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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3 12:44:41
  • 최종수정2018.04.23 12:44:4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에서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토마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 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연령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영유아 대상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토닥토닥'△초등학교 4학년 대상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 푸드 치료'마이 프렌드'△중학생 대상 긍정적 자아형성 푸드·원예 치료 프로그램'토크·토크 토마토'△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맘토닥'△영유아·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의사소통을 돕는'패밀리 토크'등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증평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산후우울증예방'맘토닥'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맘토닥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인 △영양교육 유아반 25가구 △신규·다문화반 25가구 △모자반 25가구가 참여해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우울증 예방 및 극복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배달'이 함께 실시 돼 총 75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김동희 소장은"최근 부모의 맞벌이 등 주 양육자의 잦은 부재와 정보 미흡으로 긍정적 자아형성을 하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의 우울 및 자살 등 극단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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