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살뜰한 대중교통 편익 증진시책을 펴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최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천700만 원을 들여 버스 정류장 11개소에 방풍막을 설치했다. 이 방풍막은 겨울철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칼바람의 추위를 피할 수 있어 겨울철 교통 불편 해소에 필수적이며 인기가 높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내내 구들목처럼 따뜻하게 앉아 기다릴 수 있는 온열 의자도 현재 단양읍에 28개소, 매포읍에 14개소를 설치돼 있다. 향후 군은 버스 이용률이 높은 매포읍 평동리 등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바람도 피하고 의자에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군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나 대중교통 이용객 중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후 정류장 개선사업과 온열 의자, 방풍막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 직능단체와 기관 등이 설 명절을 맞아 4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영서동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미하) △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안치동․박현자)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승수) △체육회(회장 김현진))가 210만 원 상당 생필품 세트와 △제천세인교회 150만 원 상당 여성위생용품과 현금 △대전철도차량정비단 동력차량정비처 40만 원 상당 생필품 세트 등이다. 영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기탁된 400만 원 상당 후원품과 제천시, 충북공동모금회 등에서 별도로 기탁한 535만 원 상당 현금과 물품 등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류인동 영서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직능단체들의 소중한 기부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8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송학면 송학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갖는다. 이 교육은 제천시민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영상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농한기 기간을 이용해 제천시 면·리 단위 미디어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올해 첫 교육 지역인 송학면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정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소외지역 시민의 미디어교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우리 마을 뉴스 제작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튜브 제작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소외지역의 미디어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실제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소외지역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교육수요가 급증한 미디어 분야에 대해 영상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체계적이고 기본적인 미디어 교육을 진행해 지난해 설문 결과 수강 시민의 98%가 '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 등 70여 명이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군은 고물가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김 군수는 이날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가졌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행사에 동행한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는 단양군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혜옥 단양부군수는 19일 매포전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가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오후 6시 목화랑 게스트하우스 지하 회의실에서 발기인 회의를 열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설립목적은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도모,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애로사항 발굴과 정책건의 활동이다. 또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조사·연구 활동과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와 세무회계와 법률 서비스 지원 활동, 전시회·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소상공인 홍보활동.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에 관한 정보제공과 구매·판매 지원 활동. 소상공인 상호 간의 협력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 발기인 회의에는 12명이 참석했으며 12명은 위임하며 총 29명 중 24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설립을 위한 제반 사항을 협의하고 정관 제정을 위한 한시적 소위원회 구성과 임원 선출, 설립 경비 등 기타 설립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그 결과 설립 절차를 소상공인연합회 규정에 맞추되 총회는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개최로 결정했으며 정관 제정을 위한 한시적 소위원회 구성은 임창순 준비위원장, 권영식 총무 외 정관 제정 경험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시장에서 필요한 물품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 서비스와 청렴 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전혜란 회장이 2022학년도 학부모교육 시도특색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전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전 회장은 2018년부터 매포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과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등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부모님의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책 둥지 아침교실, 학부모 교통봉사단,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학부모회 부스 운영 등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감동과 울림을 전할 수 있는 학부모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2022년 학부모센터교육활성화와 행복나눔학부모아카데미에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감으로써 바람직한 양육 태도를 습득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해 위기청소년 문제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상담심리(부모 마음 수업), 학부모 집단상담(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프로그램 기획 운영해 단양군 학부모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전 회장은 "그동안 학교 학부모회와 학부모연합회 활동을 하며 때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참 보람되고 뜻깊었다"며 "이렇게 좋은 상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이 오는 2월 28일까지 겨울방학 중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습코칭과 학습심리치료기관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코칭은 1대1 맞춤형 지원으로 제천·단양지역 초·중 18개교 76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의 학습 수준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습지원단이 직접 학교로 찾아간다. 서비스 내용은 한글미해득 학생 지원 강화, 조음음운지도, 문해력·독해력·수학학습 결손 보완 등 다양하며 학생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학습심리치료기관 연계 지원은 심리·정서 문제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서비스로 진단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최대 90만 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한다. 2022년 총 6건의 치료가 이뤄졌으며 현재는 학기 중 치료기관방문이 어려워 지원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철 교육장은 "학기 중에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도 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면 원상태로 돌아가 다시 처음부터 학습을 시작해야 하는 답답한 장면을 여러 번 지켜보았다"며 "제천거점에서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겨울방학 중에도 학습·심리
[충북일보] 제천시 강제동에 소재한 성만기계공업(주) 손진옥 대표가 최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손 대표는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제천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길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전 세계의 경제침체 속에 모든 기업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손진옥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과학·예술 융합교실과 같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 사업과 장학 시책 발굴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만기계공업(주)은 국내 화력발전소 환경정화설비를 시공하는 기업으로 30여 명의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며 성장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협의회가 정기총회와 함께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열어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근 열린 정기총회는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새롭게 위촉된 신규 회원들을 위해 자기소개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총회가 끝난 뒤 지역 내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떡과 두유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인사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임일철 지도자 회장은 "올해는 우리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협력하여 우리 지역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유은숙 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찼고 올해는 더 많은 분이 이웃에 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 선수의 부친인 김광주씨(61·단양)가 최근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과 연고가 있는 장·차관과 국회의원, 기업체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울시 중구 한 호텔에서 열렸다. 김정구 회장은 "김승규 골키퍼는 충북과 연고가 있는 유일한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도운 공로가 인정된다"며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김승규 아버지 김광주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멀리 사우디에서 뛰고 있는 승규에게 이 소식을 전했더니 충북도민회중앙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축구 인생도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하고 충북도민회중앙회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자신에게 철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규 골키퍼는 2006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후 2016년부터 19년까지 일본 비셀 고베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 울산 현대로 복귀한 후 현재는 사우디 프로리그 알 샤밥 소속으로 있으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 주선 골키퍼로서 선
[충북일보] 제천시와 관련기관이 2023 명절맞이 다양한 파격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함해 최대 53%까지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의 설 명절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우선 한방바이오제천몰(https://www.jc-mall.com/)은 오는 31일까지 최대 53% 할인가로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 판매 품목은 녹용고, 홍삼, 도라지청, 칡즙, 각종 진액 등 한방 건강 제품과 전통주, 한방 치약·샴푸·비누 등 생활용품, 고추장, 선식, 식초, 한과 등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여성도서관 내 소재한 제천몰(독순로 70)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같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제천로컬푸드(www.jclocal.co.kr) 12~21일까지 최대 20% 설 명절맞이 선물 세트 선착순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제천 시내 2만 원 이상은 무료 배송되며 관외라도 택배비 2천 원은 로컬푸드에서 지원한다. 배달모아(제천공공배달앱) 주문도 가능하며 로컬푸드 3개 매장(장락동 본점, 이마트점, 배론점)에서 직접 주문도 가능하다. 취급 품목은 잡곡 세트, 황기찹쌀한과, 각종 건강 청, 황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해 관광시설 운영으로 거둬들인 관광 수입이 차별화된 관광 여건과 기반 등에 힘입어 2021년도보다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거둬들인 관광시설 수입금은 총 58억4천300만 원으로 이는 2021년도 수입금인 44억6천300만 원보다 13억8천만 원이 늘었다. 지역의 관광 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에서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지난해 매출액 39억 원을 포함하면 군이 관광시설 운영으로 벌어들인 총수입은 97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고수동굴, 수양개빛터널 등 민간에서 운영 중인 관광시설의 수입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관광 수입이 증가한 이유로 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안심 관광도시로 입소문 난 점을 꼽았다. 실제로 충북 관광의 맏형격인 단양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자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개소가 선정되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군은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충북일보]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제76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4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76돌을 맞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총출동해 지난 한 해의 기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실업부 엘리트 탁구선수 800여 명이 참가하며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각 부문 최고의 실력자를 가린다. 또한 올해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 규모 대회가 예정된 만큼 많은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를 '종합탁구선수권대회'와 같은 국내 최고 대회로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 제천시에서 개최하는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제40회 대학탁구연맹전 및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 6월 '전국 초등탁구연맹전', 9월 '추계 전국실업탁구대회'로 탁구 열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4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번째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2023 러브투어 관광객 1호의 행운은 80명의 회원과 함께 제천을 방문한 KCA 대한문화역사탐방연합회 강건식 회장에게 돌아갔으며 강 회장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이 증정됐다. 이들은 제천 관광명소인 배론성지와 정방사를 답사하고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해 환영식과 함께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러브투어 해설사 교육 강화 등 투어의 질적 향상으로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오면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청풍호 유람선과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민생경제 선제 대응과 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7개 분야 22개 영역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은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명절 기간 동안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안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설 성수품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 행사 등을 이어간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전통시장, 대형마트, 대중교통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하고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반과 비상 진료 대책반 운영을 통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 10개 분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내 문의 사항은
[충북일보] 단양군청소년문화의집(단양·매포)이 16일부터 방학 동안 쉬는 날 없이 매일 운영한다. 방학 전에는 매주 월요일 휴관해 주 6일 운영됐으나 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과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서 연장 운영한다. 이에 청소년들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문화의집에는 컴퓨터실, 영화감상실, 작은 도서관, 댄스연습실 등 문화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의식 확대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신규 청소년동아리 신청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문화의집 전화(단양 421-1389, 매포 421-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설 명절 대비 화재 안전을 위해 대강지역 내 산업단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공장시설에서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가 크다는 사실에 착안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화재 예방 컨설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전에 위험요인을 차단해 안전사고 방지하고자 공장 소방시설 비치 현황 점검과 화재 취약 요소 확인, 화재 안전 교육 등에 중점을 두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산업단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주변으로 빠르게 연소 확대돼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공장 관계자분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최근 중앙시장과 제천 시내 일원에서 '고향집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기로 고향 집에 자동 확산 소화기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해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자동 확산 소화기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보일러실, 건조실, 주방, 세탁실 등의 천장에 설치해 주위 온도가 72℃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 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한다. 류지노 서장은 "자동 확산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어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아 인명·재산 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한다"며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과 자동 확산 소화기 선물을 독려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신규위원 8명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호선했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신규위원 8명인 신건민 위원장과 고광호, 남준영, 손호중, 신현삼, 이경자, 이재명, 최준시 위원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임기를 시작하며 위촉장을 받았다. 한편 각 위원은 행정복지분과위원회, 경제농업분과위원회, 건설환경분과위원회 3개 분야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에 대해 다양한 역할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신건민 위원장은 "고충 민원 관련 처리를 적극적으로 도와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제천부시장은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행정청 사이에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는 시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귀담아듣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과 관련해 조사, 의견표명, 민원 처리 지원 등을 담당하는 기구로 2011년 본격 출범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직능단체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47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선물 세트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물품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 통장협의회(회장 이천덕),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채안식),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옥),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동희), 자율방범대(대장 이세균), 의림동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용) 등 중앙동 각 직능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이 단체들은 매년 명절마다 중앙동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종 물품을 전달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엄복철 중앙동장은 "직능단체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명절에도 위문품과 더불어 온정도 함께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 그리고 지역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제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대한축구협회, 충청북도축구협회, 제천시축구협회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2023~2026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 장기개최 협약식이 지난 13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은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 인사말과 협약서 조인, 기념품 교환 순으로 이뤄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가 제천에서 4년간 장기 개최하게 돼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협약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기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몽규 회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수많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제천시이기에 장기개최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제천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원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선8기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한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군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과 미래 농업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청년 후계농 선발과 영농 정착 사업은 독립 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18∼40세(1983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미만 단양군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 원부터 최대 1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와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창업 자금 지원, 기술 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 임대와 농지 매매 연계 등 지원 내용도 포함됐다. 신청은 이달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서류 평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가와 가공 기술 표준화를 위한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군 농업인 대상으로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2023년 농산물가공 창업 보육 교육을 갖는다. 이번 농산물 창업 보육 교육은 △식품 기본 다지기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품목 제조 보고 △소규모 HACCP 적용 △식품위생 관련 법규 △식품 표시기준 △농·식품 마케팅 전략 등 8회 과정으로 이뤄진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키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의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16∼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기술지원과에 방문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산물가공팀(20-3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지난 13일 양지마루에서 제27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졸업생 57명과 학부모 100여 명이 함께 한 졸업식이라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학교는 졸업식장으로 이어지는 레드카펫과 포토존을 마련해 졸업생들이 학부모님과 교직원의 힘찬 박수를 받으며 졸업식장에 입장했고 57명의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고구마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기부한 신백초 학부모회는 물론 민간사회안전망단체를 포함한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7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6학년 전원이 장학금을 받았다. 김남형 교장은 "자녀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며 "57명 졸업생 모두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학부모님들께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은 양지마루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