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 지난 3일 마무리됐다. 주민역량 교육 사업의 하나로써 진행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제천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홍보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 10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5주차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된 강의 주제는 숏폼 제작, 사진 촬영 기술, 모바일 미디어 콘텐츠 제작기법 등의 내용의 교육과정과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참여해 현장에서 실제 홍보영상을 촬영해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에 거주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한 결과 열심히 교육에 임한 우수상 수상자 고정숙, 김혜원, 최은희 등 기초과정 14명, 심화 과정 10명으로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간단한 제작과 기술을 습득하고 단기간에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현재 희망 직업 1순위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분야"라며 "제천시에도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이 양성돼 제천의 문화,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지역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최근 단양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소백농협은 2019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꾸준히 200만 원씩 기탁해왔으며 올해는 단양군의 교육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이라는 통큰 기부를 결정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향상에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장학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가 '제32회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 실적발표 경연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는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최근 열린 경연에서 우쿨렐라 연주와 합창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매료시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촌자원의 가치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충청북도 11개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이 활동 실적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단양군연합회 이상숙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6시간씩 연습하며 준비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큰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 활성화 유공자로 단양군 수석부회장 신영애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도연합회장 표창은 총무 강분남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최근 백운면 화당1리 청·장년회와 '행복 나눔 다락(多樂)빵' 마을 무료 급식을 진행했다. 이 '행복 나눔 다락(多樂)빵'은 마을 제빵 동호회의 봉사로 건강한 빵을 만들어 화당1리 마을주민에게 무료로 나누는 비 수익형 복지사업이다.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화당1리 청·장년회가 액션그룹(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사업)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1차 40명, 2차 58명의 마을주민에게 직접 방문해 단팥빵을 무료로 나눠줬다. 직접 만든 단팥빵은 인근 지역 농산물인 사과를 재료로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는 주민 사이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 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궁극적으로 마을 카페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마을의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무료 급식을 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화당1리 청·장년회 구인회씨는 "직접 만든 빵을 배달하며 마을의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과 대화도 하며 외로움을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가 최근 재학생 아홉 명에게 제1회 김유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6월 학교 인근에 사는 주민 김유수씨가 기탁한 5천만 원 중 성적이 우수하고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해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아홉 명의 학생들(학년별 3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했다. 김동영 교장은 "김유수님은 학교 근처에서 살며 제천여중 학생들의 밝고 바른 행동을 보며 평생 모은 돈을 가치 있는 일에 쓰고자 5천만 원이라는 큰 금액의 장학금을 기탁하셨다"며 "기탁하신 그 의미를 학생들 마음에 책임감으로 담아 후배들에게도 그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행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김유수님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여중은 향후 10년 동안 재학생들에게 김유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생활밀착형 환경보호 운동 확산과 개방화장실 홍보를 위해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워크온 어플을 통해 시민 참여형 '7만 보 줍깅 & 개방화장실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는 보건소 걷기 사업과 연계된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2가지 미션을 달성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경품(커피 기프티콘 350명, 핸드타올&워시 세트 150명)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줍깅(플로깅),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자원순환 방법인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통해 친환경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개방화장실 확충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 지정 위치를 홍보하고자 해당 챌린지를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챌린지로 생활 밀착형 환경보호 운동이 확산되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개방화장실을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온(溫)마을 교육 여행으로 금성면에 소재한 '제천산악체험장'을 찾아 재난 안전 체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하나로서 교육활동 체험비도 지원해주고 있어 학교 교육과정이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운영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후 헬멧과 안전벨트를 착용해 재난 상황 대비 마린타워 탈출하기, 짚트랙, 터널메이즈, 스카이점프 등 스릴 넘치는 안전 체험과 고층에서 완강기 이용과 고립된 어두운 공간에서의 탈출 등 학교 밖 마을 배움터에서 자신감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생동감 있는 하루를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서운 체험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미션 수행에 성공해 뿌듯하고 도전과 모험의 세계 제천산악체험장에서 담력과 용기, 자신감이 더욱 향상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
[충북일보] 민선 8기 제천시 '김창규호'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3년 3분기를 기준으로 49건의 공약사업 중 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완료 사업으로는 개방형 화장실 확충, 성천 트레킹로드 설치, 택시 종사자 지원 확대 사업, 지역 상징 조형물 설치, 전국 사생대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추진 중인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희망찬 지역경제' 분야의 재임 중 '3조 원 투자유치 달성' 추진으로 현재 투자유치액 1조4천928억 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도약의 동력을 확보했다. 또 '머무는 문화관광' 분야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 사업으로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한 도심권역~의림지 권역의 트레킹 코스 구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외 없는 건강복지' 분야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지원 확대' 건에서도 지난 7월 열린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 외에도 송학중학교 폐교 방지 노력으로 내년도 입학생 13명을 추가 확보했으며 의림지 한옥 호텔 투자협약 체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최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50박스와 겨울용 장갑 50켤레를 기탁했다. 약사사 보인스님은 "따뜻한 마음이 장갑과 라면에 담겨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낼 우리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11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4일간의 일정으로 3건의 민간 위탁 동의안 처리,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먼저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국별로 행정복지국, 관광건설국, 농림환경국 순으로 10일까지 20개 부서의 2023년도 추진실적과 2024년도 신규사업계획을 듣고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한다. 특히 이날 제1차 본회의에는 단양군 장애인복지관에서 휠체어를 이용한 거동 불편 장애인 3명 등 약 18명의 방청인이 함께해 새롭게 조성된 의회 청사 내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본회의를 방청할 계획이다. 조성룡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민과의 약속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 계획들을 점검하고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점검하고 더 좋은 대안들을 찾아 집행부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사업과 연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경로당 한 끼 스토리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20팀이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는 제천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을 개발하고 각 경로당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주관으로 열렸다. 심사위원은 대원대학교 호텔조리제빵과 교수, 이연순 향토음식개발원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사기준은 조리과정, 주제 표현과 창의성, 맛·영양성, 위생과 조리과정 등이었다. 이번 경연 결과로 △대상 금성면 월굴리 경로당 '뽕잎 밥 한 상' △최우수상 영서동 신서부경로당 '생비지 빈대떡', 송학면 음만전 경로당 '가지탕수육' △우수상 금성면 대장리 경로당 '밀푀유나베' 한수면 송계3리 경로당 '닭볶음 요리' 청풍면 연곡경로당 '단호박 영양밥' 청전동 원청전 경로당 '잡채' 영서동 제천코아루아파트 경로당 '닭볶음탕' 이 각각 선정돼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로당별 특색
[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달 17일까지 착한 가격 업소 신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착한 가격 업소란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우수업소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신규 모집에 이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업소들을 독려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착한 가격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착한 가격 업소 신규 신청 자격은 착한 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 등을 갖춘 업소다. 군은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민·관 합동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지침 평가표에 따라 평가를 거친 뒤 착한 가격 업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소규모 시설개선비 지원, 영업용 필요 물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과 종량제 봉투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군은 올해 업소당 약 3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편, 단양군에는 음식점, 이·미용업 등 18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지정 업소는 단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단양군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단양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며 "고물가 시대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인 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가 지난 3일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성보나벤뚜라를 찾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119수호천사대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천시 실버복지관, 성보나벤뚜라에서 '사랑을 담은 된장'과 '생명을 구하는 소화기'를 나눴다. '사랑을 담은 된장'은 지난 5월 119수호천사대가 신월식품에 방문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든 된장이다. 119수호천사 이소피아 대장은 "된장 담그는 일이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서 즐겁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제천시 일원에서 20개 종목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여가 선용으로 대변되는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즐기면서 평가하고 더 나아가서는 제천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동호인들의 교류 장으로 이뤼진 대회로 20개 종목에 3천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뜨거운 열기 속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개회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등 내외빈과 1천2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해 생활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활짝 피웠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민의 체력증진과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고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더 큰 축복으로 100세 인생 시대에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제천시체육회는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시장은 "체육을 사랑하는 제천시민 모두가 화합했던 소중한 순간이 일상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 칼림바동아리 청소년들과 제천시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이 지난 4일 서울로 함께 문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제천문화재단의 '모두의 생활문화' 지원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칼림바를 연습해 지난 9월에 열린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에서 성공적으로 합주 공연을 마쳤다. 이날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은 함께 버스에 올라 그동안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이동했다. 먼저 도착한 남산에서는 단풍을 감상하며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긴 후 신나는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칼림바동아리 한 청소년은 "그동안 함께 활동하며 정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같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4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양질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641-6
[충북일보]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가 당초 11월 개최 예정이었던 자원순환세 국회 토론회를 내년 총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6개 시·군 주민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학계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는 12월 9일에 종료되는 이번 정기 국회가 사실상 제21대 마지막 회기 일정으로 국회 토론회를 거쳐 자원순환세 법안이 발의되더라도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연기를 결정했다. 제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되지 못한 법안은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등 실질적인 총선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모든 관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모여지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정책 토론회 등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측은 최근 폐기물 관련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보완해 총선 이후 토론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연구용역 결과
[충북일보] 제천시가 봉양읍 주포리에서 봉양리까지 협소한 국도 5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제1·2 산업단지 내 교차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5개소를 설치했다. 시는 3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로 총사업비 31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국도 5호선은 지난 6월에 개통한 봉양읍 명도리~봉양리 구간의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도로로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했으며 연장 1.5㎞ 길이의 왕복 4차로로 3 산업단지의 주 진입도로로 사용된다. 또한, 회전교차로는 산업단지 내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예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3단계 인센티브 사업 신청을 통해 1 산업단지 내 4개, 2 산업단지 내 1개를 설치했다. 일부 차량의 신호위반과 과속에 따른 사고위험이 큰 곳으로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해 지속해서 건의했던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4차선 확장과 회전교차로 설치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의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이 지난 2일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 새병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병원의 성공적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총 450억 원의 건축과 장비 예산이 투입돼 지어진 신축 건물은 연면적 1만1천176m²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신관 건물 1층의 응급실은 1촌388m2(약 420평) 규모로 일반 응급구역 12병상, 격리실 4실을 포함한 중증 응급구역 10병상, 성인과 분리된 별도의 소아응급실 3병상 그리고 국가 음압격리병실 규격에 따르는 음압격리실 2실 등 총 27병상을 갖춰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실이다. 또 신관 2층은 약 661m2(약 200평) 규모로 심장내과 진료실 2실, 신경과 진료실 2실 그리고 심장초음파, 뇌파검사실 등 6실의 검사실을 갖췄다. 여기에 심뇌혈관 조영 검사와 시술할 수 있는 GE사의 최신형 장비(GE Bi-plane Digital Angiography)를 새로 도입하고 기존 보유 장비(GE Sigle-plane Angiography)를 이전 설치해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지역 내 초등돌봄전담사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돌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또 아동 이해 교육, 행복한 공동체 놀이,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안내 등 돌봄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초등돌봄전담사들은 돌봄교실 내 다양한 아이들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지원에 대한 방법을 익혔다. 또한 '생각을 몸으로 표현해요', '만남 인사 놀이' 등 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문화를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놀이를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 내용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됐고 오늘 배운 놀이도 현장에서 즐겁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초등돌봄전담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내실 있는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3일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으로 전문상담(교)사 및 교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김주은 교수를 초청해 '동기 강화 상담을 통한 학생 자살 예방'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상담 사례와 상담 실습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 강화 상담을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논의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 교수는 현재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충남대학교 심리성장과 자기조절센터 부센터장, 대전 중구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정신건강 임상에서의 동기강화상담', '동기강화상담 기술훈련 2판'이 있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힘써 주시는 선생님들께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경북 청송 일원에서 홍보 활동을 마지막으로 '2023년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SNS 온라인 홍보 교육, 타지역 봉사센터 방문과 홍보 물품 전달, 각 지자체 축제·행사장 현장 등에서 다각화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 서포터즈'란 전국 각지의 축제·행사장, 다중 집합 장소 등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천시의 주요 관광지 및 행사·축제 일정을 안내한다. 이는 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자원봉사 영역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현장 중심, 대면 방식의 자원봉사와 온라인 자원봉사를 혼용한 자원봉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8월부터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9월 4일 SNS 온라인 홍보활동 교육을 포함해 총 8회, 224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원주·충주·강릉·안동·봉화·서울 종로구 등 전국 각지에서 제천시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다. 박종철 센터장은 "올해 홍보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와 Ava Hair가 지난 2일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바헤어는 법인그룹인 ㈜브이더블유그룹에 속한 미용 기업으로 전국 220개 매장과 3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실무 위주 맞춤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인턴십 과정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는 등 '상대방의 성공이 곧 나의 성공이다'라는 기업이념 아래 빠른 성장과 발전을 이룩하는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안채리 학과장, 안진정 교수, 최름쇠 교수, 에이바헤어 강남개포점 박재완 부대표, 유익현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의 실무경험 향상을 위해 현장실습 학기제에 참여하기로 했고 우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취업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산학 간 경계를 넘어 협력을 확대하며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전문성을 높일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뷰티케어학과 최름쇠 교수는 "이번 에이바헤어와의 MOU가 우리 학과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이용한 현장실습과 역량 있는 미용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역관리단이 지난 2일 충북선 제천 공전~봉양 간 제천천 1교량 개량공사 현장과 태백선 고한~추전 간 낙석 발생 개소에 대한 재해 예방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현장에 투입되는 장비가 열차 운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지 여부와 작업자 보호조치 등 산업재해와 열차 운행선상 안전한 작업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박진성 단장은 "연말 집중된 운행선 인접 공사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폐교에 들어선 보이차 전문 한국차문화박물관에 지난 2일 주한 중국대사관 싱하이밍(邢海明) 특명 권대사 일행이 방문했다. 제천에 처음 부부 동반으로 온 대사관 관계자와 일행 5명은 한국에 보이차 전문 박물관 차 도구에 관심이 있어 박물관을 찾았다. 이날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본국에서도 보지 못한 보이차 관련, 물품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한국과 중국의 차 문화교류로 양국의 민간외교 부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명대 권동현 총장과도 오찬을 하며 양국의 유학생 교류와 대사관의 교육 참사관과 함께 내년에 대학을 방문해 많은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제천의 관광명소인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서 청풍호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중국 관광객이 올해 한국에 100만 명에서 4~5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싱하이밍 대사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입지 요건으로 청풍명월에 산과 물이 함께 있는 제천은 중국의 한국 관광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에는 숙박하며 명소를 탐방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탄생 목 식재 행사를 지난 3일 열었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나무와 숲의 소중함과 출생의 기쁨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군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업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출생한 지역 내 영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6명의 신청 대상자에게 황금 소나무를 심어 아이들의 출생을 기념했다. 현재 탄생 목 식재지는 기존 소백산 자연휴양림 화전민촌 일원에서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명당 체험관 인근 탄생 목 공원(영춘면 하리 609)으로 이전됐다. 추후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기존보다 넓은 부지를 활용하고자 변경했으며 기존 탄생 목들이 새로운 장소로 이식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사업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