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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5 13:33:00
  • 최종수정2018.04.25 13:33:00

이동버스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이동버스'사업을 운영한다.

25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 사업인'찾아가는 청소년 성교육 이동버스'는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이 아닌 이동식 버스에서'체험 형 성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11일 성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 약 1천10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이동버스를 운영한다.

이동 버스에는 태아발달모형 관찰, 태동체험, 아기 안아보기 등 임신·출산·육아 체험, 성폭력 예방법, 사춘기 변화 등의 체험·전시자료를 마련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을 진행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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