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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고향 제천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 웹출고시간2023.01.16 11:30:30
  • 최종수정2023.01.16 11:30:30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민생경제 선제 대응과 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7개 분야 22개 영역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명절은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명절 기간 동안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안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설 성수품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 행사 등을 이어간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전통시장, 대형마트, 대중교통시설, 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하고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반과 비상 진료 대책반 운영을 통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 △코로나19 대응반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 10개 분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내 문의 사항은 제천시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641-5222)로 하면 된다.

박기순 부시장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과 시민 생활 안정에 주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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