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뜨거운 외침을 소재로 한 뮤지컬 '꽃신'이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제천시는 '2015년 한국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해 뮤지컬 '꽃신'이 선정됨에 따라 26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이는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수모 속에 묻혀있는 '위안부'라는 아픈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을 통해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했던 소녀들의 가슴시린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광복 70주년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뮤지컬 '꽃신'은 가수 윤복희를 비롯해 배우 김진태, 강효성, 크리스 조 등 쟁쟁한 배우들을 비롯해 38명이 출연하는 중대규모 공연으로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초청작이다.한국인이면 꼭 봐야 할 역사 뮤지컬 '꽃신'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아리랑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충주시'라는 슬로건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행복 도시 구축에 나선다. 시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 충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충주를 만들고자 '올바른 생활습관, 건강한 몸과 마음, 행복한 환경 만들기' 행사를 오는 18일 오후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SeeMe5(신체, 영양, 활동, 마음, 환경의 사회적 변화)를 활용하여 서비스 시행자(학교, 병원, 보건소)와 이용자(학생, 학부모), 개발자와 정책기관, 그리고 기업들이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진단치료 관리체계를 구축함과 아울러 공공의료서비스 및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 연구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비만 해결을 위한 BT와 IT가 융합된 아동·청소년 비만치료관리 사업의 일환이다.충주시는 아동·청소년 비만은 당사자인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와 지역사회 등 사회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이 함께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업단 및 충주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참여기관 현판전달식, 충주상고 댄스동아리 공연, 소아과 전문의사의 아동 청소년 비만과 건강강의, 손쉽고 맛있는 건강간식 쿠킹 시연과 시식, 그림자극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충주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성인당뇨로 발전되는 것을 차단하는 등 당뇨특화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충주시는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추진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이번 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인형극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전명작 '신데렐라'를 뮤지컬 인형극으로 각색해 제작한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형극단인 서울인형극회의 인기 창작극 레퍼토리다. 전석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주말공연이라 엄마·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알찬 공연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0여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 요술할머니들의 마술쇼, 유리구두 주인찾기 소동 등으로 어린이 관람객들을 무대 속 이야기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아이들이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 높은 인형극,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공연으로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울 것"이라며 "아이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꿈나무들을 위한 공연으로 전유성의 '얌모얌모 콘서트'(7월 29일), 뮤지컬 '구름빵 어드벤처 Ⅲ'(8월중)를 문화가 있는 날(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5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 및 양성평등 대회가 3일 오후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문화제와 기념식, 양성평등대회가 한 날 함께 개최되어 미술과 사진 부문 작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 시상식과 전시회, 양성평등주간기념식, 김진미 무용,시낭송,가족노래, 음악극 '엄마의 노래'와 퓨전 민요(아리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부스 운영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저변확대를 위해 애쓴 유공자와 문화예술 부문과 여성단체 육성 등 각 부문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패가 전달됐다.특히, 근로환경 및 직장문화 개선과 고용평등에 기여한 공으로 기업상을 수상한 알바니인터내셔널코리아㈜에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각 분야와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를 이룬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세심한 정책과 노력을 기울여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5제2회 코리아 세계미술공모전 및 아트인 동행 국제특별전이 오는 13~18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전시회로, 수준 높은 작품으로 충주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6시 개막 행사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18일 오후 3시 폐회될 때까지 1주일 간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작품은 125점이며, 23개국 국내외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다.특별행사로 14일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국제관에서 '21세기 세계미술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15일부터는 참여 작가들에게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문화유적지 등 관광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덕만 대회장(건국대글로컬캠퍼스 총장)은 "이번 전시회에 많은 충주시민들이 찾아 품격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합창단(단장 김용규)이 오는 16일오후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회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충주시민들을 위해 전석 무료로 준비했다.'Summer & New Song'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충주시립합창단 객원지휘자인 정남규(사진 왼쪽)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맡고, 피아노 반주에 어혜준(사진), 테너 이종욱이 특별 출연한다.현대 Modet, 한국가곡, 가요와 팝, 뮤지컬 등 4개의 합창무대와 초청 성악가의 연주로 구성되어 Ola Gjeilo의 'The Ground', 정남규의 '장생포는 바다가 아니다', 조혜영의 '파도에게 길을 물어', 이범준의 '바람이 분다', 오페라 'Una furtiva lagrima'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또 영원히 우리기억에 남을 뮤지컬과 우리의 정서를 대변해 주는 가곡, 가요, 그리고 팝송 등 여러 장르의 합창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충주시와 한전충주지사,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충주시합창단의 여름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 좋은 추억과 감동을 경험하기 바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도 지정예술단인 사물놀이 몰개가 22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음악과 재즈 창작음악 '길'을 무료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올해 '문화예술 행복 충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퓨전 음악을 선사한다.이 작품은 일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국악과 재즈의 절묘한 조화로 표현한다.이어 몰개는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순회공연'으로 이달 30일 단양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 제천문화회관, 9월 10일 옥천문화회관 등 모두 21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043-845-1324)./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도 지정예술단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는 22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음악과 재즈 창작음악 '길'을 무료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문화예술 행복 충북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퓨전 음악을 선사한다.이번 작품은 일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국악과 재즈의 절묘한 조화로 표현해 국립극장, KB하늘극장, 울산 등 다수의 공연에서 관객에게 극찬을 받았다.몰개는 이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군의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이달 30일 단양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 제천문화회관, 9월 10일 옥천문화회관 등 모두 21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3기 도 지정예술단 사물놀이 몰개는 1991년 창단해 20회 전국국악대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 한·일월드컵과 모로코 세계음악축제 개막 공연 등 음악의 세계화에 노력하는 충북의 대표적인 연주 단체다. (043-845-1324)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지정예술단 '사물놀이 몰개'가 전통음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창작음악 '길'을 22일 저녁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도 지정예술단 '2015 문화예술 행복충북 프로젝트' 의 첫 공연이다. 창작음악 '길'에서 풀어내는 공연은 사물놀이 몰개 대표 이영광, 판소리 명창 서명희, 색소폰, 드럼 등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퓨전 음악의 새로운 즐거움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준다는 계획이다.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작품 '길'은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국악과 재즈의 형식으로 조화롭게 이끌어 국립극장, KB하늘극장, 울산 등 다수의 공연에서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사물놀이 몰개'에서 진행하는 시·군 문화소외지역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오는 30일 오후4시 단양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내달 24일 제천문화회관, 9월10일 옥천문화회관, 음성, 보은, 옥천, 청주 등 총 21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도지정예술단은 도민의 문화향수권을 증대시키기 위해 도내 공연단체 중에서 우수단체를 지정, 창작작품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1기 놀이마당 울림(극단 청년극장), 제2기 씨알누리(극단 시민극장)이 선정돼 문화소외지역인 △산간오지 △벽지학교 △소외시설 등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창작 작품을 도민들에 선보였다. 한편 3기 도 지정예술단 사물놀이 몰개는 1991년 창단되어 제20회 전국국악대전 문체부장관상 수상,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 한·일 월드컵 개막공연, 모로코 세계음악축제 개막공연 등 우리 음악의 세계화에 노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충북의 대표적 연주 단체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북도 지정예술단체인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패 몰개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한다.판소리 명창 서명희,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 재즈 드럼 류정용 등 중견 음악인이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창작음악 '길'을 시민에게 들려준다.창작음악 '길'은 전통음악과 재즈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통한 퓨전음악의 절정으로 평가되는 작품으로, 우리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먼저 국립극장 KB하늘극장, 청주, 울산 등지의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전통 음악의 새로운 흥과 멋을 함께 나누는 이날 공연은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은 새벽길(상주아리랑, 진도아리랑), 꽃길 위에 서서(Seven Road), 꿈결 꿈길(Eclipse), 길(사물놀이), 여보게! 저 산 해 넘어가네(씻김,만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사철가), 이바디(영고, 드럼산조, 축제)로 구성했다.전통 타악과 연희, 그리고 재즈의 즉흥과 자유로움은 관객들을 신명나게 하고,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더 큰 하나로 이끄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이영광 대표는 "사물놀이 몰개는 전통음악과 다양한 창작음악을 통해 우리 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 들러 우리 음악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사물놀이 몰개는 1991년 충주에서 창단해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 공연 등 국내 공연 1200여회와 모로코 2008 Festival Gnaoua 개막공연 등 국외공연 150여회를 했고, 2008년 크로스오버 음악인 '예산족'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연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 이운형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란 테마로 클래식과 뮤지컬의 복합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휴식시간 없이 90분 공연이 이어진다.공연은 전액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좌석표)을 배부할 예정이다. 지휘는 C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국립오페라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주현 지휘자가 맡는다.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제2의 조수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입맞춤' '작은별 변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바리톤 김동섭은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등 2곡을 들려준다. 국내 뮤지컬의 살아있는 신화 남경주(지킬앤 하이드 공연), 최정원(장미빛 인생 공연)은 듀엣으로 출연, 듀엣곡 'How Deep is Your Love'로 분위기를 고조 시킬 예정이다. 또한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명랑함으로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연주단체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즈의 'Clair de lune' from Suite (Bergamaszue)(달빛), Arabesque No.1(아라베스크)와 맘보차르트를 연주한다. 한편, 이운형 문화재단은 2000년 국립오페라단 초대 이사장이었던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기려 2013년 8월 이운형 문화재단을 설립, 각종 장학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으로 영재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클래식 공연의 후원과 기획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함으로써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에 디딤돌을 놓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출신 가수 김륜희가 지난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효 콘서트'를 개최했다.충주시와 충주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개그맨 김상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김륜희, 신인 4인조 트로트그룹 4인방, 가수 윤지상, 중앙경찰학교 악대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무료 콘서트를 펼쳤다.이날 공연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륜희는 '남자야 남자야', '은빛로맨스', '충주는 내고향' 등 다양한 노래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조길형 시장이 '어버이 은혜' 하모니카 연주와 '비내리는 고모령'을 노래했고, 이종배 국회의원이 성인가요 '무조건', '시계바늘'을 열창해 어르신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또한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TV, 세탁기, 냉장고, 전자랜지, 선풍기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김륜희 씨는 "충주시민들의 성원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그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효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며 "충주사과 홍보대사로서 충주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륜희는 지난 2006년 40대 중반의 나이에 1집 '눈썹 짙은 그 사람'으로 늦깍이 데뷔해 2009년 싱글곡 '남자야 남자야'를 발표, 성인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이후 3집 '은빛 로맨스'가 성인가요차트 3위와 전국 방송횟수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차세대 라이브 여왕으로 주목받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광중 충주시부시장)이 오는 23일오후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나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전통음악에 바탕을 둔 창작국악을 통해 전통예술의 신명을 이어가고자 우륵국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전통국악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공연에는 조원행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35명의 시립국악단원이 양금석(경기민요), 김진미풍유무용단, 황영훈(대중가요), 민경연(플릇), 박민정(거문고), 충주시합창단, 충주MBC어린이합창단 등과 협연을 통해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국악관현악 '신내림', 거문고와 플릇을 위한 이중협주곡 '역동', 국악관현악과 대중가요 '옛사랑' 등 2곡, 국악관현악과 경기민요 '창부타령' 등 3곡, 합창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흥' 등을 선보인다.특히, 국악관현악과 대중가요의 만남에서는 TV프로그램 '히든싱어' 에서 이문세 모창으로 출연한 충주 출신의 황영훈씨가 이문세 노래로 모창을 선사할 예정이며, 탤런트이자 사회를 보는 양금석씨가 경기민요 협연이라는 이색적인 무대로 흥을 돋운다.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편곡으로 연주되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앙상블과 협연자들의 화려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김광중 단장은 "우륵국악단은 전통 국악의 전승ㆍ보급과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날 정기연주회는 송년을 맞아 가족과 함께 누구나 함께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국악이 바탕이 된 창작국악의 흥겨움과 참맛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학생회관에서 21일 '신나는 예술여행'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여행은 복권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2004년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 농산어촌, 임대주택, 교정시설, 군부대 등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다.올해는 각 분야의 문화예술 단체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천여회의 공연을 통해 전국 각지의 주민들과 함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나누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은 '쇼의 시작을 알리는 신나는 군무'를 시작은 탭댄스와 저글링/마술/마임/케인댄스 등 다양한 서커스쇼가 이어진다. 이어 리듬놀이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리듬 레크리에이션과 탭댄스 실력을 겨루는 한판승부, 전 출연진과 관객소통의 공감 하모니, 피날레 군무로 막을 내린다. /김병학기자
충주 문화의집(대표 이정택)주관으로 31일 오후10시30분부터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내 충주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제야음악회 및 소망풍등 날리기 행사가 열린다.제야 음악회는 충주문화의 집 보컬공연과 예성여고 IF댄스팀으로 진행되며 특별출연 으로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이현주씨가 노래 한다.한편 소망 풍등제는 2014년 시민대화합을 염원하며 소망을 적어 날리는 행사로 충주아이스링크 입장객 선착순 가족과 커풀 100팀에게 무료로 제공돼 신년 카운트후 단체로 날리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