우산리 2개소에 배치된다. 이들은 금강일원에서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지역 순찰, 수난사고자 응급처치와 이송, 미아 찾기 등 안전한 물놀이 정착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 계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수난인명구조기법, 로프매듭법 등 유사 시 필요한 교육을 사전 숙지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금강 수변 등 다수의 물놀이 장소가 있는 지역으로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9일 옥천소방서에서 옥천군의회 유재목 군의장 등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97%에 이르지만 '골든타임'인 4분 경과 시 뇌손상과 함께 생존율이 50% 아래로 떨어진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5%대로 선진국의 절반에 불과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군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옥천소방서를 방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했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 교육에 이어 마네킹, 실제 제세동기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재목 군의장은 "오늘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대처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며 "옥천군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유사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를 보호하는 화재배상책임보험 만기도래 대상에 재가입을 당부했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할 수 있도록 영업주에게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 한 것으로 영업주의 손해배상 책임을 덜고 피해자는 안전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화재배상책임보험 계약기간 만기도래 대상에 대해 유선 및 전화 등으로 만기도래 기간과 재가입여부를 확인하고 영업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있지만 영업주들의 법령 인식부족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위반한 경우 위반일수에 따른 차등 부과로 10일이하 10만원, 10일초과 30일 이하는 11만~30만원, 30일초과 60일 이하는 33만~120만원, 60일 초과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육동윤 민원지도팀장은 "화재배상책임보험은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영업주분들은 보험의 만기도래 전 재가입하여 미 가입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충청북도 소방본부·충북교육청과 함께 2일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소재 안남초등학교에서 지도교사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 소외지역인 농·산촌 지역의 학교로 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동안전차량 체험 △소화기 체험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직업 체험 등을 조별로 순회하면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간이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인기를 끌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농·산촌 지역의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오늘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옥천지역을 찾는 피서·행락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남·여 구분없이 20명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이다. 지원 자격은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의 옥천지역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6월 1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동이면 금암리에 위치한 금강2교, 금강4교 등에서 물놀이 안전문화홍보, 안전계도, 기초 응급처치 등의 봉사업무를 수행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 가입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730-1831)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옥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5일 옥천군의용소방대 100여명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내수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했다. 충북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끌기, 수관전개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장착릴레이, 단체줄넘기 등의 종목으로 이루어져있고, 충북 도내 각 시·군의용소방대들이 경연을 펼쳤다. 허만호 옥천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충북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하여 많은 연습을 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희 옥천소방서장은 "의용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옥천군의용소방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의용소방대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