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의 2016학년도 수시입학 전형결과 평균경쟁률이 4.55대1로 나타났다.지난 24일 마감한 충북도내 전문대의 수시입학 전형결과 5대 대학에서 모두 4천982명 선발에 2만2천809명이 지원해 대학별 평균 경쟁률은 4.55대1로 조사됐다. 대학별로는 강동대가 1천407명 모집에 5천641명이 지원해 지난해 5.52대1보다 낮은 4.0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정원대 모집이 32명에 607명이 지원해 18.97대1을 보인 간호학과 였다. 이 학과는 지난해 14.97대1로 매년 높을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대원대는 936명 모집에 4천623명이 지원해 4.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위생과는 일반전형(5명)에 162명이 지원해 32대1, 물리치료과(12명)가 280명, 간호학과의 특별전형(19명)에 438명이 지원해 각각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북도립대는 일반전형이 269명 모집에 1천4명이 지원해 3.73대1, 정원내가 245명 모집에 975명이 지원해 3.98대1로 나타났다. 사회학과가 6.93대1, 기계자동차학과 5.18대1, 바이오학과 4.72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748명 모집에 4천755명이 지원해 지난해 5.72대1보다 상승한 6.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37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3천656명이 지원해 9.83대1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35.13대1, 응급구조과 24.13대1, 치위생과 20.87대1 등을 나타났다. 충청대는 1천377명 모집에 5천811명이 지원해 평균 4.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간호학과로 30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8.97대1,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 9대1, 전국 유일의 항공보안과는 4.69대1, 항공자동차기계학부가 4.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충청대는 내달 3일, 충북보과대는 내달 10일, 대원대는 내달 8~9일 등 도내 전문대는 학과별 또는 대학별로 면접과 실기고사를 치른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지난 24일 2016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7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 1차에서 정원내 1천377명 모집에 5천811명이 지원해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경쟁률 3.76대 1보다 0.5대1 정도 높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으면서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시에서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경쟁률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번 수시모집에서도 의료보건과 취업률이 높은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학과별로는 4년제인 간호학과가 30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 8.9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등급이 적용됐지만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70여 명 늘었다. 정원 외 전형인 대졸자 전형에도 12명 모집에 44명이 지원 3.7대 1을 기록했다. 또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도 9대 1이 넘었다.인문사회계열중에는 항공관광전공이 전체 학과 중 가장 높은 11.33대 1을 기록했다. 또 3년제인 유아교육과가 8.3대 1, 경찰행정과 6.73대 1, 사회복지과가 4.45대 1을 나타냈다.공학계열 중에는 대기업 취업률이 높은 전기전자학부가 4.72대 1, 전국 유일의 항공보안과가 4.69대 1, 항공자동차기계학부가 4.32대 1을 기록했다.남기헌 입학처장은 "입학자원이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지원자가 늘었다"며 "자격증에 의한 전문직인 의료보건 학과와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올해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충청대는 내달 3일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 교육생들이 전국 최대규모의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타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충청대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열린 '2015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리지'에서 바리스타 부문 대상을 타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코리아푸드 트렌드 페어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 고교 및 대학의 조리학과 학생을 비롯해 관련 업계와 기관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해 제빵, 제과 등 10여 개 종목으로 나눠 3일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충청대에서는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고3 학생 10명이 제과, 한식, 양식 전시부문과 바리스타 라이브 부문에 참가했다. 이중 바리스타 부문에 참가한 학생중 박근재(신흥고)군이 대상과 제과전시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전영조ㆍ김상민(청주외고)군과 최정민(봉명고), 김민준(상당고)군이 금상을 수상했다.한식전시부문에서는 황순환(충북대부설고).김영석(청주외고)군이 동상을 수상했고, 양식전시부문에서는 오동준(신흥고), 조정규(양청고)군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운승 교수는 "일반고 학생이지만 취업을 목적으로 이 과정을 이수하는 만큼 배우려는 열정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일반고 3학년 학생의 취업을 목적으로 올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충청대에는 제과제빵 과정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2015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학생에게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 대학은 21일 오후 총장실에서 지난 8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뷰티테라피(피부미용)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의료미용과 1학년 김은성 학생에게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수여했다.김은성씨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학을 빛낸 공로로 장학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충청인상 수여식에는 김은성(여.21.의료미용과1년)씨 부모님이 함께 참석했다.충청대 관계자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해 국위선양은 물론 대학 홍보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며 "충청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에 부합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에 포상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은성씨는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기능올림픽대회에 피부미용부문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도 스포츠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은성씨는 은메달로 정부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았고 포상금은 물론 연금혜택도 스포츠올림픽과 같은 수준으로 받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육부에서 근무하던 관료가 재취업한 대학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직 고위 관료를 받아들인 덕택에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의심받는 곳으로 충북에선 충청대가 거론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배재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아 10일 공개한 '고위직 퇴직자(4급 이상) 대학 재취업 현황' 자료를 보면 대학에 재직 중인 전직 교육부 관료는 34명(24개 대학)이다.이 가운데 충북에선 전문대인 충청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장과 이사 4명 등 5명은 모두 교원소청심사위원장, 기획예산담당관, 평생직업교육국 정책과장, 서울산업대 사무국장,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등을 거친 교육부 관료다.재직할 당시 이들의 최종 직위는 낮게는 부이사관(3급), 높게는 고위공무원(고공단)이었고 충청대는 이번 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극동대에도 부이사관 출신 교수 1명이 재직 중이지만,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D등급에 그쳤다.배 의원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불공정성 시비가 이어지는데, 교육부 관료 출신자가 포진한 대학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면 세간에 떠도는 특혜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라고 주장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경나 충청대 총장은 9일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명정보기술을 방문하고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나섰다. 충청대는 매주 수요일을 기업체 방문의 날로 정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 10명이 해외 산업체를 방문, 글로벌 직업교육 현황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청대 전자통신기술사관사업단(단장 민병석디지털전자통신과)은 학생과 교사 10명이 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를 방문, 기업체와 교육기관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혔다.이번 연수에 참여한 고교는 충청대 전자통신기술사관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충북공고, 증평공고 3학년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다.연수단은 8일부터 3일 동안 파나소닉 센터와 도요타 공장 견학 등을 통해 국제 전자시장 동향 및 글로벌 산업 현장의 역동적인 현장모습을 체험하게 된다. 또 오사카 공업고등학교와 산업대학을 방문, 직업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예정이다.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 처음 시작하여 7차년도인 올해에는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특성화고-전문대학-중소기업이 연계하여 고교에서 대학까지 일관된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충청대 디지털전자통신과는 도내 2개의 특성화고(충북공고, 증평공고)와 연계교육 협약을 맺고 있으며 성창통신(주) 외 22개의 산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 대부분이 2016학년도 신입생 정원 감축이 불가피하게 됐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충북도내 대학중 충북대와 충청대만 A등급을 받아 정원감축 자율권을 부여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D등급을 받아 내년도 재정지원재한대학에 지정된 건국대(글로컬) 꽃동네대 극동대 영동대 청주대 등은 정원의 10%를 감축해야 하고 충북도립대는 7%를 감축해야하는 상황이다. 이번 평가에서 기사회생한 한국교통대와 중원대는 C등급으로 정원의 7%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외에 서원대와 세명대 등은 최소 4~7%까지 정원을 감축해야하고 전문대인 강동대와 충북보과대, 대원대 등은 3~5%까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현재까지는 국회 계류 중인 대학 구조개혁법에 근거하지 않고 정부 재정지원과 연계해 약 4만 명의 자율적 정원감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적 감축량을 제외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권고된 감축량은 전국 5천439명으로 충북도내 대학들의 경우 적게는 35명부터 많게는 300여명까지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대학 신입생 정원을 2023학년도까지 총 16만 명 감축한다는 계획에 따라 대학 구조개혁을 시행 중이다.다만 '대학 평가 및 구조 개혁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계류된 상황에서 대학의 강제적인 정원 감축은 어렵다. 현재 충북도내 대학의 총 신입생정원은 2만4천826명으로 정원이 감축될 경우 신입생 정원이 2만명 이하로 내려 갈 수도 있다. 충북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충북도내 대학중 2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원을 감축해야한다"며 "대학별로 최고 200여명까지 정원을 감축하는 상황을 맞았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31일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도내 대학 중에는 충청대가 전국 전문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충청대는 교육여건,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6개 지표로 실시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졸업생취업률과 학생충원율, 현장실습교육, 진로 및 심리상담지원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7.56점으로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전국 전문대학 중에는 충청대를 비롯해 14개 대학만이 A등급을 받았다.충청대의 97.56점은 A등급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학별 점수를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모 언론사에서 전화로 각 대학에 점수를 알아본 결과 전국 135개 전문대학 중 4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충청대 관계자는 "16개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전문대학 중 탑 크라스에 해당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여건과 교육성과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는 전국 298개교(일반대, 산업대, 전문대)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지표를 함께 활용하여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이번 구조개혁평가 결과 전문대학에서는 14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으며 26개 대학이 B등급, 58개 대학이 C등급을 받았다. 정부재정지원제한이나 학자금대출제한 대학에 해당하는 D와 E등급에도 각각 27개교와 7개교가 받았다.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에는 차등적으로 정원감축 비율이 권고되었다. 충청대를 비롯해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자율감축에 해당하며 나머지 전문대학은 등급에 따라 3%, 5%, 7%, 10%씩 감축해야 한다.오경나 총장은 "대학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최적의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은성(여.20.충청대 의료미용과1년)씨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충청대에 따르면 의료미용과 김은성씨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피부미용(Beauty Therapy 뷰티 테라피)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선수가 피부미용분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씨는 강원생활과학고 출신으로 3학년이던 지난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지난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 충청대 의료미용과로 진학,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김씨가 참가한 피부미용부문은 피부, 보디 케어, 마사지, 메이크업 등 7개 부문으로 경쟁이 치러졌다. 충청대는 국제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씨를 지원하기 위해 김기연 교수를 감독으로 지도위원과 지도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김기연 교수는 이번 기능올림픽 대회에 국제심판으로 참가했다.이한웅 학과장은 "김은성 학생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도팀을 구성하고 6개월간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에 피부미용분야에서 한국 대표 중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은성씨는 "학과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피부미용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의 명예를 빛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지난달 30일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희숙)와 서비스연계 협력 및 상호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자활참여자들에게 매주 월·금요일 '라인댄스'를 무료로 강습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특성화사업 성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성화사업발전협의회(회장 한재석 충청대 교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라마다프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발표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성공발표회에는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86개 대학 관계자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특성화사업 1차년도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특성화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23개 대학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영진전문대의 '취업맞춤 약정형 주문식교육 현황 및 성과', 동아방송예술대의 '비즈니스 교육모델 - 캠퍼스 TV 채널 운영' 등의 사례발표가 있었다.28일 오전에 경북전문대의 '특성화사업 기반의 지역사회 연계 사례' 등 5개 대학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그랜드볼륨과 직지홀에서 유형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그랜드볼륨에서는 서울예술대의 '신 한류 특성화대학 육성'을 비롯홰 한국영상대의 '콘텐츠제작단지형 캠퍼스 구축' 등 6개 대학이, 직지홀에서는 충청대의 '학위 비학위 통합교육을 위한 블록식 학기제 도입' 등 7개 대학이 각각 사례발표를 했다.신용태 충청대 평생직업교육처장은 "NCS를 기반으로한 모듈실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성인학습자를 위한 유연한 학사운영체제를 구축하고자 한 한기를 기존 15주에서 8주로 압축교육함으로 학위과정의 학생과 성인학습자가 통합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한재석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은 "전문대학 특성화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실현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대학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특성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청대는 지난해 취·창업을 위한 학위ㆍ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도입, 청주와 충주에서 41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236명이 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중 유니테크(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Uni-Tech) 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한 대학이 충청대와 강동대 등 2곳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예비신청을 받은 결과 50개 전문대가 참여했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마감결과 일부 전문대학들이 특성화고와 기업과 사업단 구성을 하던 중 협약 체결에 실패해 중도 포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실질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전문대학 교수, 연구기관,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이달 말 16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유니테크 사업은 4년제 대학의 고교교육 정상화 사업과 비슷한 것으로 전문대들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며 "이 사업에 선정되면 학생수급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대학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ICT융합학과가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충청대는 7일 중소기업청이 전국 대학에 개설된 51개 계약학과를 대상으로 운영성과를 평가해 발표한 2014학년도 계약학과 사업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고 밝혔다.계약학과 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의 인력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고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있다. 충청대는 지난 2013년 도내 대학중에는 최초로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선정돼 20명 정원의 'ICT융합학과'를 개설했다. 2013년 가을에 개설된 ICT융합학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분야 기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졸업생들에게는 전문학사 학위가 주어지며 오는 8월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계약학과 학생들은 등록금의 15%만 부담하고 나머지 85%는 국가와 산업체로부터 지원받는다.한편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에는 충청대를 비롯해 전문대학에 15개 과정이, 4년제 대학에 학사 17개, 석사 16개, 박사 3개 등 51개 과정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 이젠 평생직업교육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교육이 가능합니다"교육수요자가 원하면 언제든(whenever), 어디서든(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누구든(whoever) 교육이 이뤄지는 것, 이것이 충청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모토다.충청대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특성화사업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충북ㆍ세종ㆍ대전ㆍ충남ㆍ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78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청대학교는 지난해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국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받았다.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은 평생직업교육의 질을 높여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다. 국가와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해서 인력양성방향과 미래지향적 취업직종을 도출한다. 또 이에 알맞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함으로써 재직자뿐만 아니라 퇴직자, 이직자, 미취업자, 경력단절자 등이 자유롭게 평생직업능력을 계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평생고등직업교육시스템이다.평생직업교육대학은 지역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적시에 산업사회에 공급할 수 있는 미래형 평생 고등직업교육대학을 의미한다. 충청대는 지난해 취ㆍ창업을 위한 학위·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청주에서 3D프린팅전문인력양성과정 등 35개 과정이, 충주에서 제빵기능사자격취득과정 등 6개 과정이 각각 운영됐다. 현재까지 총 41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230여 명이 이수했으며 목공제작과정을 비롯한 일부 과정 수강생들은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달 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차년도(2014년도) 사업성과를 분석해 발표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가장 좋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신용태 평생직업교육처장은 "지난 겨울에 청주 35개, 충주 6개 등 41개 과정이 개설돼 운영됐다"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중 30여 명이 창업을 하거나 취업에 성공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도 214명에 달한다"고 말했다.충청대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2년 차인 올해는 청주와 충주에서 3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올 첫 교육은 하계방학 기간인 7월과 8월에 이뤄진다.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첨단기술분야는 물론 실버ㆍ휴먼케어분야, 서비스ㆍ문화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청주가 목공지도자자격취득과정 등 30개 과정, 충주가 치매예방노인인지훈련가라사니강사자격취득과정 등 7개 과정이다. 교육은 대부분 7월 둘째 주부터 시작되며 교육시간은 최소 7시간부터 최대 156시간까지 과정에 따라 다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며 인원은 청주가 30개 과정에서 700여명, 충주가 7개 과정에서 160여 명이다.수강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면제시켜주고 실직자나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수강료의 70%를 감면해준다. 또 취ㆍ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면 수강료 면제자에게는 5만~10만원을, 수강료 납부자에게는 수강료의 전액 또는 50%를 환급해 줄 계획이다. 또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자에게는 5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교육에 사용되는 교재는 전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신용태 처장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현상의 변화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교육이 가능한 평생직업교육대학 모델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적자원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청대는 여름하기 교육에 이어 오는 9월부터 11월사이에 가을하기 과정을, 12월에서 내년 2월 사이에는 겨울학기 과정을 각각 진행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