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1학년 재학생은 최근 하이원밸리에서 정선군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정선군청, 정선군 보건소, 정선경찰서, 강원랜드 등 유관기관 32개, 400여명이 참여했다. 해당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민관군 모두 참여하는 종합훈련이다. 김진화 학과장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이번 종합훈련을 통해 응급구조사로서 갖춰야 할 재난 발생 대응역량 및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입산자 실화 및 기타원인 등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산불조심기간인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예찰 및 초동진화 신속대응을 위해 군과 8개 읍·면 직원들 간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1일부터 약 10회에 걸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68명과 산불감시원 102명 등 170명에 대해 산불진화 및 안전수칙, 산불방지 계도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산불감시원들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농산업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예방 지도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조심기간에는 관내 슬금산 외 13개 산에 대해 총 5천364ha 구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소백산 갈래골∼죽령 구간과 대오구∼의풍치 구간 등 6개소의 등산로 65.4㎞구간도 폐쇄된다. 이외에 군은 입산가능구역으로 소백산 비로봉, 구담봉, 옥순봉,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의 총 6개산의 탐방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화상 카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최근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제천, 단양, 영월, 평창, 봉화, 영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6개 시군의 상호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 릴레이 기부 행렬은 봉화군을 시작으로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다시 봉화 순으로 이어진다. 김창규 시장은 "릴레이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성공적 안착은 물론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한층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협력회는 제천, 단양, 봉화, 영주, 영월, 평창의 3도 6개 시·군이 모여 2004년 출범한 협력회로,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깊어가는 가을날 온달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바보 온달' 연극공연을 마련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이색관광 콘셉트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계획했다. 공연은 지역의 예술단체인 만종리대학로극장이 주관하며 11월 첫 주와 둘째 주 주말(토·일요일)에 오전(11시)과 오후(14시)로 나눠 1회당 40분씩 총 8회를 진행한다. 공연 주제는 '바보 온달이며,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사건별·상징적으로 구성해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곡을 작곡해 배우들이 직접 노래하며 극의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무대 의상, 소품 등을 적극 활용해 그 시대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관광지 연극공연을 통해 기존의 시설물만 보고 지나치는 관광에서 예술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무르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온달관광지는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연중 10월과 11월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개월간 6만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한편, 단양군은 금년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 총무원과 대한불교 천태종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단양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자비의 연탄으로 한겨울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 연탄 지원 행사를 쵱근 단양군 영춘면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천태종 사회부장 진철 스님, 사무총장 자운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충청북도의회 의원, 단양 광법사 합창단원, 천태종복지재단 단양군지부 직원, 단양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구인사는 매년 단양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총 5만 장(3천85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진철 스님은 "자비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니 오늘 복이 담긴 자비의 연탄을 나눠준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생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노인복지관 최은하 관장은 "연탄 지원 행사를 통해 종단 스님들과 재단 임직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탄의 온기로 잘 스며들어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31일 마약류 범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약류 범죄 척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마약, 가까이하면 큰일 납니다'라는 메시지로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관내 콜택시와 택배차량,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내·외부에 부착하고, 차량 운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시내 대형전광판과 버스정류소에도 마약 근절 동영상이 송출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도 같은 내용의 포스터를 게시했다. 앞서 제천경찰은 지난 5월에도 지역 롯데마트와 협업하여 마트 카트를 활용한 마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매체를 활용해 마약 근절 홍보 활동을 해왔다. 임경호 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 확산을 끊을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는 최근 학생자치회 주관 하에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6학년 학생들과 학생자치회 5학년 학생들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축제의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진행방식까지 전부 학생자치회의 의견이 반영됐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안다미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이라며 "작년에 형, 누나들이 너무 즐거운 경험을 시켜줘서 더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은 "보물찾기를 하고, 춤을 추고, 방탈출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올해는 선물과 간식을 듬뿍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8지역 전문열 지역위원장은 최근 개최된 윤정숙 총재 공식방문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단양장학회에 지역 우수청소년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 위원장은 "1994년 국제라이온스협회에 입회했고, 올해 지역위원장이 돼 개최한 이 자리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전 위원장의 지역 인재양성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에서도 인류에 봉사하는 미래 글로벌 인재를 발굴해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 위원장은 제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세무사 전문열 사무소를 1993년 개소해 기업의 기장대리와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 상담 및 신고대리, 조세불복심판청구, 세무컨설팅 업무를 30년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는 최근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교육 3주체의 한 축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관심 있게 지켜본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의 부장 교사들과 직접적으로 주고받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 이미 진행됐던 '포레스트 음악회', '미니 체육대회'와 곧 있을 '푸른골 축제' 등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보완할만한 의견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 신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학부모회 임원들은 이런 소통의 장이 내년에는 더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양질의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제천여중 교사들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하윤정 학부모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가정에서의 교육 연계를 위한 학부모 대상 독서 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영 교장은 "간담회가 교육 3주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내준 학부모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헤이프는 최근 청암학교 등 지적장애인을 위한 7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헤이프, ㈜라피카, ㈜파인클럽 임직원 22명이 참여해 다하 산하시설인 세하의집·사하의집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산책, 간식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캠핑체험, 쿠킹클래스 등에 참여해 직원들 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헤이프는 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사회복지법인 다하에 415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헤이프는 독보적인 제조 인프라와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개인이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디자인 및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상품이나 판촉물을 생산하는 트렌디한 굿즈 제작 전문기업이다. 한편, 다하는 ㈜헤이프의 후원금품을 산하시설 장애인 캠핑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쓰기로 했다. 제천/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조성 중인 제천예술의전당 도심 광장에 대한 명칭의 최종 선정을 위해 기 설문 조사된 상위 2개 명칭인 동명과 여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재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제천예술의전당 도심 광장으로 조성되는 동명초 옛터의 명칭 동명(東明)은 제천지역의 역사성, 상징성, 대표성을 가지고 지역정서에 뿌리 깊이 남아있다. 특히 제천시민들이 느끼는 단어의 친숙함과,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라는 지리적 위치의 직관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동명 명칭으로 재고돼야 한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현 여름 광장의 명칭을 확정한 기존 설문조사가 짧은 기간 동안 내부 공무원 중심으로 제한된 인원만 참여해 다수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못해 재설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광장과 동명 광장 2개의 명칭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 부터 30일까지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단일 형식의 온라인 폼을 이용하여 시민들 다수가 원하는 명칭이 무엇인지 도심 광장 재설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 팝업창, 제천시 카카오톡, 제천시 SNS
[충북일보] 단양군의회는 31일 우박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단성면 외중방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단양군의회 의원 7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11명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예기치 못한 우박 피해로 시름에 잠긴 농가를 위로하고 사과 수확, 피해목 정리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조성룡 의장은 "우박 피해로 수확철에 큰 피해를 입은 농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수확 농산물 판로 방안 모색 등 피해 농가에 대한 각종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태용건설은 최근 겨울철 난방이 취약한 제천지역 저소득층에게 150만원 상당의 전기요 12세트를 지원했다. 문정옥 대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전기요로 온기 가득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경민 신백동장은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따듯한 마음까지 담아 성심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최근 세명대학교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천시 청소년·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북유럽에서 시작된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미지의 지형에 숨겨진 목표물을 찾아내는 경기로,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야외활동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해 세명대 일대에서 지도를 활용한 체크포인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보물찾기하는 것처럼 재미있고 장소를 찾아가는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자치조직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특화사업 운영,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하고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는 31일 세대 간 원활한 소통,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돼 선배 관리직에 젊은 감각 등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역발상의 소통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채열식 소방서장과 20~30대 MZ세대 소방공무원 11명이 참석했다. 추진 내용은 △관서장과 직원 간 소통·화합을 통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직장 내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조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근무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MZ세대 직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서 서로의 가치관과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하나 된 단양소방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11월 1일부터 제천시청소년센터,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마음 전달함'을 시범 운영한다. 마음 전달함은 올해 제6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콘서트에서 제안된 것을 채택해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마약 중독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마음 전달함을 각 청소년 수련시설에 설치, 사회 안전망 확립을 제안해 마약이라는 한정된 주제 외에도 포괄적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정책화해 운영될 계획이다. 매월 1일에서 15일까지 고민을 적어 마음 전달함에 넣으면 16일부터 말일까지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각 기관 담당자와 내용을 확인하고 답변을 작성해 다음 달 1일에서 15일 고민을 적어냈던 시설로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마음 전달함의 위치와 운영 방법 등 청소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추가 요청 시 청소년시설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월악로타리클럽은 최근 제천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9가구에게 4천300여 장의 연탄과 등유 2드럼(총 35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클럽 회원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중앙동 저소득 홀몸노인 등 3가구에게 연탄 각 500장씩 총 1천500장을 전달했다. 최호열 회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펼친 이번 연탄 배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탄 후원을 해주신 덕분에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적박물관은 최근 독도의 달을 맞아 지적박물관 운동장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독도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골든벨대회 및 독도퍼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독도골든벨대회 △최우수상은 백운중 장채영(3년) 충북교육감상 △우수상은 제천여중 임시온(1년), 청주 산성초 한찬민(6년) 학생이 제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의림초 김별(4년), 백운중 차진혁(3년), 두학초 김수빈(6년) 학생이 제천교육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독도퍼즐대회 △최우수상 봉양초 홍석준(3년) 학생이 충북교육감상 △우수상 제천 왕미초 황지원(6년), 두학초 김수빈(6년) 학생이 제천시장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제천고 박민규(1년), 백운중 곽규화(3년), 대제중 정지호(1년) 학생이 제천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독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적박물관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30만 원, 우수상 수상자 10만 원, 장려상 수상자 5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275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발생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이태원 사고로 인해 핼러윈 기간에 대비해 제천체육관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 등 인파 밀집의 우려가 있는 장소를 우선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AED 설치 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매월 점검 일지와 장비 정상 작동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 현장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내에는 275대 AED가 설치돼 있다. 의무시설에 포함돼 있는 500세대 이하 공동주택도 국비를 지원받아 매년 4개 아파트에 설치했다. 또 올해 추가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에 16대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발생할 때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라며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어 제천시 응급상황에 대비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청풍 유스호스텔에서 2023년 제천시 청소년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 내 청소년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기진작과 전문적 업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없는 직원 소통법과 청소년을 대하는 자세'라는 주제로 팀미션과 브레인스토밍을 진행, 청소년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더 나아가 상호간 연계사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오감테라피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아울러 제천시 청소년 육성 및 보호를 위해 이바지한 우수종사자 2명에게는 제천시장 표창패를 수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제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묵묵하게 애써주시는 청소년시설 모든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지역 청소년시설은 제천시청소년센터,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천청소년문화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과 영월군 주천면은 최근 주천면사무소에서 '송학면-주천면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로 인접한 시군의 정기적인 만남의 날 행사로 주천면에서 송학면 주민 50여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개최한 뒤 오찬, Y파크 관람 및 판운리 섶다리 축제 참여로 진행됐다. 이창규 송학면 이장협의회장은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행사로 상호 화합과 결속을 더욱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면과 주천면은 2005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만남을 지속해 지역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에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단양소백농협은 최근 단양군청을 찾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농협은 2019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꾸준히 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이번에는 단양군 교육의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이라는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 단양관광통역안내사 박용준(66) 씨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씨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에서 관광통역안내사로 영어와 일본어 두개 언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2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10만 원을 기탁해 단양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씨는 "이렇게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농가는 최근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만생종인 부사 수확을 코앞에 두고 큰 피해를 입고 허탈감으로 일손을 놓고 있다. 이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8일 단양 외중방 지역을 찾아 못난이 사과 판매를 지시했고, 단양군은 지난 6월 큰 호응을 받은 마늘 캐기 및 팔아주기 운동의 저력을 다시 발휘했다. 군은 최근 군수 주재로 즉각 대책회의를 갖고 단양군수를 포함해 군청 직원 32명, 단양농협 직원 8명, 자원봉사자 33명 등 73명을 투입해 사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수확된 사과 2톤은 급히 청남대와 문화제조창 막걸리축제에 보내 전량 판매했다. 김문근 군수는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수확한 사과는 유관기관, 자매결연 지자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 판매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민관총력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개인 및 단체에서 이웃 사랑의 후원금품을 줄이어 기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 20포(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 이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018년부터 쌀, 담요, 이불, 후원금, 장학금 등을 해마다 기탁하고 있으며 마을 환경개선 활동 및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향이 영춘인 최 이장은 귀촌해 들깨농사를 지을 때 들기름을 짜서 기탁했고, 올해는 논에 벼농사를 경작해 쌀을 전했다. 무진건설 김태호 대표는 연탄 1천 장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데 연료비 때문에 걱정하시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연탄은 영춘면 저소득 2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명자 영춘면생활개선회장과 회원들도 겨울 이불 23채를 기탁했다. 회원들은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에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단양소백농협은 최근 단양군청을 찾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농협은 2019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꾸준히 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이번에는 단양군 교육의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이라는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 단양관광통역안내사 박용준(66) 씨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씨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에서 관광통역안내사로 영어와 일본어 두개 언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2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10만 원을 기탁해 단양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씨는 "이렇게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