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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새마을회,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가져

청년세대가 여럿이 함께 연대하며 새마을운동 실천

  • 웹출고시간2023.05.09 14:39:00
  • 최종수정2023.05.09 14:39:00

단양군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청년새마을연대가 최근 단양군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세대가 여럿이 함께 연대하며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모임'을 지칭한다.

초대 연경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모님 세대가 새마을운동으로 이뤄놓은 잘살게 된 나라를 저희 젊은 세대가 이어받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계승하고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연대 회원들은 오수원 회장의 53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기존 회원단체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자원재활용·농촌일손 돕기·방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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