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는 25일 진천읍사무소 앞 길거리공연장에서 올해로 3회째 '관내요양원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천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진천읍, 진천읍 이장단협의회 및 각 기관단체 협조로 실시했다. 행사는 유재윤 진천읍주민자치회장과 20여명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각 가정에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는 수건을 기증 접수 받았다. 이 날 모여진 수건은 추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요양원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윤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차후 관내 요양원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 명품화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시설채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를 위해 차별화된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시설원예 개보수사업 6억 9천600만원 △시설하우스 숯가루 및 토양개량제 지원 13억 9천600만원 △지역 맞춤형 채소비가림시설 지원 6억 9천400만원 △원예 및 특용작물 품질 개선 사업 7억 600만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13억 6천400만원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6억 200만원 등 총 54억 5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시설채소 명품화 육성 사업에 나선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숯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 기법을 내세우고 이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경쟁력 있는 명품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진천몰'의 활성화와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내에 마련된 특판장을 확대운영도 적극 나선다. 앞서 지난 19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정태흥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장, 진천오이영농조합법인 회원 등 120여명이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을 방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이동버스'사업을 운영한다. 25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 사업인'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이동버스'는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이 아닌 이동식 버스에서'체험 형 성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일 성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 약 1천10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이동버스를 운영한다. 이동 버스에는 태아발달모형 관찰, 태동체험, 아기 안아보기 등 임신·출산·육아 체험, 성폭력 예방법, 사춘기 변화 등의 체험·전시자료를 마련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을 진행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 평등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과 건전하고 올바른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성평등한 생거진천, 함께해요 With You'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군의회 의원,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우석대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고향주부회, 적십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남녀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희롱 성폭력 근절에 따는 조직, 사회 문화를 개선 유도하여 올바른 공동체 의식 함양과 행복한 생거진천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선포식 후 진천읍 시내일원을 돌며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성희롱 성폭력 근절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성희롱 성폭력이 근절 되고 서로 이해와 배려, 소통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각 기관과 민간단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폭력 없는 행복한 생거진천 건설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중학교는 25일 증평중학교 정문에서 청소년유해환경 정화 및 폭력 예방 등굣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25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군보건소에서 괴산경찰서(서장 이동섭)와 치매노인 실종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실종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한 안전·보호 정책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경찰서에서만 가능한 치매 노인 사전지문등록을 오는 7월 정식 개소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김동희 증평군보건소장은"지문사전등록을 비롯해 치매조기검진, 치매 상담·등록,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가족 교실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증평지역을 찾는 여행업체에 차량임차료 일부를 지원해준다. 앞서 군은 증평군 관광진흥조례를 제정해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1회 추경예산을 통해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은 차량 1대당 당일여행일 경우 20만원, 지역 내 숙박업소에서 1박 이상 숙박 시 30만원이다. 단, △차량 1대당 25인 이상 탑승 △지역 내 식당 1회 이상 이용 △지정관광지 2개소(유료 관광지 1개소 포함) 이상 방문 등의 조건이 충족 돼야 한다. 지정관광지는 좌구산 휴양랜드, 민속체험박물관, 충북인삼유통센터, 인삼상설판매장, 체험마을, 장뜰시장, 축제장(들노래, 인삼골축제) 등의 유료관광지와 보강천 미루나무숲, 연병호 항일역사공원, 증평자전거공원 등의 무료관광지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문화체육과 관광축제팀(전화 835-4146번) 및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예산이 소진
[충북일보=증평] 마을 인근 양계장 설치 반대를 굽히지 않고 있는 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주민들과 법적 하자가 없는 만큼 정당하게 허가를 내눠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증평군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4일 양계장 설치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 주민들에 따르면 "가축 분뇨 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3년 이상 가축을 사육하지 않을 경우 배출 시설 설치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취소하거나, 폐쇄 명령을 해야 하지만 증평군은 행정 조치는 하지 않고 시설을 용도 변경 해줬다"며 "군의 용도 변경(변경 허가) 처분 철회를 강력히 촉구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양계장이 들어서면 악취 및 분진 발생으로 생활환경 오염과 농촌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생존에 큰 장애를 줄 수 있다"고 주장 했다. 주민들은 또 "가축 분뇨 배출에 따른 수질 오염으로 농작물 피해 및 생활하수 오염과 파리모기 등 유해 해충 발생으로 전염병 등 질병 발생이 우려 된다"고도 했다. 조류독감 발생과 이에 따른 사람 이동 제한 등 생활 권 보장에 큰 지장이 초래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증평군은 이들 주민들 주장과 달리 "지난 9일 충북도행정심판위원회 결정을 통해 최초 1995년
[충북일보=증평]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 교사 채영희 작가가 오는 5월 4일까지 증평문화원 갤러리에서 3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여행을 통해본 자연 풍경을 수묵담채화로 아름답게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1982년 첫 부임 후 37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채 작가의 교직 생활 마무리 작품전이다. 오는 8월 정년퇴직을 앞둔 그는 수불석필 [手不釋筆: 손 수 , 아닐 불, 놓을 석, 붓 필] 이라고 불릴 만큼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채 작가는 충청북도미술대전특선 , KBS스케치대회특성, 서울대상전특선,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는 형석중학교 교사, 서울미술대상전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충북미술협회, 청주사생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제도를 정착시키고 금연 환경을 조성해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로 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보건소는 금연지도원과 공무원 등 3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60개소와 음식점 등 총 1천183개의 금연규제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지도·점검은 계도기간이 종료된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여부, 12월 31일 시행되는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안내 및 홍보 등이 이뤄진다.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문화여권 제도를 도입, 관광지 홍보와 지역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진천중앙시장 내에서 운영 중인 정통카페에 진천문화여행 안내소 문을 열고, 진천문화여권 발급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진천문화여권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도입돼 운영 중인 전국 최초 문화여권제도다. 이 제도는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시행되었던 스탬프투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진천 관광지 및 문화시설 등을 이용하고, 3곳 이상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중앙시장 '문화짱날' 행사 시 문화체험, 점포할인구매, 경품행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생거진천 문화짱날!'사업은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천중앙시장과 관광지 5곳(정송강사, 초평호 하늘다리, 진천군립도서관, 진천화랑관, 농다리)에서 문화체험, 생활문화동호회공연, 설치미술전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형 축제방식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문화라는 큰 틀에서 다양한 지역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시장과 연계한 이벤트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4일 LH세종특별본부에서 국토교통부·LH와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구 전통시장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 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치단체 간 치열한 공모를 통해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 사업 대상지로 전라북도 익산시, 경상남도 합천군과 선정됐다. 구 전통시장은 도심지역 중심상업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도시 확장과 기존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전통시장이 신축 이전함에 따라 방치돼 왔다. 지난 2015년 초고층주상복합건물 건립을 추진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돼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조성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문화시설 확충 목소리가 높은 것을 반영해 종합예술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문화·복지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복합시설과 근린공원·공용주차장·근린생활시설로 복합 개발해 주민 친화적 공공건축물의 모범 사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건축물 리뉴얼 3차 선도사업'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총괄기관으로 사업계획 수립 지원 및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한다. 진천군은 선도사업의
[충북일보=증평]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2018 증평들노래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증평들노래축제는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들노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증평군의 상반기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전통과 현대, 그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증평의 옛 지명인'장뜰'을 홍보하고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을 위해 농사일을 하면서 불렀던 장뜰두레농요가 시연된다. 또 지역 고유의 정서가 녹아있는'증평 애환의 아리랑 고개', 선비들의 멋들어진 풍류 문화를 재현하는'황진이와 곡주 한 잔'등의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전국 시조 경창대회, 전국 국악경연 대회, 전국 사진촬영 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도 함께 개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증평을 소재로 한 창작곡 메들리 무대'증평을 노래하자, 랄랄라 콘서트'와'JP 스타콘서트'등 지역주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의 개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광객들의 참여를 위해 △모첨 던지기 △농기 뽑기 △뻘 달리기 △감자 캐기 △우렁이 잡기 △물고기 잡기 △야간주막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양근식)가 23일 오후 2시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선진화된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기여한 모범근로자 및 공무원을 선정 시상 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과 기업인,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모범근로자 21명과 모범공무원 2명은 기업 발전은 물론 창의적인 업무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4일 오후 3시 국악인 박애리 명창 초청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제21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진행한다. 박애리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국립창극단 단원 시절 젊은 명창으로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대장금 OST '오나라', 국악한마당, 국악방송, 불후의 명곡 등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다.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 등의 저자인 이지성 작가를 초청해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이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시범사업을 올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복잡·입체화 되고 있는 도시 형태에 맞춘 주소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대상으로 ·지하상가 ·고밀도 복합건물 ·사물주소 ·주소기반 드론택배 총 4개 분야의 시범사업을 공모를 받았다. 진천군은 이중 '사물주소 및 전 국토 주소체계' 분야에 선정, 총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소부여 시범사업 대상지는 주로 공원, 자전거도로, 주차장 등 다중이 모이는 곳이며, 사물 및 지점에 주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위치표시 주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4일부터 오는 7월까지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관·학·군 연계 병영학습 프로그램'군계일학(軍界日學)'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3공수특전여단, 37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병영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실시된다.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3공수특전여단 장병 120명 대상으로 토익 초급 및 중급과정을 운영하고, 37사단 장병 80명에게 인성교육전문지도사 자격과정과 심리 상담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홍성열 군수는"군대(병영)학습을 뜻하는 군계일학(軍界日學)프로그램을 통해 군 장병들이 많은 사람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이르는 군계일학(群鷄一鶴)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에서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토마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 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연령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영유아 대상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토닥토닥'△초등학교 4학년 대상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 푸드 치료'마이 프렌드'△중학생 대상 긍정적 자아형성 푸드·원예 치료 프로그램'토크·토크 토마토'△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맘토닥'△영유아·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의사소통을 돕는'패밀리 토크'등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증평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산후우울증예방'맘토닥'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맘토닥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인 △영양교육 유아반 25가구 △신규·다문화반 25가구 △모자반 25가구가 참여해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우울증 예방 및 극복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생명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학생 및 지역민의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가 3D프린팅기초·중급과정 및 자격증반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이번 교육은 팅커캐드, 캐디안 등 다양한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사물을 자신만의 입체모형으로 모델링 해보고 출력해 보는 창의적인 작업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3D 기초·중급과정'은 초등3학년이상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5일 15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격증과정'은 고등학생 이상 성인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오후 6시~8시30분까지 2시간씩 총10일 20시간 과정으로 창의공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모집 정원은 각 과정별 20명씩 총 40명으로 창의공작소 홈페이지(www.jincheon. go.kr/creative)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진천군은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으로 올해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창의공작소 ICT창의융합체험교육 거점학교 운영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운영 △3D프린팅 교육 △창의융합캠프 △창의융합축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암 조기 발견과 효율적 암 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지역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소를 주축으로 국민건강관리공단진천지사(지사장 정진상), 대한약사회진천분회(분회장 문태영),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진천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이 참여했다. 협약은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협력체계 구축 △국가암검진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 △사업 달성도를 높이기 위한 상호 지원에 관한 사항 △암관리사업에 대한 실무자 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 및 암 치료비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완치율을 높여 군민 건강수명 연장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가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실시한 제266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운영한 환경오염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자)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환경특위는 군 관내 생활주변의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및 환경관련 시설과 업체에 대한 현장 확인을 거쳐 환경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분석 및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관내 환경관련 시설 및 업체, 환경오염 우심지역 등 1천322개 중 23개소를 선별 현지조사 활동을 펼쳤다. 환경특위는 주민고충민원 시설과 우심지역 등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는 환경위해시설을 대상을 적극 조사해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미흡한 4개 업체와 각종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및 축사 등 7개소는 즉시 시정조치 요구했다. 오수 및 폐수를 채수해 검사의뢰 한 13개소는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환경특위 위원들은 환경 분야 시설 및 축사 등에 EM 효소제 활용 방안 및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 등을 활용한 선진 환경 오염방지 시설 등을 활용, 환경 보호 및 보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진천군에 건의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본격적인 벼농사 준비 철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못자리 설치 및 관리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최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못자리 준비의 첫걸음인 볍씨 소독의 경우 보급종 소독종자는 종자 20kg당 물 40ℓ 온도 30~32℃ 48시간 침지를 유지해야한다. 친환경농가 또는 일반종자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온탕침지소독(60℃ 10분 또는 65℃ 7분 침지 후 찬물에 충분히 식힌 후 침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온탕침지소독 시 젖은 종자를 사용하면 발아율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마른종자에 실시해야 한다. 못자리는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사이, 농가 사정에 맞게 모내기 25~30일 정도 전을 역산해 설치시기를 준비하고, 육묘상자 당 파종량은 중모 산파기준 120~130g으로 밀파하지 않도록 한다.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인한 백화묘가 생기지 않도록 부직포로 덮어주고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모가 자라나면서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주고 본잎 3매 기준일
[충북일보=진천] 진천 출신으로 근대수학의 선구자이자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의 순국 101주기 추모식이 22일 숭렬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진천군, 충청북도, 보훈처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정병천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추모제 전날인 21일은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시낭송대회'전국 본선대회를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기를 맞아 학술제 개최, TV다큐멘터리 제작, 연극제작과 함께 큰 규모의 추모식를 개최하며 전국적인 추모분위기를 고조시킨바 있다. 군은 오는 5월 27일 충북혁신도시 내 서전고등학교 인근에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삼읍시(三泣詩)를 새긴'어록비'를 건립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는 22일 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A(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22분께 진천군 덕산면 자신의 아파트에서 말다툼 끝에 친동생(28)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마치는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조항원기자 hwjho123@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4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18 증평 희망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잡 페스티벌에는 도안면 노암리 제2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 등 직접 참가업체 20개와 ㈜신영시스템 등 간접 참가업체 10개가 참여한다. 잡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30개의 업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자는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전화 838-4191번)에서 사전 알선 신청을 하거나,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박람회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작성 후 취업 희망기업 면접에 응하면 된다. 이번 취업박람회 참여업체의 자세한 구인 사항들은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ungbuk.work.go.kr/jeungpyeong/) 및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