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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이미지로 地選 승리 이끌겠다"

바른미래 도당 당원대표자 대회
김수민 의원 도당위원장 선출
"철 지난 정치로 과거 못 벗어나
개혁으로 밝은 미래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8.04.08 16:19:18
  • 최종수정2018.04.08 18:45:36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김수민(비례) 국회의원이 충북도당을 이끌며 이번 6·13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한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7일 오후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당원대표자 대회'를 열고 김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먼저 "이렇게 온 세상이 봄을 맞이하는 순간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순간에 아쉽게도 우리는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치적 진영 논리와 이념에만 빠진 여당,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는 제1야당"이라고 지적한 뒤 "철 지난 이념과 세대, 지역 정치로는 우리는 절대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절대 권력도 아니고 구태세력도 아니며 오직 개혁세력 뿐"이라며 "따뜻한 봄날 햇살처럼 부드러운 힘으로 세상을 바꿔가는 힘, 개혁 정당이자 실용정당인 바른미래당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번 지방선거 지휘봉을 잡은 김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충북 후보들이 많다"며 "똘똘 뭉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도민들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역과 당 상황, 각 후보들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바른미래당 후보들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직 국민을 위하는 개혁정당,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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