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3.9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단독·다가구·농가주택 등 2만1천51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토지·건물 소유자에게는 개별주택가격 열람 통지문이 각각 우편 발송된다.주택의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가 끝나면 내달 14~18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같은달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전세 임대주택 사업은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저소득계층 주거안정화사업이다.군은 10일부터 14일까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보호대상 한부모가족 180세대, 신혼부부 15세대 등 총 195세대의 입주 신청을 접수 받아 자격여부를 확인한 후 입주대상자를 LH에 통보할 계획이다.전세 임대주택의 지원한도액은 최고 4천500만원으로, 입주자는 지원금액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연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임대료로 납부하면 된다.주택규모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입주 신청은 주민등록이 등재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당첨 여부는 오는 5월중 LH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건축디자인과(043-251-3554) 또는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군은 이달 말까지 교통혼잡으로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오창초등학교 등 6개 학교를 중심으로 관할경찰서와 합동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관할 경찰서와 주 2회 대상지를 돌며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내달부터 12월까지는 스쿨존 혼잡지역까지 단속지역을 확대해 수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승용자동차에는 8만원의 과태료를, 승합자동차에는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상수도사업소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사업소는 7일부터 16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취·정수시설과 가압장시설, 배수지 등 모두 374곳에 대한 일제점검과 정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공사중지 해지로 공사를 재개하는 건설현장도 방문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상수도관로시설외 배수지의 법면과 절개지 등 상수도시설 주변환경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다.점검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자체 수리하고 그 밖의 경우 전문업체에 의뢰해 신속히 수리토록 할 방침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내달 3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일제 기간에는 6·4 지방선거 투표시 본인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병행 추진한다.일제정리 조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부실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불명 등록된 자 등이다.군은 조사 결과 거주 사실이 불일치하는 자에 대해 최고·공고기간을 거쳐 직권 조치할 방침이다.단 일제정리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가 자진신고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최대 75%까지 과태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 발굴·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종윤 군수도 이날 북이면 화상리의 복지취약 가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조사기간을 운영한다. 일제조사기간 동안 지역 내 단체인 '좋은 이웃들' 등 민간기관, 복지지도자, 이장 등과 민관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전기, 수도, 가스 요금 3개월 이상 미납으로 공급 중지된 가구,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가구, 노숙인 및 최근 3개월 이내 수급자 탈락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민간후원 등 공공·민간 지원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또 지역 취약계층과 접촉이 많은 이·반장, 부녀회장, 독거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 자살징후 조기 발견 및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는 청원군정신건강증진센터 지원을 받도록 해 줄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대표브랜드인 '청원생명' 상표의 사용 품목이 이달부터 확대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신규 품목 5개와 연장 품목 15개를 선정하고 올해 3월부터 2년간의 상표 사용을 승인했다.올해 새롭게 선정된 품목은 도라지, 블루베리, 한과, 삼채, 고구마로 군은 각 품목별 출하실적, 상품규격화, 유관기관의 품질인증실적 등을 엄격히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지난해 연장 승인 받은 품목 9개를 포함하면 총 상표 사용 품목은 29개다.군 관계자는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도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 "앞으로 더욱 엄격한 상표관리와 차별화 전략으로 청원생명농산물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은 매년 2월 청원생명브랜드 상표사용 심의회를 개최해 브랜드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함으로써 브랜드 사용 난립 방지와 품질의 철저한 관리를 힘쓰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올해 청원군 1회 추경 규모가 당초보다 511억원 늘었다.군은 2014년도 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당초예산 5천739억원보다 8.9% 증가한 6천250억원으로 편성해 5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전체예산의 86.57%인 5천411억원, 특별회계가 13.43%인 839억원이다.세입증가 요인은 지방세수입 158억원과 세외수입 61억원, 지방교부세 238억원과 국·도비보조금 31억원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세출사업은 경로당신축(7개소) 8억원, 다목적교실신축사업(2개소) 15억원, 오창복합문화센터건립 15억원, 농·축산분야 지원사업 20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45억원 등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통합청주시 출범전 마지막 예산안으로 민선5기 마무리사업 등을 반영했다"며 "농번기 전에 시급히 추진해야 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8일간 열리는 211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오는 14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대상은 현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중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에 해당돼야 한다.교육비 지원 내용은 학비(입학금·수업료)와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수강료, 교육정보화 지원비(PC·인터넷통신비) 등이다.지난해 신청자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을 통해 신청가구의 소득, 재산, 부채 등을 확인 후 대상자격이 유지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교육비 지원 신청절차를 부모가 학교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던 것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명품 꿀 생산을 위해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군은 화분사료 구입 등 4개 품목에 대해 4억355만원을 지원, 꿀벌 사육농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꿀벌 사육이 이른 봄부터 시작돼야 하는 점을 감안해 군은 아카시아 생산에 큰 영향을 주는 화분사료 4만4천400㎏을 제공한다.토종벌에 큰 피해를 주는 낭충봉아 부패병과 부저병 차단을 위해 벌통기자재 재사용 방지를 위한 토종벌 벌통 224개와 서양벌 꿀벌집(소초광) 6천463군을 174농가에 공급한다.서양벌 꿀 생산량 증대를 위해 개량벌통 3천개를 105농가에 공급하고 채취 지연으로 벌들의 활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채밀기 22대 탈봉기 27대, 이송기 22대를 126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또 양봉산업의 새로운 기반확충을 위해 봉독채취기 3대와 벌통 이동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차량용 리프트 10대를 보급하고 자가 화분채취 건조를 위한 건조기 42대도 공급한다.이에 앞서 군은 1억2천400만원을 들여 264농가에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 부패병 예방을 위한 꿀벌약품을 공급을 마쳤다.군 관계자는 "꿀벌은 꿀 생산뿐만 아니라 과수나 채소 등 수정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는 곤충"이라며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꿀이 명품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시설·장비 5억7천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주요 시설·장비는 스탄존, 냉각기, 사료자동급여기 등 30여 종이다.대상은 관내 축산업등록농가 중 각각 한우육우 30마리, 돼지 500마리, 닭 1만마리, 오리 5천마리 이상 사육 농가다.군은 적격심사를 거쳐 164농가를 최종 선정했다.군은 이와 함께 가축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4천만원을 들여 축사 대형 환풍기 200대를 설치해 여름철 무더위 피해 예방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보급사업은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축종별 사육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설·장비 지원이 이뤄질 경우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청 여자 양궁팀이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시상대를 점령했다.군 여자 양궁팀은 27일 괴산문화체육센타에서 열린 전국실내양궁대회 여자 청년부 개인전에서 1·2·3위를 휩쓸었다.'집안 대결'로 진행된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세진은 임해진을 6대 3의 스코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안세진과 임해진은 지난해 12월 군 양궁팀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된 선수들이다.군 여자 양궁팀은 28일 열리는 창원시청과의 단체전 결승전에도 진출해 준우승을 확보했다. 개인전을 석권하며 선수들 컨디션과 분위기가 최고조인 점을 감안하면 결승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 여자 양궁팀 감독으로 임명된 후 선수들을 이끌고 첫 대회에 참가한 호진수 감독도 선수들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양궁팀을 잘 리드하고 있다.이번 양궁대회 결승전은 SBS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자연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연재난 대비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작품 주제는 폭설,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경각심을 느낄 수 있거나 자연재해 현장에서의 복구 및 봉사활동을 담은 내용,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활동 내용 등이다.공모 희망자는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을 이용해 4절 또는 B3 용지 크기로 공모 주제에 맞는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1매와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내달 14일까지 군청 재난안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과 작품성, 홍보효과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대상별 우수작품은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작품 3점은 군을 대표해 충북도로 출품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지식정보센터가 3월 한 달간 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도서 기증 대상은 아동도서, 교양도서 등 상태가 양호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전 분야의 책과 정기 간행물 등이다.출판일로부터 5년이 지난 도서는 별도 선별작업을 거칠 방침이다.기증 희망자는 오송·목령·옥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거나 정기 수집일인 17일과 31일에 군청 차고 앞에서 전달하면 된다.기증된 도서는 선별작업을 거쳐 관내 공공도서관 미소장 자료는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활용된다.낡고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도서는 오는 4월 도서주간 행사에서 '책 나눔 장터'를 열어 교환 또는 판매할 계획이다.이날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청원 북DREAM 행사를 개최해 도서 판매수익금 68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18종에 달하는 부동산 관련 증명서류를 한 장으로 통합해 발급하는'부동산 종합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개별법에 의해 관리·발급되던 18종의 각종 부동산 관련 증명서가 하나의 증명서로 통합·연계돼 발급된다.부동산 종합증명서는 종합형과 맞춤형 2종류로 나눠 발급된다.'종합형'은 토지정보와 건축물정보 등 부동산 관련 정보가 모두 통합돼 발급되며 '맞춤형'은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받을 수 있다.발급수수료도 종합형이 1천500원, 맞춤형이 1천원으로 기존 개별증명서 발급시 합산 수수료보다 저렴하다.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담당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온나라 부동산 정보 종합포털(www.onnara.go.kr)'에 접속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이 관련부서와 개별 민원창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여주고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민원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