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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4 13:06:15
  • 최종수정2018.04.24 13:06:18

진천문화여권을 발급 받은 관광객들이 관광 체험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문화여권 제도를 도입, 관광지 홍보와 지역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24일 군에 따르면 진천중앙시장 내에서 운영 중인 정통카페에 진천문화여행 안내소 문을 열고, 진천문화여권 발급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진천문화여권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도입돼 운영 중인 전국 최초 문화여권제도다.

이 제도는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시행되었던 스탬프투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진천 관광지 및 문화시설 등을 이용하고, 3곳 이상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중앙시장 '문화짱날' 행사 시 문화체험, 점포할인구매, 경품행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다.

'생거진천 문화짱날!'사업은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천중앙시장과 관광지 5곳(정송강사, 초평호 하늘다리, 진천군립도서관, 진천화랑관, 농다리)에서 문화체험, 생활문화동호회공연, 설치미술전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형 축제방식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문화라는 큰 틀에서 다양한 지역문화를 즐기는 것은 물론 시장과 연계한 이벤트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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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