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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마약류 범죄 척결' 캠페인 활동 전개

콜택시, 택배회사, 자율방범대도 동참

  • 웹출고시간2023.10.31 16:21:21
  • 최종수정2023.10.31 16:21:21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31일 마약류 범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약류 범죄 척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마약, 가까이하면 큰일 납니다'라는 메시지로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관내 콜택시와 택배차량,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내·외부에 부착하고, 차량 운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시내 대형전광판과 버스정류소에도 마약 근절 동영상이 송출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도 같은 내용의 포스터를 게시했다.

앞서 제천경찰은 지난 5월에도 지역 롯데마트와 협업하여 마트 카트를 활용한 마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매체를 활용해 마약 근절 홍보 활동을 해왔다.

임경호 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 확산을 끊을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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