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여성계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 관련 공약 과제를 발표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여성회준비모임, 여성정책포럼, 젠더폭력방지협의회, YWCA 등 충북 여성단체는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개 분야 18개 공약 과제를 제시했다. 이들은 △성 평등국 설치 ㅍ개방형 직위 여성국장 공모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제 수립 △도 산하 여성 공공기관 비율 20% 달성 △여성 부지사 1명 임용 △양성평등기금 100억 조성 △충북여성재단 기능 강화 등을 요구했다. 여성 일자리 분야로는 △고용대책위원회 구성 △2030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센터 설치 △여성일자리정책과 설치 △일·가정 양립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성 평등 교육 강화 △공무원 육아 휴직자 남성 비율 확대 △여성장애 친화병원 지정운영 △장애여성 양육지원 서비스(아이돌보미) 확대 △여성폭력상담소 권역별 설치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시스템 구축 등도 건의했다. 이들은 "선거 때마다 경제와 노인 외 다른 분야는 구색 맞추기 수준에 그치고 있고, 특히 여성 관련 공약은 미미했다"며 "성 평등 충북을 위한 충북지사 후보들의 관심을 촉구한다"고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0~11일 '균형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진천과 음성, 증평 등 중부권 3군과 청주를 순방하는 중부권 투어에 나선다. 박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진천군 한국당 지방선거 후보들과 출근길 인사를 한 뒤 읍내 시장을 순회한다. 이후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꽃대궐 프로젝트' 등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부권 발전을 전담할 중부권 도시발전 추진기획단 신설 구상도 밝힌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음성군 금왕읍 무극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는 등 음성지역을 순방한다. 11일에는 증평지역 후보자들과 거리인사, 증평장날 순방 등을 마친 뒤 청주에서 11개 시·군 균형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유기농·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에 대한 환경보전비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사업은 친환경 농업 실천에 따른 환경보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친환경농업이 어려운 사과, 복숭아, 포도, 인삼 및 고추 등 과수나 특용작물에 대해서도 일부 확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상품목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기한 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 및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단가는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할 경우 1ha당 110만 원, 무농약 농산물은 90만 원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유지 할 경우 제한기간 없이 매년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1천900ha에 대해 총 19억 원의 환경보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올해 사과·배 등 개화시기가 평년에 비해 3~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과수 서리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과수의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의 기온이 평년보다 2도 가량 높다. 이로 인한 사과, 배 등 과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3~5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개화로 일시적인 저온에 의한 서리피해가 우려된다. 서리는 오후 6시께 기온이 10도, 밤 9시께 기온이 4도 정도이며 맑고 바람이 없는 날 주로 발생한다. 서리피해를 입으면 수정불량 및 기형과 발생이 높아져 조기 낙과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충북농기원은 방상팬을 이용해 과수원의 찬 공기를 제거해주거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 스프링클러는 해가 뜰 때까지 사용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과수 개화기 불청객인 서리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강남식(전 충북도 한방산업팀장)씨 자혼=21일(토) 오후 2시 청주시 청원구 발리웨딩컨벤션센터 펠리체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오세제(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이시종 충북지사를 겨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 충북지사 공천권을 놓고 이 지사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오 의원은 8일 논평을 내 "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어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의원은 재임 이후 은퇴를 한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의 "나의 직무수행으로 국익에 도움이 됐다면 이는 국민 여러분께서 나에게 일관된 지지를 보냄으로써 대통령과 행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국민 스스로 성과를 일궈낸 교훈적 사례로 역사에 기록돼야 마땅하다"는 '고별사'를 언급하며 "초대 대통령으로서 남긴 업적을 모두 국민의 공으로 돌리면서 은퇴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사가 낙점한 선거캠프 본부장 출신이 실질적으로 총괄하고 있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이 수탁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공갈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돼 수사 중"이라며 "개인의 일탈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충북도의 공단에 대한 지도 점검 등 관리가 부실한데다 낙하산 인사 등 인력운용의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는 장기집권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6일자로 공석인 정책기획관(3급)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정책기획관에는 금한주 음성부군수가 승진 발령됐다. 안석영 총무과장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박중근 관광항공과장은 새로 신설된 환경산림국장에 각각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4급 승진자는 △전광식 법무통계담당관 △정진원 국제통상과장 △이준경 관광항공과장 △이제승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 △박대순 기후대기과장 △최광성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장 등이다. 이 밖에도 △이상은 총무과장 △맹은영 바이오정책과장 △이호 산단개발지원과장 △고근석 음성부군수 등은 전보 발령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국민건강증진, 함께 건강하자'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갖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협회 및 단체장들과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환경변화에 따라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화 되고 있는 질병에 대한 예방과 대비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는 정책적으로 충북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충북도보건동우회는 괴산군 다목적운동장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8 영웅마라톤대회(With HERO Marathon 2018)'가 8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일반인 등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소방관경기대회 종목의 꽃인 TFA(최강소방관경기) 포스머신 체험, 대회 홍보영상물 상영,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관 현장활동 사진전시, 홍보물 배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여운을 이어받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도 또 한 번의 성공개최라는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오는 9월10~17일 충주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토론회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자유한국당 경대수(음성·진천·증평) 의원이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한다. 토론회에는 도내 국회의원들, 정부 관계 부처 관계자, 도와 도내 시·군 관계자,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모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를 좌장으로 이두영 지방분권촉진센터장, 이선하 공주대 교수, 유정복 교통연구원 본부장, 윤정배 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관, 신민철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장, 이용욱 국토부 도로정책과장, 김희수 도 균형건설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조남건 충북연구원 공공투자분석 센터장은 '산업대동맥 중부고속도로 조기 확장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중부고속도로는 상습 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주산업단지 등 85개 산업단지가 중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조성됐고, 주변 기업체 수만 9천여 개에 달한다. 정부는 올해 서청주~증평 15.8㎞ 구간 확장 사업비 20억 원을 편성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추진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을 지난 2월 시작했다. 2020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한국당 충청권 후보들과의 정책 공조에 나선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대전 박성효·충남 이인제 후보와 잇따라 접촉해 세종시장 후보가 확정되면 4개 시·도지사 후보가 모여 충청권 광역 의제를 발굴하는 등 공동 행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통화에서 "양 지역 공동 현안과 관련한 정책적 공조가 필요하다"며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어 이인제 후보에게는 "충청권 상생협력을 위한 공통분모를 마련하자"며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선6기 민주당 소속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사안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며 충청권 시대를 속도감 있게 열어갈 호기를 허송세월했다"며 "한국당 후보들만이라도 충청권 현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해 도민들께 믿음과 안정감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을 이끌며 이번 6·13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한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7일 오후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당원대표자 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먼저 "이렇게 온 세상이 봄을 맞이하는 순간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순간에 아쉽게도 우리는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치적 진영 논리와 이념에만 빠진 여당,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제1야당"이라고 지적한 뒤 "철 지난 이념과 세대, 지역 정치로는 우리는 절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절대 권력도 아니고 구태세력도 아니며 오직 개혁세력 뿐"이라며 "따뜻한 봄날 햇살처럼 부드러운 힘으로 세상을 바꿔가는 힘, 개혁 정당이자 실용정당인 바른미래당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번 지방선거 지휘봉을 잡은 김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충북 후보들이 많다"며 "똘똘 뭉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도민들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역과 당 상황, 각 후보들의 상황을 빠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청주 무심천에서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15회 청주예술제 행사장에서 7회 지방선거 아름다운 선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깨끗하고 과거보다 미래를 보는 개혁을 하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지난 7일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당원대표자 대회'에서 "우리가 거대 두 당이 하지 못했던 새롭고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한다는 기대만 주면 표가 모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유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여론조사 지지도가 높은데 응답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던 지지자들"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도저히 부끄러워 보수의 대표라고 인정 못 하는 분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이 우리 당 후보들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두 달이면 한국 정치가 몇 번이고 뒤집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선 공동대표도 거들었다. 박 대표는 "국정을 농단하고 부정부패한 전직 대통령이 두 사람이나 교도소에 갇혀 있는데 정치적으로 책임질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들을 만들고 비호한 세력이 바로 한국당"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지난 1년간 국가를 경영하면서 단 곶감을 주고 있지만 항상 단맛을 느낄 수 없다"며 "체면과 환각에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바른미래당은 7일 오후 청주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당 당원대표자 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일부 당원들의 반발도 있었으나 유승민 공동대표가 즉각 진화에 나서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유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시간이 부족한 만큼 빨리 도당위원장을 정한 것"이라며 "선거(6월 13일) 때까지 한시적으로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당은 도당위원장 인준의 건을 의결한 뒤 김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신임 김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신고식을 호되게 했다"고 운을 뗀 뒤 "부드러운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개혁과 실용 정당인 바른미래당이 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청주 출신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옛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6일 성명을 내 "이시종 지사는 선거를 불과 두 달여 앞둔 지난 5일 환경산림국 신설, 세계무예마스터십 관련 정원 배정 등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사실상 민선 7기에 적용될 조직을 임기 3개월도 남지 않은 현 지사가 시간에 쫓기듯 서둘러 개편한 것을 놓고 지역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고 꼬집었다. 박 예비후보는 "대규모 승진 등 인사요인을 극대화해 도 공무원을 통제하고, 세계무예마스터십 흥행 실패 등 실책을 교묘히 포장하기 위한 일종의 말뚝 박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그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지방선거를 불과 두 달여 앞둔 민감한 시기"라며 "이 지사 본인에게도 도정보다는 당내 경선이 더 시급한 비상시국임은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를 의식한 공직자 줄 세우기 또는 선심성 인사로 비칠 소지가 다분하다"며 "결코 도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을뿐더러 관권선거 의혹 등 공연한 논란만 증폭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지사에게 시급한 것은 때 아닌 공무원 인사가 아니라 속히 지사실을 나와 당당히 경선과 지방선거에 나서는 것"이라며 "공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오세제(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겨냥,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의 공갈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 "공단 인사권자와 관리권자는 도민에게 먼저 사과하고 수습에 나서야한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오 의원은 "이 사안은 개인의 일탈행위도 있지만 8년 장기집권에 따른 근무기강 해이와 관리감독 소홀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공단 관리 실무 책임자는 이시종 지사의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으로, 관리소홀에 대한 책임도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새로운 도정이 필요하고 변화와 개혁을 이뤄낼 혁신적 리더십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청주 출신으로 한 지역구 내리 4선의 오제세 의원이 확실하게 새로운 도정을 펴나갈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옥천군수 후보로 전상인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확정됐다. 한국당 중앙당은 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 보좌관에 대한 공천을 확정,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재공모·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재공모 지역은 광역의원 △청주 2 △청주 3 △청주 6 △청주 7 △청주 8 △청주 11 △충주 1 △옥천 1 △옥천 2 선거구 등이다. 추가공모 지역은 기초의원 △청주 다 △청주 사 △청주 타 △충주 가 △보은 다 △옥천 나 △옥천 다 선거구 등이다. 도당은 8일까지 공고를 거친 뒤 9~11일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박종규(청주1) 충북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지사를 지원키로 했다. 박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4년 여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본 이시종 지사는 청렴하고 검소하며 도민과 지역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 '일 벌레'였다"며 "개인적으로 이 지사의 품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동했으며 그 생각과 지향점은 저와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개인적으로 이 지사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기로 결심했다"며 "그것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더라도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시종 지사의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은 물론 본선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 "추잡한 퇴장"이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온갖 명예와 혜택을 다 누린 사람이 야당이 되고 당이 어려워지자 탈당하면서 타당 현역 지사를 지원한다는 것은 한국당 당원들을 우롱하고 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라며 "그럴싸하게 포장하더라도 결국 자신의 영달을 위한 탈당이라는 것은 곧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최범규
◇3급 승진 △금한주 정책기획관 △안석영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박중근 환경산림국장 ◇4급 승진 △전광식 법무통계담당관 △정진원 국제통상과장 △이준경 관광항공과장 △이제승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 △박대순 기후대기과장 △최광성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장 ◇4급 전보 △이상은 총무과장 △맹은영 바이오정책과장 △이호 산단개발지원과장 △고근석 음성부군수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국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오는 8~11일 중국 항저우지역 메이저여행사 대표 1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FIT(개별) & SIT(특수목적)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류형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해 기획됐다. 중국 여행사 대표들은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효성메디컬, 청남대, 젠 한국 등 뷰티·화장품·의료분야를 중심으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답사에 나선다. 도는 앞으로도 중국 동북3성과 화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일즈 마케팅과 베이징국제여유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 등을 통해 대(對) 중국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지 관광업계 동향을 주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기 위한 범도민 협의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5일 간담회를 갖고 "과거 충북은 인구도 적고 경제적으로 약해 도민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고용률, 경제성장률 등 각종 경제 지표에서 전국 1, 2위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전국 대비 5% 경제 규모, 1인당 GRDP 5만불에 도전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는 게 가장 시급하고 큰 과제"라며 "지방선거 경선, 본선 결과에 관계없이 정치권, 경제권, 출향인사 등을 총망라한 범도민기구를 만들고 오제세 의원도 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5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오 의원은 이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사회복지시설 4조 3교대제와 장기근속휴가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사회복지종사자 인건비의 가이드라인을 100% 준수하고 특별수당, 복지포인트 등을 도입해 사기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아동·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복지플라자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복지공동체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며 "정신건강 및 의료사회복지사 배치를 확대해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여당 주자들을 겨냥해 "집으로 귀가하라"고 일갈했다. 박 예비후보는 5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두 분(이시종 지사·오제세 의원) 모두 도청에 귀환이 아니라 집으로 귀가하셔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주자들의 고령이라는 점을 부각, 향후 세대교체 프레임전을 위한 전초전으로 풀이된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남부출장소, 북부출장소가 있지만 유명무실한 기구로 전락한 실정"이라며 "균형발전사업단으로 변경해 지역 특화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상생발전 요소를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자리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원칙을 기초로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신규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실패스펙제도'를 도입하고 재도전 성공사례 학습, 역량강화, 성공패키지, 재창업 자금지원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재기중소상공인 인재개발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민·관 합동 푸드트럭재단 설립 △노·장·청 공동 신규창업 인센티브 제공 △생산적 일손 봉사 확대 △지역인재할당제 확대 △지역 대학 계약학과 설치 지원 등도 약속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