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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원예농가 '소규모 강소농'으로 육성한다

올해 128억원 지원…전년 98억원보다 30% 급증

  • 웹출고시간2014.01.03 14:49:08
  • 최종수정2014.01.03 14:49:08
청원군이 소규모 원예유통 농가를 '강소농'으로 집중 육성한다.

군은 올해 원예유통 관련 7개 분야 46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28억1천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98억3천200만원보다 30% 늘어난 규모다.

군은 산지 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단위 지원사업으로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다.

또 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직거래활성화와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생산과 유통의 균형육성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신규사업 등 사업별로는 △유통기반지원사업(소규모농산물저장고지원 등 4개 사업) 11억9천만원 △로컬푸드 직거래활성화지원(소농산지조직육성 등 3개 사업) 4억6천만원 △품질고급화사업(규격출하포장재지원 등 2개 사업) 5억원 △과수농가 육성(과실전문단지조성사업 등 7개 사업) 9억9200만원 △원예농가육성(시설원예난방보급지원사업 등 19개 사업) 25억6380만원 △특용작물생산지원(인삼농기계지원사업 등 7개 사업) 6억원 △수출 육성(수출단지원 등 4개 사업) 1억300만원 등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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