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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준법지원센터, 가을 수확철 장애인 농가 일손 도와

사회봉사자 3명 거동 불편 농가주 도와 콩 탈곡

  • 웹출고시간2022.11.15 14:17:08
  • 최종수정2022.11.15 14:17:08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 3명 거동이 불편한 농가주를 도와 콩 탈곡을 하고 있다.

ⓒ 제천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15일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인근에 사회봉사자 3명을 투입, 천식과 지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농가주의 콩 탈곡을 도와주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농가주는 "가을철 바쁜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기가 막막했는데 제천준법지원센터에서 도움을 줘 농사일 마무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회봉사자 L씨는 "사회봉사를 통해 건강이 좋지 않은 농가 노부부를 도와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농가주 부부를 보고 본인의 잘못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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