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의림지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천년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재)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제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의림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2024 제천 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현재의 의림지에 과거의 모습을 덧씌워 오랜 역사 속 문화유산이 우리 곁에 자연스레 숨 쉬고 있음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도 전년도와 같이 8야(夜)를 테마로 △야경(夜景) '의림지를 밝히다' △야로(夜路) '의림지를 걷다' △야사(夜史) '의림지를 듣다' △야설(夜說) '의림지 풍류이야기' △야식(夜食) '의림지를 맛보다' △야시(夜市) '의림지 풍류시장' △야화(夜畫) '내 손으로 만드는 의림지' △야숙(夜宿) '문화재 속 하룻밤'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야행은 오는 8월 2일 야간 반딧불쇼(드론쇼)를 시작으로 4일 큰별쌤 최태성의 청풍 토크쇼(주제 : 제천에 다시 갈지도)로 마무리된다. 총 3일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의림지에
[충북일보] 단양군 평강라이온스클럽이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만 원을 최근 기탁했다. 윤영미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 전해져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평강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간식 배달 봉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 지원 등 솔선수범하고 있다. 또 환경정화 활동, 장학금 기탁, 후원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이가 최근 '2024년 아동권리 원탁토론회'에 참가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아동 권리 보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의견을 교환했다.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으로 위촉돼 아동 청소년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을 받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조사해 제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이 되며 주변의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이 있는지 주변 시설, 친구들, 환경을 계속 살펴보게 됐다"며 "원탁토론회에서 낸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아동 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천시와 함께 아동·청소년이 자기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단양군 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각종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도 무료로 열린다. 축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서프) 등이 있으며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사전접수 및 현장에서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동력 레저기구인 모터보트와 수상 오토바이는 축제 둘째 날까지 체험할 수 있고 무동력 레저기구는 셋째 날까지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의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이어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에 열리는 경기종목은 SUP(패들서프) 300m 단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여름 성수기 동안 매일 야간 운영에 돌입한다. 현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첫 야간 개장 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일 3일 동안 야간 운영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이번 여름 성수기 단양군을 방문할 피서객들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약 3주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표 사장은 "한국 관광의 별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을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동안 매일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름밤 단양 여행 Tip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운영 시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아 자차로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해야 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온 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잔도길을 걷거나 수양개 빛터널을 즐길 수 있다. 소노문 단양 입구 쪽 소금정공원에서 열리는 달맞이 포차에서 단양의 맛집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주류 판매는 하지 않으니 필요할 시 직접 구매 후 방문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실에서 실시한다. 이번에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지난해 10월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5일 제천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후보자가 그 대상이며 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을 마쳐야 한다. 박영기 의장은 "처음 개최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경리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신, 김진환, 송수연, 이정현, 한명숙 위원 등 총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29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제천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영상 촬영 및 편집 프로그램 '왁자지껄 어린이 방송국'은 제천학생회관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활용한 특강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체험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및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또한 동화 속 요리를 만들어 보는 '행복 달콤 책 속 요리 여행', 다채로운 보드게임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창의 두뇌 보드게임'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경훈 관장은 "제천학생회관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채로운 인문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9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독서 문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 문화 캠프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되는 환경 위기에 초점을 맞춰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그림책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우리의 섬 투발루', '고작 2°C…'를 중심으로 하는 독서 토론과 최화명 강사를 초빙해 폐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북아트를 진행했다. 우선 1차시 그림책 토론은 내용을 요약한 후, 현재 기후 위기에 대한 문제점과 극복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발표하며 독서 후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활동을 가졌다. 이어 2차시 또한 고래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고 환경을 지키는 일의 가치를 되새겼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실천 방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균 교장은 "이번 독서 캠프는 독서 및 독서 기반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의 지구를 위해 우리 학생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소중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9일 제천시 환경미화원과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체의원과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청소 민원 해소 방안 논의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피서철 주요 관광지 청소 민원 집중 발생 △여름철 악취로 인한 청소 민원 증가 △폭염 및 장마에 따른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 등에 관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영기 의장은 "장마와 삼복더위에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땀흘리는 미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 민원 해소와 현장 근무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이후에도 각종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에서 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오프닝 축하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매포 청소년문화의집 중등 댄스 동아리 '위즈덤', 초등 댄스 동아리 '어필링'이 27일 오후 5시부터 오프닝 축하공연에 참여했다. 청소년 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대가천 일대 플로깅 활동과 전통 부채 만들기, 명함 케이스 만들기 체험 부스를 28일 오후 3시까지 운영했다. 매포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사회 연계 활동'은 청소년과 기성세대 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긍정성을 알리고 청소년도 군민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매포읍청년회와 상호협의로 참여가 이뤄졌다. 최지유 라온 위원장은 "지역 축제가 어른들만의 행사가 아닌 청소년에게도 참여의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번 활동으로 기성세대도 청소년 활동을 더욱 응원해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에 따라 단양군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 전문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의 공모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이 사업은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는 시범사업으로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고 통일성 있는 수목이나 식물(꽃)을 마을 진입로 또는 유휴지에 식재함으로써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이번 접수 기간 연장은 다양한 마을 의견을 추가 접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 마을 조성 공모 취지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며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9월 초~중순에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각 마을을 하나의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정원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9일 오전 중증 응급환자 소생에 이바지한 10명의 소방대원에게 하트·브레인세이버 수여식을 열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히 평가 후 병원으로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했을 때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에는 △하트세이버 9명(이예란, 이병희, 김성환, 박영민, 최철민, 노수빈, 김상우, 양철준, 김한동) △브레인세이버 2명(이병희, 김성환)에게 인증서와 엠블럼,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브레인세이버를 모두 받은 이병희 소방위는 "구급대원으로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제천시가 지난 27일 아동·청소년 및 관련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아동 친화 도시란 UN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반영해 그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선정한다. 제천시는 2020년 7월 1일 아동 친화 도시로 최초 인증받았으며 만료일인 2025년 6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 상위단계의 아동 친화 도시 인증에 다시 도전한다. 상위단계인증은 기간만 연장하는 갱신 인증과 달리 최초 인증받은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평가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노력과 성과가 있었는지를 평가해 기준에 부합된 지자체만을 상위단계인증 도시로 선정한다. 이번 시민 원탁토론회는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신청을 위한 사전 필수과정이며 상반기에 실시한 제천지역 내 34개 기관(초·중·고등학교 19개소, 어린이집 7개소, 민간 복지기관 8개소) 1천14명 대상 아동 친화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개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29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군민들의 요구와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군민의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 행정은 군정의 핵심 가치"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날 회의에서는 최근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김 군수는 각 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군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군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스스로 업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단양군을 더욱 건강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개관 한 달을 맞은 단양 올누림센터가 지역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군은 지난달 26일 문을 연 올누림센터가 개관 한 달 만에 방문객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누림센터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작은 영화관이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26일 기준, 평일 평균 700여 명, 주말 평균 1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작은 영화관 중 국내 최초 리클라이너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양 작은 영화관'은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인근 제천시와 영월군, 영주시에서도 방문해 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으로 무료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한다. 공동 육아 나눔터는 상설 프로그램 이용, 품앗이 육아를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단양' 환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센터 2층과 4층에 있는 단양생활문화센터는 전시실과 공동체부엌, 음악연습실, 공방, 마루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은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개인, 동호회, 기관, 단체 등이 71회, 556명이 대관하는 등 인기가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매화골 맨손 물고기 잡기' 행사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매포읍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과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물고기 잡기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물고기 방류로 시작됐다. 행사는 메가, 향어 등 민물고기 1천100여 마리를 방류해 대가천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했다. 또 대가천변으로 늘어선 손질 부스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코와 입을 홀리며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다. 특별 이벤트로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열띤 경쟁으로 인한 헤프닝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 전일인 27일에는 매포읍청년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하반기 원구성 과정에서의 의장 선출로 인한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충주시의원들은 29일 충주시청 브리핌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낙우 의장은 공인으로서 불출마 약속을 저버리고 (의장 출마의 명분을) 허위와 날조했다"고 비판하면서 "(김 의장은) 기본자격조차도 갖추지 못했으며 거짓과 야합으로 탈취한 의장직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수 전 의장은 당내 경선에 불복하는 김 의장과 부화뇌동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밀약해 국민의힘 당원과 동료의원들을 배신하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2심까지 무죄를 받은 동료의원의 가족 사항까지 마치 파렴치한 범죄인 것처럼 SNS로 퍼뜨려 시민을 현혹하고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 반드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이달 초 국민의힘 소속 재선 김낙우 의원을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으나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협의를 통해 강명철 의원을 결정했다. 김 의장은 강 의원과 1차 투표에서 동수를 이루다 2차 결선에서 10대9 한 표 차로 승리해 의장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측은 김 의장의 당선을 의원총회 결과에 따르지 않은 '야합'으로 규정하고 당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7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을 개최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7월 공통 주제는 '여행'으로 차박, 백패킹 등 캠핑의 종류 및 장비 시연 등 캠핑과 관련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늘, 삶-책'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캠핑 경력 34년 차 여성 캠퍼 이소영씨가 초보 캠퍼 및 캠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핑 예절부터 주의 사항,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제천지역에는 공공 및 민간 등을 포함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총 90여 개 캠핑장이 운영 중이며 전국 캠퍼들로부터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힐링지·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7월에 이어 오는 8월 3일 '음악영화'를 주제로 한 '오늘, 삶-책'은 이동준 영화음악가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음악영화 중심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준비됐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여름 휴가철인 7월에 이어 8월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형설로 도로변 영진아파트 사거리~충주여고 사거리에 화사한 피튜니아가 만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용산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 등 직능단체는 한마음이 돼 직접 씨앗을 파종하고 모종을 길러 용산동 형설로 1.3㎞ 구간에 피튜니아 2천여 본을 심었다. 직능단체가 정성껏 가꾼 피튜니아는 활짝 만개해 한여름 더위와 장마로 지친 시민에게 화사함을 선물하고 있다. 용산동 직능단체는 해마다 용산동 주요 도로에 꽃길을 조성,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의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매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주시는 용산동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행복해집니다'라는 피튜니아의 꽃말처럼 지역주민과 용산동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오는 8월 1일 9일까지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충북의 미래는 너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충청북도 핵심 신산업 분야의 과학기술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 인프라를 활용한 집중교육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 마련 및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 진로 설정의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한다. 센터는 2022년 자율 주행 자동차, 2023년 바이오 분야 교육에 이어 2024년 인공지능 분야의 이론 및 실습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이뤄진다. 참가 접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https://csi.chungbuk.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할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꿈뜨락이 지난 27일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즐거움을 낚다 樂(락)시터'Aloha'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휴양지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한 꿈뜨락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운영한 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여름 휴양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치백과 부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준비했으며 연계 기관으로 참여한 푸른꿈자람 서포터즈는 팥빙수 만들기와 아이스 음료 만들기를 준비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 청소년 마술사가 진행하는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청소년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기 중에도 친구들과 꿈뜨락에 자주 놀러 왔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는 체험 거리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여 년간 방치된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반영한 청소년문화공간 '제천시청소년꿈뜨락'으로 탈바꿈해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뜨락(642-8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8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어린이·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28일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4명과 김진석 부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의회 의원 17명과 청소년의회 의원 17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 권리홍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운영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 창구로서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김진석 부시장은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우 시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아동·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날아라 드론' 프로그램'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드론 교육은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 분야 중 하나로 무인 배송, 재난 상황에서 탐색과 구조, 영상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청소년센터 청소년 지도사는 4차 산업 시대에 청소년들의 욕구 및 사회환경을 분석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난해 '날아라 드론'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날아라 드론' 프로그램을 통해 만9~15세 청소년 10명이 드론의 구조를 배우고 조립 및 조종 실습까지 경험했으며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장관 명의 참여 기록확인서를 발급받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관리할 수 있다. 시 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란 국가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의 내용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명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복지 활동으로 뜨겁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29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조손가정, 저소득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여름철 제철 과일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건강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박과 같은 제 철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같은 날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둘미)는 지역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은 성산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사과 한과 만들기,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훈훈한 소식은 칠금금릉동에서도 이어졌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는 심한장애인 여성 가정 1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여성용품 구매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선행을 펼치고 계신 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한 전국 1천1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200여 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부문,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공익형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충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5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38개 사업단, 5천8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