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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 성료

제천 장락사 탐방으로 7개월 대장정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2.11.15 14:20:33
  • 최종수정2022.11.15 14:20:33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의 '청소년 인식 개선사업' 대장정에 참여한 지역 중고생들이 장락사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제천 장락사 탐방을 끝으로 7개월에 걸친 '청소년 인식 개선사업'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를 톺아보는 동시에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역사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 확립 등을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학생들은 용두아트홀 워크숍을 시작으로 엽연초수납취급소, 의림지, 덕주사, 청풍문화재단지, 장락사 일원 등 총 6회 여섯 곳을 방문하며 지역 문화재 탐방과 환경보호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쳤다.

특히 모든 현장 탐방 시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역 문화재의 역사와 제반 환경을 더욱 깊이 있게 학습했다.

김회원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울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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