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2022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 원 인센티브 등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충북도에서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추진 등을 기준으로 지역 사회 전반에 노인 고용 분위기를 얼마나 확산시켰는지를 평가했다. 이에 시는 올 한해 116억 원의 노인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약 3천500명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원하는 어르신을 위한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번 우수 시·군 표창식은 오는 12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표창장과 5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노동 의지와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15일 시민경찰학교 회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민경찰·단양경찰서 직원 등 2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 단양읍 상진리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인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연탄 400여 장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박병선 시민경찰학교 회장은 "수년째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과 이웃 간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총 20개 탐방로 101.01㎞ 중 7개 탐방로(51.58㎞)를 통제한다. 상세 탐방로 통제구간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통제 탐방로 구간을(7개 구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출입할 수 있다.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방지와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흡연과 취사 행위를 금지하며 특히 산불조심 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인화물질 반입, 흡연·취사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한다. 2022년 11월 1일부터 자원공원법 시행령·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제27조 제1항에 따라 지정된 장소 밖에서 흡연행위를 한 경우 또는 제29조 제1항에 따라 인화물질을 소지하면 과태료가 현행 1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강화된다. 또한 자연공원법 제28조 제1항에 따라 제한되거나 금지된 지역에 출입하는 경우 과태료가 현행 1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강화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 없는 국립공원을 위해 인화물질 소지, 불법취사, 흡연 등 공원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발생 시 소백산북부사무소(420-920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 교육장에서 '2022년 농촌협약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등 내빈과 김계수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장, 마을리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중간 지원조직인 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올해의 진행한 성과와 마을주민 공동활동 등을 발표했다. 이후 주민들과 청년협의체의 사업 참여소감 발표로 주민들의 느낀점 등을,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민 교육 성과물을 전시해 주민들의 활동 내역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김계수 센터장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센터로 거듭나 제천시가 행복한 선진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농촌개발사업에서 행정과 주민을 연결해주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 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에서도 농촌 마을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농업기술센터 내에 개소해 마을리더와 주민 교육, 농촌현장활동가 양성, 마을공동체와 완료지구 활성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체육회가 15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연탄 3천 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영서동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10가구에 각 300장씩 전달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신미하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보람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인동 영서동장은 "코로나19와 불경기로 힘든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준 체육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겨울철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운수가 15일 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3가구에 물품을 기탁하고 이를 배달하는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20여 명이 참석해 교동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3가구에 연탄 총 1천500장, 백미(20㎏) 3포, 라면 6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민장기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지역 사회 나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구 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봉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우리 사회가 다시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15일 문화회관에서 '2022년 제천시 청소년 참여형 진로 축제(Z세대의 Zㅏ이프 스타일)'를 개최했다. 지역 내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먼저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시간 참여 퀴즈쇼로 시작해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후 유명 유튜버(정박수)의 강연과 기타, 바이올린, 루프스테이션(loop station·일정한 구간을 반복재생하는 음악 구성방식) 공연 등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참여형 토크쇼로 청소년들의 고민, 이슈 그리고 해법 등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흥미로웠다"며 "친구들과 퀴즈도 풀고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고 평소 좋아하던 유튜버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진로 교육 보다는 재미있는 진로 교육을 마련하고 싶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자치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옛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자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옛 단양초 금곡분교 폐교 터를 활용하는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옛 금곡분교 회의실에서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취지와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 담당자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플레이아르떼주식회사 컨소시엄 관계자,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앞서 민간사업자 공개모집 시행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플레이아르떼는 사업비 10억8천600만 원을 들여 미디어아트 갤러리와 메타버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외 관람 콘텐츠로 교사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와 루미나리에를 골자로 하는 관광 자원화 사업을 2년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설명회 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지인 기촌리 107번지는 관광자원
[충북일보] 제천시가 멀티데믹(Multi+Pandamic·코로나+독감+바이러스성 호흡기증후군 동시다발 감염병)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경고하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권장하고 나섰다. 먼저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 접종자)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최종 접종일(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났다면 대상이 된다.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보건소 콜센터(641-3820~3),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전화하면 되며 당일 접종은 55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백신보유 여부를 문의한 후 예약하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18세 이상 모든 시민께서는 멀티데믹과 중증 반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접종되는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BA.1 기반(모더나, 화이자)과 BA.4, 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등이다. 또한 당일접종과 관련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health/index.do)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nip.kdca.go.kr)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제천 장락사 탐방을 끝으로 7개월에 걸친 '청소년 인식 개선사업'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톺아보는 동시에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역사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 확립 등을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학생들은 용두아트홀 워크숍을 시작으로 엽연초수납취급소, 의림지, 덕주사, 청풍문화재단지, 장락사 일원 등 총 6회 여섯 곳을 방문하며 지역 문화재 탐방과 환경보호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쳤다. 특히 모든 현장 탐방 시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재의 역사와 제반 환경을 더욱 깊이 있게 학습했다. 김회원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울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가 수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7일까지 '제3회 서예민화교실 작품 전시전'을 열고 있다.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서예, 민화 등 71점과 경로당 기증된 작품 15점 등 총 80여 점이 전시돼 면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회원 중 60%가 귀농·귀촌인으로 농촌 마을의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농촌 문화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회원들은 2020년 초부터 이번 3회까지 지난 3년의 경험으로 낙관을 찍은 족자, 목판, 하드보드지 등을 활용해 품격있는 전시를 마련하는 동시에 작품과 실생활 상을 잘 연결해 내용적인 의미도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수산면이 자랑하는 생태공원, 측백나무, 수수목단, 옥순봉 등을 담아 공공기관, 경로당 등에 기증하며 지역 사회 홍보에 공헌했다. 한 회원은 "3년간의 갈고닦은 실력에 스스로 뿌듯하고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많이들 방문하셔서 작품을 감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요한 대표는 "수강생들이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며 보여주신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등 3개 학교 39개 실 총 895명이 수험생이 응시하는 이번 시험에서 시는 수험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자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시험장 주변 소음 자제 △코로나19 대비 등에 행정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시험장 주변 노점상과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대중교통(택시부제 해제, 시내버스 등교시간 집중 배차 등) 정체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주변 행사, 공사 등 소음 유발 행위를 금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제천상업고)을 운영해 유증상 수험생이 신속히 분리되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대1 매칭 이동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험 당일 시험장 3개소를 모두 방문해 종합 행정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림지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의림지뜰 팜아트 수확 쌀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제천시 브랜드와 관광지, 시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한 1만2천304㎡ 규모의 팜아트(논그림)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로 1천500㎏(10㎏, 150포)이다. 김시운 대표는 "제천시와 의림지뜰 친환경 농업단지를 동시에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아름답게 조성됐던 팜아트 벼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쓰인다는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된 팜아트 수확 쌀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15일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인근에 사회봉사자 3명을 투입, 천식과 지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농가주의 콩 탈곡을 도와주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농가주는 "가을철 바쁜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가 막막했는데 제천준법지원센터에서 도움을 줘 농사일 마무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회봉사자 L씨는 "사회봉사를 통해 건강이 좋지 않은 농가 노부부를 도와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농가주 부부를 보고 본인의 잘못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축협과 농협제천시지부가 지난 14일 봉양읍 연박리 축산농가를 찾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공동방제단을 격려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ASF와 AI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방제단은 인근 충주 대소원면에 AI가 발생에 따른 지역 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도식 조합장은 "아직 지역 내에는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발생 시 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사전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렬 지부장은"가축방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협에서도 모든 역량을 모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2022년 단양군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최근 열렸다. 이번 행사는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집 영유아의 감염병 차단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온라인 ZOOM으로 비대면 참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선 1부에서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원, 윤비룡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영상을 통해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보육 발전 유공 교직원들에게는 군수, 군의회의장 등 표창이 수여됐으며 교직원 대표의 영유아 권리선서도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행복은 눈앞에'라는 주제의 행복 강의와 통기타 가수 공연, 액자 다육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보육교직원에게 마음의 지식을 채우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했다. 홍인숙 단양군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군수님과 군의회 의장님, 도의원님 등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보육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에 많은 애정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5일 단양교육공동체의 지속적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 작은 학교 활성화 사례 견학과 연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삼척시 신동초등학교 방문을 통해 작은 학교 활성화 추진 사례를 체감했으며 2022년 단양교육 주요 업무 성과와 행복교육지구 운영 현황 등에 대한 홍보도 이어졌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양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개 매수처(봉양창고, 남제천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덕산면), 강제창고)에서 '2022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를 추진한다. 공공비축 미곡 수매는 일정 양곡을 비축해 식량안보 등에 대비하는 국책사업으로 신청받은 총 114개 농가로부터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0일간 미곡을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시장경미곡 신청분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00% 이상 증가한 1천100여t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하며 수매 직후 포대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고 추후 정부의 수매가가 확정되는 12월 말 이후 최종정산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원활히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지원하며 재배 농가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농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해 '행복한 선진농촌' 환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매 현장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고품질 벼 수확에 힘써준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 북부지역인 봉양읍과 백운면·송학면 경로당 95개소에 건강 체험 부스를 설치했다. 원거리 지역 주민의 치매 등 각종 노인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 부스는 어르신들의 접근이 쉬운 경로당에 설치돼 인지기능 향상교구, 건강관리수첩 등을 2주간 상시 제공해 어르신들이 기간 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지기능 향상교구로 자석칠교놀이와 지폐퍼즐놀이 △치매의 단계별 증상과 위험인자,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된 건강관리 수첩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 홍보물 등이 비치될 계획이며 부스에 실내 정화 식물을 함께 배치해 어르신들의 심리장벽을 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거리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물품 지원책을 마련한 끝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치매 등 노인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 관리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제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북부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고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남부지역 경로당까지 확대할 방침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제30회)에 대비해 지역 내 수능 고사장과 교통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지난 14일 3개 고사장을 일일이 방문하고 안전관리 대책과 주변 교통 여건에 대한 대비상황 등을 살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의 해제로 학부모와 선후배들의 응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완벽한 고사장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제천고등학교 등 지역 내 3개 고사장에서 총 895명이 응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공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내토초 병설유치원은 이 사업에 참여해 유아들의 교육환경개선을 도모했다. 내토초 병설유치원은 이번 놀이터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2019 개정 교육과정 연계와 유아들의 놀 권리를 실현한다. 만 5세반 한 유아는 "놀이터가 더 예뻐졌어요. 친구들이랑 새로운 놀이 할 생각하니 기뻐요" 라며 한껏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조기자 원장은 "놀이터 공간 변화를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해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놀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5일 의림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제천교육지원청, 의림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갖고 개정된 도로교통법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없는 교차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단속 활동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지도 활동과 어린이보호구역에 미비한 교통안전시설을 발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제천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해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 학부모회가 15일 '양지뜰 사랑의 고구마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장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신백초등학교 학부모회 문화동아리 고랑고랑 회원 20여 명은 1년간 학교 양지마루 앞 공터를 작은 텃밭 양지뜰로 개간하고 바쁜 일정에도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농사를 지었다. 지난 10월에 수확한 고구마는 정성껏 포장해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인근 지역민에게 판매했고 그 수익금으로 학교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현주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터를 개간해 고구마를 심고 가꾸고 수확에 이르기까지 한 마음으로 애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학생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확산하는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업인의날을 맞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충청북도 명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최근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는 충청북도 각 시·군에서 엄선된 명품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박시원 농협 단양군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단양지역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기회가 줄었는데 이번 직거래장터가 다시 출발점이 되는거 같다"며 "직거래장터 행사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 창업지원단이 창업과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지식재산권 출원 창업캠프'를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용) 형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현직 변리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창업 프로세스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기획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직접 16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명대는 대학혁신사업의 하나로 창업특강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출원한 지식재산권으로는 '수분해 오버나이트 생리대' 등 총 16건이 있다. 지식재산권 출원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 여겨졌던 지식재산권 출원을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직접 출원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완건 처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이번 지식재산권 출원 캠프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캠프가 취·창업커뮤니티 활동, CHARM경험학점제, 세명진로Festival 자립주관 프로그램과 연계돼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