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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

최고품질 쌀 생산 안정생산

  • 웹출고시간2018.04.23 12:34:34
  • 최종수정2018.04.23 12:34:3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본격적인 벼농사 준비 철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못자리 설치 및 관리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최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못자리 준비의 첫걸음인 볍씨 소독의 경우 보급종 소독종자는 종자 20kg당 물 40ℓ 온도 30~32℃ 48시간 침지를 유지해야한다.

친환경농가 또는 일반종자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온탕침지소독(60℃ 10분 또는 65℃ 7분 침지 후 찬물에 충분히 식힌 후 침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온탕침지소독 시 젖은 종자를 사용하면 발아율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마른종자에 실시해야 한다.

못자리는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 사이, 농가 사정에 맞게 모내기 25~30일 정도 전을 역산해 설치시기를 준비하고, 육묘상자 당 파종량은 중모 산파기준 120~130g으로 밀파하지 않도록 한다.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인한 백화묘가 생기지 않도록 부직포로 덮어주고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모가 자라나면서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주고 본잎 3매 기준일 때 벗겨내야 하지만, 저온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지역별 기상을 감안해 시기를 조절해준다.

또 야간저온, 주간고온, 뜸묘, 잘록병 등 병해 및 생리장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못자리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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