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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카우보이그릴, 화산동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 후원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기프트카드 전달

  • 웹출고시간2023.05.09 13:28:33
  • 최종수정2023.05.09 13:28:33

제천 카우보이그릴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화산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후원한 100만 원 상당 상품권.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카우보이그릴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화산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 상품권(기프트카드)를 후원했다.

이 후원된 물품은 화산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현선·홍지선 두 대표는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작은 희망을 심고자 기부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업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한 카우보이그릴은 2010년부터 운영하는 정통 미국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이다.

이를 운영하는 두 홍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복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난해 청풍면 저소득가구에 1천200만 원 상당의 바비큐 선물 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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