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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6 21:44:18
  • 최종수정2018.04.06 21:44:18
[충북일보] 박종규(청주1) 충북도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지사를 지원키로 했다.

박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4년 여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본 이시종 지사는 청렴하고 검소하며 도민과 지역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 '일 벌레'였다"며 "개인적으로 이 지사의 품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동했으며 그 생각과 지향점은 저와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에 개인적으로 이 지사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기로 결심했다"며 "그것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더라도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시종 지사의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경선은 물론 본선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 "추잡한 퇴장"이라고 비난했다.

도당은 "온갖 명예와 혜택을 다 누린 사람이 야당이 되고 당이 어려워지자 탈당하면서 타당 현역 지사를 지원한다는 것은 한국당 당원들을 우롱하고 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라며 "그럴싸하게 포장하더라도 결국 자신의 영달을 위한 탈당이라는 것은 곧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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