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한국전력공사옥천지사가 고객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어 호응을 받고 있다. 한전옥천지사에 따르면 검침·송달시 고객접점 극대화 및 직원의 현장체험을 통해 고객과 직접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옥천지사는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고객만남 강화의 달을 운영해 아래와 같은 하계 장마철에 대비한 고객서비스인 'Happy Angel Program'을 도출해 시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정확한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을 위해 우편함이 없는 고객님께 우천시 전기요금 청구서 훼손방지를 위해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전용 비닐캡'을 제작·부착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지사 방문고객에게 예상치 못한 강우로 인한 고객불편을 해소하고자 미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방문고객이 우천시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무료로 우산을 빌려 사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서비스인 우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행,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 지사는 고객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읍·면 월례회의, 이장단과 만남과 옥천군 내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전기요금 할인제도, 전기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직접 설명하며 현장에서 고객의 편의를 도모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임식 지사장은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해 해소하고 작지만 고객편의를 제고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전옥천지사 고임식 지사장과 직원들은 올 들어 가장 추운날인 15일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 5가정에게 연탄 200장씩 총 1천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새서울산업 충청지사 옥천지점 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가 사옥 신축을 앞두고 임시사옥으로 이전한다. 임시 사옥은 현 위치에서 대전 방면으로 350m 정도 떨어진 삼양로 38의2 소재 4층 건물로, 전 층을 사용하며 이달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한전옥천지사는 임시사옥에서도 최고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 사옥은 1979년 준공된 건물로 소수의 직원들이 근무하던 출장소 시절의 건물이었다. 1992년 옥천출장소가 충북지사 옥천지점으로 확대 개편되고 2012년에는 충북지역본부 옥천지사로 승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옥은 그대로인 채로 유지돼 매우 협소하고 고객 편의시설 등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 2014년 옥천지사 신사옥 건립을 확정하고, 그간 입지 선정과 부지 매수 등 내부적인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한전 옥천지사 신사옥은 현재 부지에 새로 건립된다. 현 부지 935㎡에 인접부지 479㎡를 추가로 확보해 총 부지면적은 1천414㎡이며, 지상 3층, 지하 1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된다. 전체 건축면적은 842.8㎡, 건축 연면적은 2천871.36㎡다. 오는 12월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고임식 한전옥천지사장은 "신사옥이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너 낳은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임시사옥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옥천지사는 청성면, 청산면을 제외한 옥천군 1읍 6개 면을 관할구역으로 해 지사장을 포함해 직원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와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 생활안전을 위한 전기안전 점검 및 전기관련 부품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수와 배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장 및 소방안전용품(소화기)을 후원한 류광희 옥천소방서장, 정의택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장, 고임식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에서 전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이에 수반된 비용을 군에서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옥천 동이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357가구가 무상으로 옥내·외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된 전기관련 부품 교체,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설치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내년에는 안남면, 군서면, 군북면 400가구 정도가 무상으로 같은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옥천읍 244가구가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옥천소방서에서 50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에서 200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에서 30개의 소화기를 후원했으며, 전기안전검사 시 각 대상 가구에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전옥천지사와 옥천경찰서가 신축된다. 한전옥천지사는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현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축키로 했다. 그동안 옥천지사는 옥천군의 행정타운 계획을 기대했으나 불투명해지면서 부지물색에 들어갔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결국 현재 위치에 건축키로 했다. 이번에 짓게 되는 옥천지사는 대지면적 1천414㎡, 연면적 2천981.9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다. 1층은 고객창구, 2층 통신 및 배전자동화설비, 3층 전력공급 및 기술팀 등 사무실로 꾸며지며 설계가 끝나고 업체선정이 되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2월이면 완공된다. 현 한전옥천지사 건물은 1979년 출장소 건물로 충북도내에서도 가장 오래됐는데 지붕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건물이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건물이 지어지는 동안 옥천KT건물로 옮겨 임시로 업무를 보게 된다. 옥천경찰서도 옥천읍 문정리 일대로 이전해 신축된다. 1983년에 지어진 노후 옥천경찰서 신축이전은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1만6천500㎡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이에 옥천서는 올해 예산 6억원을 확보하고 설계와 부지매입에 들어가는 한편 옥천군과 군유지 승인절차를 밟고 있으며 늦어도 2020년이면새 건물에서 업무를 보게 될 전망이다. 현재 옥천경찰서는 교통 등 옥천의 밀집지역인 데다 더 이상 옥천군의 행정타운을 기대할 수 없고 옥천의 장래를 위해 외곽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한전옥천지사와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최적 최상의 친환경적 건물로 계획하고 있다"며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 그동안 노후와 협소하던 불편이 말끔히 해소돼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관내 기업체와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고임식(59·사진) 신임 한전옥천지사장은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고품질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망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앞장 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겠다"며 "특히 한전이미지 제고와 높은 고객만족도 달성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출신으로 청주 대성고,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고 지사장은 충북본부 영업총괄팀장, 보은지사장, 영동지사장 등 일선 지사를 두루 거치며 고객접점부서 업무에서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직원들과의 소통화합을 중시함으로 폭넓은 친화력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고 지사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숙자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음악감상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가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는다.군과 한전 옥천지사는 1일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확보와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 행정업무 지원에 나선다.협약 내용은 전기검침원(10명)이 전기 검침시 어려운 생활환경이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이다.또, 한전사회봉사단(30명)은 기존과 같이 매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군의 긴급복지 지원으로는 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이용비용, 난방비, 장제비, 전기요금 등이 있다.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이장, 읍면 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원 등으로 구성된 복지협의체를 활용해 읍면 인적안전 구축망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주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복지지원제도 안내문을 배부해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갖고 살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신속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주변에 긴급 복지가 필요한 주민을 발견했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730-3621~3624)로 하면 된다.한편, 9월 1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협력'에 대해 협약서를 교환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전옥천지사(지사장 한문택, 위원장 천성구)는 안질환으로 시력상실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22일 지원했다.이번에 지원받은 옥천군 옥천읍 양수리 이모(80)씨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시력을 회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한전옥천지사 봉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전옥천지사 봉사단의 개안수술비 40만원 마련은 직원들이 솔선해 모았다.한전은 2011년부터 '아이 러브 프로젝트(Eye Love Project)'를 시행해 저소득층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문택 지사장은 "한전 옥천지사 사회봉사단은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더 열심히 찾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의 숙원사업인 신사옥 건립이 2016년 상반기중에 착공해 2017년 상반기 중에 준공 될 예정이다.옥천지사에 따르면 현 사옥은 1979년 준공된 건물로 35년간 사용해 노후돼고, 직원 30명 여명이 근무하기에도 협소할 뿐 아니라 주차공간과 고객응대 창구가 비좁아 내방고객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이에 따라 신사옥이 준공되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고객응대 및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추진되는 신사옥은 현부지에 인근부지를 추가 매입해 1천414㎡의 면적에 총 공사비 47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지하1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한전에서는 이번에 신축되는 건물은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사옥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상당부분을 충당토록 함으로써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서게 된다.한문택 옥천지사장은 "환경이 중요시 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한전 옥천지사의 신사옥이 이루어진다"며 "이 사옥이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봉사단은 지난 13일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쳤다.이날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인 한나의 집을 방문해 20㎏ 쌀 7포와 설거지, 청소 및 겨울철을 대비한 땔감 나르기 등을 펼쳤다. 또 이날 정부지원 없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5세대에게도 20㎏ 쌀 한포씩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한전 옥천지사 사회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가 장애우시설인 한나의 집과 협약해 매년 겨울철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기타 계절에는 쌀을 제공하고 노력봉사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지역 장애시설 및 노인요양시설과도 협약해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한나의 집은 비인가 시설로 정부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시설로써 지원이 절실한 곳이다.윤일심 지사장은 "봉사단은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추위에 대비 10월초 한나의 집에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조기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하나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각종 봉사활동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군 이원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장'에 한전의 전주 이설을 두고 기관 간 협조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 자재수급마저 원활지 못해 사업추진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고 있다.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와 한전옥천지점에 따르면 도로관리사업소옥천지소는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옥천군 이원면 소재지에서 의평∼윤정∼개심리까지 5.4㎞구간 지방도 501호선 갓길에 2.0∼3.5m 폭으로 보행자를 위한 인도 설치 등을 작년 12월 완료키로 했다.그러나 사업구간 이설해야 할 한전의 전주가 전선 등 자재수급 문제로 이설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한전옥천지점이 옮겨야 할 이 사업구간 전주는 모두 39개로 현재 10여개가 남아 있지만 전선 수급(1천m)이 원활하지 못해 현재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는 작년 5월17일 전주이설 협조공문을 한전옥천지점에 보냈고 10월31일 추가로 11월4일 긴급공문을 각각 발송했지만 기관간 손발이 맞지 않아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한전측 관계자는 "공개입찰로 선정된 업체와 지난 1월10일 계약해 작업을 해왔으나 지난 1월 말부터 부족한 전선 물량을 본사 자재부에 요청했지만 전선용량에 따라 주문제작을 하는데다 일괄발주를 하다 보니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며 "다음 주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작년에 옮겨야 할 전주리스트와 설계도면 등을 보내 줄 것을 도로관리사업소에 몇 차례 요청했지만 들어주지 않아 오히려 한전이 일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다.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옥천지소와 업체 관계자는 "토지보상 협의가 안 되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한전 전주 이설작업에 따른 협조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공사 진척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