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

다양한 콘텐츠 제작기법 교육으로 지역 홍보전문가 양성

  • 웹출고시간2023.11.06 13:35:44
  • 최종수정2023.11.06 13:35:44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수료생들이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운영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 지난 3일 마무리됐다.

주민역량 교육 사업의 하나로써 진행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제천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홍보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 10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5주차 1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된 강의 주제는 숏폼 제작, 사진 촬영 기술, 모바일 미디어 콘텐츠 제작기법 등의 내용의 교육과정과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 참여해 현장에서 실제 홍보영상을 촬영해보는 실습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에 거주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모집하고 교육을 진행한 결과 열심히 교육에 임한 우수상 수상자 고정숙, 김혜원, 최은희 등 기초과정 14명, 심화 과정 10명으로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간단한 제작과 기술을 습득하고 단기간에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이 현재 희망 직업 1순위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 분야"라며 "제천시에도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이 양성돼 제천의 문화, 역사, 관광지 등의 정보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사절단이 되길 희망하고 내년에도 가능하면 더욱 좋은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