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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9 16:23:29
  • 최종수정2018.04.09 16:23:29
[충북일보] 올해 사과·배 등 개화시기가 평년에 비해 3~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과수 서리피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과수의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의 기온이 평년보다 2도 가량 높다.

이로 인한 사과, 배 등 과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3~5일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개화로 일시적인 저온에 의한 서리피해가 우려된다.

서리는 오후 6시께 기온이 10도, 밤 9시께 기온이 4도 정도이며 맑고 바람이 없는 날 주로 발생한다.

서리피해를 입으면 수정불량 및 기형과 발생이 높아져 조기 낙과피해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충북농기원은 방상팬을 이용해 과수원의 찬 공기를 제거해주거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뿌려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 스프링클러는 해가 뜰 때까지 사용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과수 개화기 불청객인 서리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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