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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1 10:25:51
  • 최종수정2023.10.31 10:25:51

단양지역 자원봉사자 등이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지역 농가는 최근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만생종인 부사 수확을 코앞에 두고 큰 피해를 입고 허탈감으로 일손을 놓고 있다.

이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28일 단양 외중방 지역을 찾아 못난이 사과 판매를 지시했고, 단양군은 지난 6월 큰 호응을 받은 마늘 캐기 및 팔아주기 운동의 저력을 다시 발휘했다.

군은 최근 군수 주재로 즉각 대책회의를 갖고 단양군수를 포함해 군청 직원 32명, 단양농협 직원 8명, 자원봉사자 33명 등 73명을 투입해 사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수확된 사과 2톤은 급히 청남대와 문화제조창 막걸리축제에 보내 전량 판매했다.

김문근 군수는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따기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수확한 사과는 유관기관, 자매결연 지자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 판매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민관총력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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