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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5 10:57:47
  • 최종수정2016.06.15 11:01:06
[충북일보=옥천]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가 사옥 신축을 앞두고 임시사옥으로 이전한다.

임시 사옥은 현 위치에서 대전 방면으로 350m 정도 떨어진 삼양로 38의2 소재 4층 건물로, 전 층을 사용하며 이달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한전옥천지사는 임시사옥에서도 최고의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 사옥은 1979년 준공된 건물로 소수의 직원들이 근무하던 출장소 시절의 건물이었다.

1992년 옥천출장소가 충북지사 옥천지점으로 확대 개편되고 2012년에는 충북지역본부 옥천지사로 승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옥은 그대로인 채로 유지돼 매우 협소하고 고객 편의시설 등이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 2014년 옥천지사 신사옥 건립을 확정하고, 그간 입지 선정과 부지 매수 등 내부적인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한전 옥천지사 신사옥은 현재 부지에 새로 건립된다.

현 부지 935㎡에 인접부지 479㎡를 추가로 확보해 총 부지면적은 1천414㎡이며, 지상 3층, 지하 1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된다.

전체 건축면적은 842.8㎡, 건축 연면적은 2천871.36㎡다.

오는 12월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고임식 한전옥천지사장은 "신사옥이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너 낳은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임시사옥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 옥천지사는 청성면, 청산면을 제외한 옥천군 1읍 6개 면을 관할구역으로 해 지사장을 포함해 직원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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