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 말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시청과 제천세무서에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을 확정신고하고 통상적으로 세무서에서 소득세를, 시청에서 지방소득세를 각각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소득세·지방소득세 도움 창구'를 운영해 모두채움 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중 고령자, 장애인만 신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택스와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와 납부를 할 수 있으며 모두채움신고서(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등)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손택스, 위택스 등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수출기업 등에 대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종합소득세와 같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가 국세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지방소득세도 똑같이 납부 기한을 연장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오는 31일)에는 전자신고·납
[충북일보] 단양 소백산철쭉이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트리는 가운데 오는 31일 개막을 앞둔 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23 철쭉, 산 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철쭉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와 실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쳐지고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등 다양한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도 마련됐고 음악회와 소백산 산행, 각종 체험 행사 등 30여 개의 세부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31일에는 도립교향악단오케스트라 공연과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이 펼치는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버라이어티 서커스 쇼와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국노래자랑 예심이 열린다. 또 2일에는 남한강 수변 특별무대에서 개막식을 축하하는 식전 공연과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3일에는 전국노래자랑과 봄 힐링 콘서트를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세명대학교 법학과 소속 학생 동아리인 'Law Angel' 19기 학생들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해 지역사회 보호소년 선도에 힘을 보태 소년들의 비행 예방에 앞장선다. 양 기관·단체는 수년 전에도 협약을 맺어 보호소년 선도에 힘쓴 바 있으나 코로나19로 몇 년간 중단됐고 올해 다시 협업한다.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임명돼 앞으로 1년간 보호소년을 선도하게 될 세명대 법학과 학생들은 전문 법률 지식을 갖추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학생들로 각자 그동안 살아온 노하우와 앞으로 공부할 법률적 지식을 통해 보호소년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티 타임을 갖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들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결연 대상자로 선정된 보호소년 6명은 재범 위험성이 높거나 혹은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다. 보호소년 H군은 "대학생 선배들과 결연된 만큼 앞으로 보호관찰소 담당 선생님처럼 생각하고 잘 따라서 재범하지 않고 건전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준법지원센터 송용환 소장은 앞으로도 보호소년의 재범 방지를 위해서라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소년들의 선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제천시 덕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덕산면 근린공원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덕산면 각 직능단체가 후원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 노인회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한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가 제천시장 표창패를 받았고 무병장수 어르신 1명과 주민화합, 노인공경을 실천한 지역주민 2명이 각각 장수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마을별 노래자랑, 지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다. 김남채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오는 25일부터 6박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영국에서 공무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국외연수는 지난 9일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이날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제천시의회 공무국외연수가 내실 있게 추진돼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꼼꼼한 사전 준비와 세부 일정 편성은 물론 연수 후 결과 보고 또한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시의회가 제출한 계획서에 따르면 이번 연수단은 △선진의회 △탄소중립 △도시재생 △복지정책 △문화예술 △시민편의 증진 △관광산업 △도시기반시설 등 시와 밀접한 8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수집·분석하고 새로운 정책발굴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파리시청 사회복지국 △캠던 자치구의회 △런던 재생에너지 관리기관 등 공식 기관방문을 통한 간담회를 추진하고 대표 도시기반시설과 문화관광시설을 시찰한다. 이정임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이 햇수로 2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 추진하는 이번 연수는 세분화한 개인별·그룹별 업무 분장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이전과 차별화했다"며 "연수 결과를 통해 우리 시 현안 사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제18조)상 승인통계로 충청북도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한다. 총 15개 분야를 2년 주기로 선정해 실시하며 홀수 연도인 올해는 기본(공통), 소득·소비·자산· 주거·교통·노동·교육·문화·여가·기타 항목 등을 조사한다. 특히 2023년 제천시 특성 항목에는 1인 가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항목을 신규 추가해 향후 1인 가구 지원 정책의 기반이 되는 통계를 수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지역 내 1천200가구 중 12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총 60개 항목을 조사하며 방문 면접이나 자기기입식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조사 결과를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이재평 감사담당관과 관계 공무원을 만나 △의림동 도시재생사업(250억 원)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83억 원) 등 신규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제천 송학 도화~송한 도로건설공사(800억 원) △제천 한수~수산 도로건설공사(3천620억 원)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어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면담하고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한 △국립 청소년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 원) △내륙의 바다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500억 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기획재정부가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의 미개통 영월~삼척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결정하며 사업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영월~삼척 고속도로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의결했다. 이르면 오는 6월 말부터 약 10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통과하면 미개통 구간인 삼척~제천 동서 양방향 착공이 가능해진다. 영월∼삼척 구간은 총연장 91㎞로 4조9천96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으로 이 구간은 비용대비편익(B/C)이 0.117로 측정돼 낙제점을 받았으나 균형발전 측면의 당위성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평택시부터 강원도 삼척시까지 국토를 횡단하는 국가간선도로망 동서6축 구간 중 현재 영월~삼척 구간만 유일하게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평택~제천(127㎞) 구간은 이미 개통해 운영 중이며 제천~영월(29㎞)은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 중이고 영월~삼척 간 개통 목표 시점은 2034년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영월~삼척고속도로의 예타 선정 사유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강원 남부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충북일보] ㈜일진글로벌이 지난 9일 제천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인 소화기·감지기 200세트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 기증받은 소화기, 감지기는 제천 지역 내 화재 취약 가구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류지노 제천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보급은 각 가정에 소방차 한 대를 기증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며 "일진글로벌의 기증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 등은 공모사업 선정 후 지역 활력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하기 위해 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서에 따르면 군과 공사는 해당 공모사업 선정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 후 오는 6월 사업추진 시 협력체제 마련과 행·재정적 지원 등으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지역활력타운은 주거와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 분야를 연계한 사업으로 7개 중앙부처의 공통 공모사업으로 은퇴자와 ·청년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맞춤형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돌봄과 일자리, 여가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함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역활력타운 사업 대상지는 단성면 상·하방리 인근으로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사례와 귀농·귀촌인, 은퇴자의 이주 수요 등을 고려해 주거시설을 구상했다. 단양IC와 단양역이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단성면사무소, 단성복지회관, 단성면보건지소 등이 있어 주거시설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성
[충북일보] 김진수 단양교육장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9일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건강한 친환경 급식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교육장과 김 군수는 영춘초등학교 식생활관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급식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교육장은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제공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군은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급식 친환경 식자재비 1억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내 18개 유치원과 초·중·고에 재학 중인 1천9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김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모두를 배려하는 행복 가득 교육 급식 실현으로 학생, 학부모가 감동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올해 주요업무계획 중점사업으로 '자연치유 제천의 넉넉한 품에서 꿈꾸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공감과 동행의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제천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통합교육 중점 '동행학교'를 시작으로 모든 아이의 꿈을 응원하는 제천형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진로특성화 프로그램 '꿈자람 카페', '꿈자람 장터' 등의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한다. 통합교육 중점 '동행학교'란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수업 참여와 차별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신경다양성 이론에 기반하여 미래형 개별화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올해 최초로 화산초등학교와 내토중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이달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현재 고등학교 '동행학교' 1교를 공모함으로써 유·초·중·고 학교 연계를 통한 통합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9일에는 제천교육지원청 내 한가로이 정원에서 '꿈자람 장터'가 운영됐다. 오는 30일에도 한 차례 행사가 이어진다. 이 행사에서 제천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 수업 시간에 생산한 물품을 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판매했다. 주요 판매 물품으로는
[충북일보]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조차장역 봉사회가 지난 8일 오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이뤄졌으며 봉사회원 6명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거주지 환경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쌀, 라면으로 구성된 1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김정희 제천조차장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이웃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어버이날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선 지난 8일에는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에게 전 직원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경로식당(착한식당)에서는 어버이날 특식으로 한방삼계탕을 준비해 215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이어 9일에는 친환경프로젝트 '폐페러 업사이클'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한 사용할 수 없는 폐폐러를 어르신들의 손재주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바구니와 앞치마 등을 만들어 보며 업사이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시니어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선별검사를 하고 어르신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노래 교실 열린 마당도 진행했다. 여기에 오는 11일은 단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총 5분야의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 오는 15일은 만종리대학로극장 연극단을 초청해 가족극 '다녀왔습니다'를 공연한다. 아들을 바라지만 딸만 셋을 둔 가난한 가장, 자신의 소박한 꿈도 마음대로 말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개성이 강한 세명의 딸들 이야기로 5월에 어울리는 가족극이다. 끝으로 오는 19일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4일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성년 의례식 '어른이 되는 날'을 개최한다. 이곳은 2003년 민·관이 협력해 만든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건립됐다. MBC '느낌표' 프로그램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제천시민이 합작해 만든 결과물이었다. 이에 20년을 맞은 도서관과 그 도서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20세가 된 성년자를 동시에 축하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상견례, 가관례, 초례, 성년 선언, 수훈례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이후 차와 다식이 있는 퓨전 국악음악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20주년을 맞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스페셜 회원카드 발급 △홈커밍, 브런치데이 등을 마련했다. 추후 △6월 호랑이담뱃대와 함께하는 어린이 단오잔치 △6~7월 순천-제천-진해 기적관 어린이 교류 탐방 △8월 순천-제천-진해 기적관 공동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9월 20년간 순천-제천-진해 기적관 '어린이들이 좋아한 책 목록집' 공동 발간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추진한다. 특히 개관기념일이 있는 오는 12월에는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작성한 '도서관 권리선언문'을 선포하고 수기
[충북일보] 단양군 청년새마을연대가 최근 단양군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세대가 여럿이 함께 연대하며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모임'을 지칭한다. 초대 연경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모님 세대가 새마을운동으로 이뤄놓은 잘살게 된 나라를 저희 젊은 세대가 이어받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연대 회원들은 오수원 회장의 53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기존 회원단체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자원재활용·농촌일손 돕기·방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었다.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에 앞서 원아들은 어버이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님께 감사,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했다. 카네이션 화분은 여러 색의 비누 꽃으로 이뤄져 원아들이 스스로 손쉽게 화분을 완성할 수 있었으며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직접 전달했다.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받은 만 4세 줄기반 학부모는 "아이가 직접 만든 선물이라 감동이다. 카네이션을 소중하게 보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카우보이그릴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화산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 상품권(기프트카드)를 후원했다. 이 후원된 물품은 화산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현선·홍지선 두 대표는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작은 희망을 심고자 기부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업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한 카우보이그릴은 2010년부터 운영하는 정통 미국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이다. 이를 운영하는 두 홍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복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난해 청풍면 저소득가구에 1천200만 원 상당의 바비큐 선물 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자양영당이 9일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서 춘기제향을 봉행했다. 자양영당은 1906년(고종 43) 유림에서 창건한 서당으로 주자, 송시열, 이항로, 유중교의 영정을 봉안하다가 후에 류인석, 이직신(이소응) 영정을 추가하며 매년 음력 3월 20일과 9월 20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이번 춘기제향은 초헌관에 이재원 자양영당 도유사, 아헌관에 최동수 대한노인회충북제천시지회장, 종헌관에 이규홍 충주신문사장, 집례 김종백 자양영당 장의가 각각 역할을 맡았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의병후손, 유림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송신례, 망료례 등의 순서대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와 의병 정신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유림들의 정성에 늘 감사드린다"며 "자양영당이 계속해 의병의 얼을 모시고 그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소재 수수꼭다리 신현팔 대표가 지난 8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세대에 대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대상자는 주민과 사회복지 명예 공무원들의 추천으로 실질적으로 밑반찬 혜택이 필요한 열악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수꼭다리와 협의체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대해 협약하고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8개월간) 매월 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안부 확인와 사랑의 반찬을 배달해 주기로 했다. 한편 수수꼭다리 신 대표는 현재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간 각종 단체와 협약해 다수의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모범 군민이다. 또한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가곡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준 수수꼭다리 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단체가 사랑의 반찬 나눔에 참여해 가곡면이 건강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지역 내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2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파견돼 보호자가 올 때까지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와 간식 챙기기 등 임시보육을 담당한다. 돌봄 대상 아동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이들이다. 지원은 아이돌보미 누리집(care.idolbom.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1차 서류에 합격했을 시 2차 인·적성검사(MMPI),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규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80시간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제천시 아이돌보미로 채용된다. 매년 근로계약을 체결(갱신)하며 이용자 가정 요청에 따라 돌봄을 수행한다. 근무는 최대 주 52시간 가능하고 시급은 아동 1인당 기본 9천630원이며 공휴일, 일요일 등에 근무하거나 돌봄 아동 명수가 추가되면 추가수당이 지급된다. 이밖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가족센터(645-9995)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누리집 또는 제천시 가족센터(jchome.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천조차장역봉사회,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쌀, 라면 등)을 전달하고 대상 가구 거주지를 청소해줬다. 특히 전달된 생필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 각 단체는매년 설과 5월 나눔 활동, 헌혈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활성화해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실무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맞춤형 테마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전 의원이 참석해 최근 하루 일정으로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보건의료원, 충북 보은군 속리산 테마파크의 모노레일과 숲체험휴양마을을 견학했다. 군의회는 9대 의회 출범 후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의정 역량 강화가 필요한 분야로 △지역 농·특산품의 부가가치 창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과 효율적 운영 △관광지 주요 시설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선정했으며 지난 4월 의원간담회에서 단양군과 인구와 재정 규모, 산업구조 등이 비슷한 청양군과 보은군을 견학 대상지로 확정했다. 충남 청양군의 로컬푸드 직매장 '농부마켓'은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선정됐고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1998년 개원 후 성공적인 보건의료원 운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 등을 직접 경청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단양군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꼼꼼히 의정 자료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룡 의장은
[충북일보] 제천시 실버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버이날 행사 '어버이에게 꽃힌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월어린이집(원장 양은실) 16명의 원생이 어르신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실버복지관을 이용하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행사에 참여해 소원 울타리 꾸미기, 전통놀이, 윷놀이 등의 놀거리로 어버이날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한방이혈봉사단의 이혈 봉사로 어르신들이 귀를 통해 각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이뤄졌다. 강양미 관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과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버이날 행사가 더욱 빛이 났고 어르신들 또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사회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최경선이 지난 8일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1만m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초·중·고·대학과 일반부의 트랙, 필드, 경보 등 141개 종목(남자 69종목, 여자 69종목, 혼성 3종)에 총 2천500여 명이 출전했다. 여자부 1만m 달리기에서 기존 기록인 34분18초를 14초 줄이는 데 성공한 최경선은 34분4초라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골인했다. 지난 2개 경기(2월 경기국제하프마라톤, 4월 대구국제마라톤)에서 국내여자부 1위를 휩쓴 최경선은 주 종목인 마라톤뿐만 아니라 트랙경기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향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휩쓰는 한편 신기록도 꾸준히 나왔기 때문에 (최 선수의) 경기감각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