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오는 7월1일 '명품 통합청주시'로 힘차게 도약하자고 다짐했다.군은 7일 오전 11시 청원군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청원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해 각 지역 기관·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청주시의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이종윤 군수는 신년인사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갑오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통합청주시의 성공적 출발과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대출 이자의 일부(3%)를 지원한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이자 차액 지원비로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군내 중소기업은 3년 내 일시 상환 조건으로 최고 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 신고는 읍·면사무소에, 조상 땅 찾기는 군청 민원과에 각각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청원군은 이달부터 사망 신고와 조상 땅 찾기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상속 대상 원스톱 토지조회서비스'를 시행한다.신청 자격은 상속인(배우자나 직계비속)으로서 사망 신고를 접수하는 자이며 조회 대상은 사망 신고 접수되는 사망자에 한한다.그 외 조상의 재산 조회는 전국 시·군·구 지적 관련 부서에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군 담당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 1회 방문으로 2가지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며 "갑작스런 가족의 사망으로 경황이 없는 유족들에게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과 토지정보담당(043-251-37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갑오년 새해에는 청마(靑馬)의 기상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6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는 청원군이 68년의 역사를 마감하고 통합청주시 출범이라는 그 어느 해 보다 중요한 현안을 앞두고 있다"며 "900여 공직자가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靑馬)의 기상처럼 힘차게 질주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또 "통합시 출범을 위한 국비 확보가 기대에 못 미쳐 주민들의 염려와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차질없이 통합준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적극 알리고 청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해 달라"며 "지방선거 등으로 공직자 본분을 일탈하는 행위가 없도록 기강이 바로서는 모습을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저소득층 가구 자녀들의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군이 지정한 체육시설에 한해 월 7만원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개별 접수하거나,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가구 유·청소년(만 5살~19살)이며, 군은 지원자가 부족할 경우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오영택(사진) 청원군 문화체육과장이 정부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오 과장은 그동안 오송도서관 건립, 오창복합문화센터 추진 등 지역문화기반시설 운영 활성화에 힘썼다.또 옥산생활체육공원 조성, 내수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 지역 문화재 보존 사업,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청원생명축제 등을 일선에서 이끌었다.오 과장은 1980년 4월15일 청원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7년 7월10일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경제과장, 강내면장 등을 거쳐 2012년 1월 문화체육과장으로 임용됐다.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하던 2011년에는 청주시로 파견을 지원해 1년간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장을 역임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소규모 원예유통 농가를 '강소농'으로 집중 육성한다.군은 올해 원예유통 관련 7개 분야 46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28억1천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는 98억3천200만원보다 30% 늘어난 규모다.군은 산지 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단위 지원사업으로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또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직거래활성화와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생산과 유통의 균형육성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신규사업 등 사업별로는 △유통기반지원사업(소규모농산물저장고지원 등 4개 사업) 11억9천만원 △로컬푸드 직거래활성화지원(소농산지조직육성 등 3개 사업) 4억6천만원 △품질고급화사업(규격출하포장재지원 등 2개 사업) 5억원 △과수농가 육성(과실전문단지조성사업 등 7개 사업) 9억9200만원 △원예농가육성(시설원예난방보급지원사업 등 19개 사업) 25억6380만원 △특용작물생산지원(인삼농기계지원사업 등 7개 사업) 6억원 △수출 육성(수출단지원 등 4개 사업) 1억300만원 등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은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 받는다.자동차세를 1월31일까지 먼저 납부할 경우 연간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3월 7.5%, 6월 5%, 9월 2.5%가 할인된다.군은 이와 함께 자동차세 연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의 역사적인 출범을 밝히는 청원군의 '마지막 새해'가 힘차게 떠올랐다.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6시30분 문의문화재단지에서 '희망! 2014 청원해맞이 축제'가 대청호와 양성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청원군 공무원합창단의 영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새울전통타악예술단의 새해맞이 축하공연, 이종윤 군수의 대북타고식, 희망의 노래 합창, 행복레크레이션, 희망풍선날리기 등이 진행됐다.올해 청원·청주 통합 원년을 맞아 통합청주시의 역사적인 출발을 기념하고 힘차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청주와 청원은 네번의 통합 시도 산통 끝에 지난해 1월1일 극적으로 통합시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67년만에 다시 하나의 청주로 합쳐진다.통합청주시는 면적 940.3㎢로 서울의 1.6배, 인구 83만5천여명으로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7위, 재정규모 1조8천억원으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4위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오는 7월1일 '축제 속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해 6대 전략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헌정사상 최초로 기억될 주민 자율에 의한 청원·청주 행정구역 자율 통합이 민선 5기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그는 67년만에 다시 하나의 청주로 합쳐지는 통합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청원군의 올해 6대 전략목표로 △지역상생발전과 대통합 유도 △생애주기별 원스톱 복지전달체계 구현과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과 희망의 복지 협력체계 구축 △맞춤형 기업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선순환 경제생태계 구현 △삶의 질과 주민행복이 우선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생활행복권 구축 △기후변화 및 FTA에 대응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총력 △청원3.0 추진을 통한 유능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구현을 제시했다.이 군수는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등 기존에 약속된 내용을 충실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청원생명브랜드를 포함한 농업분야지원, 2개구청 군지역 신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 북부·남부 터미널 신설과 상하수도요금, 친환경무상급식 등 상생발전방안을 이행하고 통합 후에도 군지역 주민들에게 지원과 혜택은 그대로 유지·확대하도록 했다"며 "특히 쓰레기매립장 문제도 청주시지역 우선공모를 실시토록해서 현재 공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다만 최근에 시내버스요금 단일화와 환승거부 문제처럼 약속했던 내용들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통합청주시의 축제 속 출범을 위한 가장 큰 핵심과제로 균형발전을 꼽았다.이 군수는 "농촌지역과 소외지역, 공동화 지역과 낙후지역의 발전을 앞당겨 지역 간 균형을 맞춰서 모두가 잘사는 통합 청주시가 돼야 한다"며 "특히 지역별 특성을 살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특성화된 발전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각종 공공시설 설치와 통합시 외곽지역 스포츠단지 및 위락단지 조성 등 대규모 지역개발 국책사업 유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투자와 기반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증대도 기대된다"며 "첨단산업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권과 청정자연, 관광산업, 물류중심의 남부권 지역을 두 축으로 지역별로 세부 발전계획이 수립이 돼서 도농 간에 지역 간에 균형발전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희망찬 통합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각종 사업을 가시화하고 민선5기 군정의 결실을 거두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갑오년 새해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종윤 청원군수가 한 해 동안 군정업무 추진에 힘 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군수는 30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조직의 성과는 개인이 아닌 직원 모두가 힘을 모을 때 빛을 낼 수 있다"며 "다가오는 갑오년은 통합청주시 시작의 원년인 만큼 역사의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설계하고 추진해달라"라고 주문했다.그는 "이달 단행된 인사이동에서 승진, 전보와 더불어 신규직원 58명이 배치돼 조직에 활력이 되고 있다"며 "인사이동에 따른 어수선한 분위기를 가라앉혀 신속한 업무파악으로 조직의 안정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이 군수는 "새해 첫날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리는 '희망! 2014 청원해맞이 축제'에 대규모 인원이 일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예방과 교통, 주차, 응급구조 등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지역 출산지원금 지급이 크게 늘었다.군보건소는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기준을 완화한 결과 출산축하금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군보건소는 지난해 816명에게 2억5천20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올해에는 1천48명에 3억2천380만원을 지급해 전년대비 28%의 증가율을 보였다.지난해까지는 첫째아의 부모가 청원군에서 출산일 기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경우에만 출산축하금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부 또는 모가 청원군에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경우로 지원기준이 완화됐다.이외에도 군보건소는 작년과 동일하게 부 또는 모가 1~3급 장애인이거나 다문화가족의 출생아일 경우 출산장려금 2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있다.저출산 극복을 위해 군보건소는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 가정에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출산 가정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또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선천성대사이상아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비 및 의료비 지원과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추진단)이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외부 전문가에게 발주한 연구용역결과물이 최근 비공식 보고회를 통해 발표됐는데, 내용이 전혀 새로울 게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추진단은 지난 27일 오후 5시 통추위 사무실에서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A대학교 연구진이 연구한 '통합청주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유치전략' 최종보고회를 비공식으로 진행했다.본보취재진이 공식발표하지 않기로 한 이날 자료를 입수해 자체 분석한 결과 상당수의 사업이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각각 지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었다. 이 연구자료에 따르면 지역개발사업 유치전략을 위한 23개 핵심전략사업과 이중 6개 우선순위 사업을 소개했다.23개 핵심전략사업 가운데 6개 우선순위 사업을 살펴보면 △2013~2020년 1단계에만 약 3천억원의 국·지방비가 소요되는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4차 순환도로 및 환승센터 구축) △2014~2020년 사업비 약 1천360억원이 들어가는 CT전략산업지역 조성 △2015~2020년 약 350억원 도심문화벨트 조성을 통한 에코뮤지업 조성 △2015~2025년 약 3천억원 청주산단(1, 2단지) 구조고도화 △2015~2025년 약 580억원 준산업단지 조성 △2015~2020년 약 600억원 초정 세종문화·치유특구 등이다. 3천억원이 예상되는 4차 순환도로 사업은 오창~내수~북이~미원~낭성~가덕~남일~남이~강내~옥산 등을 잇는 도로로 단절된 지역생활권을 잇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완공도 못한 3차 순환도로를 생각할 때 지나치게 앞서가는 발상이다.CT전략산업지역 조성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을 활용한 문화시설 사업을 말하는데 연초제조창을 이용한 문화사업은 이미 청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청주도심의 문화재와 명소를 잇는 도심문화벨트 구축을 통한 에코뮤지엄 조선사업도 이미 청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혀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이다.청주 1, 2산단 구조고도화 사업과 준산업단지 조성 사업 역시 이미 청주, 청원의 장기 추진사업에 있는 것들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통추위 내에서도 전혀 새로울 게 없는 연구용역을 위해 수천만원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추진단 한 인사는 "전혀 새로울 게 없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서 내부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자료는 어디까지나 제안이다. 이 자료를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통합청주시장이 판단할 문제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청원군 남이면 양촌1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돼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29일 군에 따르면 남이면 양촌1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돼 장애인 주차장 2면을 포함해 656㎡ 부지에 모두 17면의 주차공간이 새로 확보됐다. 이번에 완공된 공영주차장은 종전 양촌1리농협창고 부지를 매입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 7월 착공, 5개월여만에 완공됐다.양촌1리 공영주차장은 3차우회도로 양촌육교에서 100m 이내에 있고 주변 상가와 주택 등 주차공간이 필요한 시설에 가까이 설치돼 활용도가 높다. 청주에서 대전방면 출퇴근 차량의 도로변 및 골목길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민원이 잦았던 곳으로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발생했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언제부터인가 도로변을 슬금슬금 차지하기 시작한 불법 광고 차량에 당국이 '레드카드'를 빼들었다.최근 주요도로 및 상가 밀집지역에 차량을 이용한 불법광고 부착이 급증함에 따라 청원군은 폐차 등 차량을 이용한 불벌광고물 근절을 위해 이달말까지 집중단속을 펼친다.불법 광고차량의 경우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처벌만 받으면 된다는 잘못된 의식이 만연돼 있어 주변상가와 운전자들로부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광고물 정비반을 편성, 주요 국도변과 고속도로 IC, 유원지, 유흥가가 밀집한 오창과학산업단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점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단속대상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차량 위에 홍보를 위한 상징물을 설치하거나, 화물차를 개조해 차량외부 옆면을 광고판이나 전광판으로 도배한 불법광고물이다. 군은 도로 순찰을 통해 위반 정도가 심하거나, 상습적인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고발조치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또 단속거부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와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광고효과를 노린 불법 개조 차량들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사례가 종종 목격되고 있다"며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