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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실버복지관과 함께 한 가을

칼림바동아리 청소년들과 어르신들 서울로 문화 나들이 다녀와

  • 웹출고시간2023.11.06 11:06:54
  • 최종수정2023.11.06 11:06:54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 칼림바동아리 청소년들과 제천시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이 서울을 찾아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 칼림바동아리 청소년들과 제천시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이 지난 4일 서울로 함께 문화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제천문화재단의 '모두의 생활문화' 지원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칼림바를 연습해 지난 9월에 열린 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에서 성공적으로 합주 공연을 마쳤다.

이날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은 함께 버스에 올라 그동안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이동했다.

먼저 도착한 남산에서는 단풍을 감상하며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긴 후 신나는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칼림바동아리 한 청소년은 "그동안 함께 활동하며 정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같이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2024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양질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 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641-6067~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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