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년 새해를 맞아 캠핑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겨울 캠핑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 모닥불과 별로 가득 찬 하늘이 반기는 소백산 자락의 단양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을 추천해 본다. 다리안관광지는 소백산 국립공원 내 천동계곡 코스 초입에 있어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가 높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겨울에는 일부 사이트만을 개방하여 조용하고 호젓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겨울 캠핑의 매력이라면 맑은 날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별들을 바라보며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인데, 이 시기에는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등 겨울철 별자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눈이 내리는 날은 피어오르는 모닥불을 쬐며 장작 타는 소리와 눈 내리는 소리, 멀리 들려오는 계곡 소리만이 온 천하를 채우는 겨울 정취에 취할 수 있다. 한편, 다리안관광지 캠핑장은 카라반, 트레일러 등은 입장이 불가한 일반 야영장으로 겨울철인 현재 15개 데크와 돔하우스 4동을 운영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홈페이지( https://camp.dytc.or.kr:452)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단양군평생학습센터 로비가 학습 아트 갤러리로 변모했다. 센터에 따르면 2023년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이 센터 내를 가득 채워 활기가 맴돌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15년 차를 맞은 평생학습센터가 수강생들이 자신을 표현한 아름다움의 활기와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학습의 봄'은 See(내면을 봄, 외부에서 관찰자로 봄)와 Spring(새로 시작되는 봄, 피어나는 봄)의 두 의미가 포함된 '나를 바라보고 피어난다'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우선 1층 로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작성한 '포토에세이'와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인터뷰', 지역 문화재의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를 드는 '영상BOOK'이 상영되고 있다. 또 2층에는 아크릴화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미술관 갤러리를 조성했고 3층은 '문해 학습자의 시, 엽서' 작품이 삶이라는 글자로 한땀 한땀 써 내려져 있다. 총 123개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 관람객은 "배움이란 역시 희망을 주는 것 같다"며 "여러 종류의 작품이 서로 어우러진 전시회가 감동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
[충북일보] 제천시 (주)제이와 (주)서정건설이 지난 17일 봉양읍 배론성지 인근 장애인복지시설 살레시오의집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이준석·서정호 대표이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와 장애인분들이 걱정 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설장 백학현 베드로 신부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소백산작목반이 지난 17일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360㎏을 기탁했다. 작목반의 기탁은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김천일 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새해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백산작목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노력의 하나로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제천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과 11일에 각각 열린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천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천시는 교육발전특구 공모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가진 후 현재 제천 교육에 장애가 되는 요소와 가장 절실히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교육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있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차례로 질문을 던지며 교육발전특구에 필요한 퍼즐 조각을 하나씩 찾아가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부 교사는 제천시의 문화공간 부족에 대해 언급했고, 일부 학부모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학교 시설과 프로그램을, 일부 학생은 진정한 진로와 진학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아닌 학생 주도적인 경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등 다양한 내용과 다채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제천시만의 특색있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가 연시를 맞이해 지난 17일 가곡면 복지회관과 16개 리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떡만둣국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두를 빚고 사골 국물을 우리는 등 정성을 기울여 가곡면 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0인분의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이효자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빚은 만두가 들어간 떡만둣국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서 재능기부로 반찬 나눔 봉사, 마늘·고추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난 17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하나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올해 첫 실시된 이날 행사는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실천을 위해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관계자는 "우리 모두 누가 언제든 수혈받을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내달까지 겨울철 대형 화재 방지와 군민의 안전 확보를 목표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은 계절 특성상 실내 생활이 많고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한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6대 전략 21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지역맞춤형 안전대책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 홍보 △공동주택 화재 안전대책 추진 등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사계절 중 화재 건수가 가장 많다"며 "겨울철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영농폐기물 집하장에 불법투기를 예방하고자 CCTV를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환경과 상사업비와 군 예산을 합해 총 1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영농폐기물 집하장 15개소에 CCTV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집하장 내 불법투기로 미관 손상, 환경오염, 악취 발생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 위협을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113개의 집하장 중 38개소에 CCTV를 설치 완료했으며 이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 개소 수 대비 CCTV 설치 비율이 가장 높다. 단양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읍·면별로 불법투기 등 민원이 발생하는 집하장을 전수 조사 후 CCTV를 설치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특히 기존에는 현장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사무실로 이동해 모니터링을 해야 했으나 2023년부터는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고효율 기기를 설치해 마을회에서도 실시간 감시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차량 번호판 식별이 더욱 쉬워졌으며 야간을 포함한 현장 모니터링 강화, 촬영 범위 확대, 저장 용량과 열람 기간 증가 등 그간 CCTV를 운영하며 얻은 정보를 토대로 단점을 보완했다. 군 관계자는 "설치된 CCTV가 고장이 나지 않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국·단·소장과 전체 실·과·소장으로부터 2023년 주요 업무성과와 2024년 업무추진 방향,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3년 차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지시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공모사업의 적극 대응과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공직자의 성과 행정 구현과 책임행정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제2 데이터센터 유치, 이차 전지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 및 실현, 4조 원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도시 구현 △권역별 관광개발을 통한 1일 체류 관광객 5천 명, 연간 관광객 1천500만 시대 달성 △내실 있는 사계절 축제 개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100건 이상 유치로 첨단산업 경제도시로의 도약과 중부권 관광 허브 거점 도시, 최고 수준의 문화·체육·관광 생태 도시 달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시민과 밀접한 문화·복지 분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원 도시 조성의 중장기 계획 수립 마련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2023년은 시
[충북일보] 한 걸음 한 걸음, 단양 도심의 아름다움과 푸짐한 맛을 천천히 즐기는 도보 여행이 화두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특별한 관광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고 단양다누리센터에 있는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에서 내리면 채 1분도 걷지 않아 아쿠아리움에 도착할 수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단양강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0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다누리도서관은 10만여 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의 피로를 푸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 수변로에 자리한 단양구경시장은 먹거리 여행의 성지로 손꼽힌다. 단양 마늘 등 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만두, 호두과자, 통닭, 순대 등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쏘가리 특화 거리는 단양의 대표적인 음식 코스 중 하나다. 겨울철에는 쏘가리 매운탕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선한 쏘가리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맛은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들어 준다. 단양 강변에 늘어선 카페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훌륭한 커피로 소문난 곳이다. 풍광이
[충북일보] 2024 전국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2024 전국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는 전국의 학교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최해 국가적 경쟁력을 심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보완해 선수들의 2024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위해 대전 호수돈여중·고와 대전 동산중·고, 서울 문산수억중·고 등 전국에서 모인 쟁쟁한 22개의 탁구 명문 학교에서 32명의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참가해 탁구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제천에서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대학탁구연맹전, 초등탁구연맹전, 국가대표 탁구 선발전 등 7개의 전국규모 탁구대회를 개최했고 올해는 2024 국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 전국어머니탁구대회 및 전국어린이탁구대회 등 다양한 탁구대회를 추가해 총 11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스포츠 도시 제천에서 다양한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전국의 탁구인들에게 제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올겨울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 및 계획 중에 있다. 제천지역 학생들은 물론 대전, 원주, 단양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낸 유·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청풍관광정보화마을과 단양교육도서관에서 강좌당 5명 이내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는 지난 20년간 영어몰입교육을 운영해 충북교육청 제1호 교육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어윤재(전 의림여중) 교사와 전·현직 교사,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순수 교육 재능기부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생들이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영어 원서로 배우는 수학, 과학, 파닉스, 영어 동요 부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우수한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 영어몰입교육 캠프'는 지난해 여름·겨울방학에도 열려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어 캠프 외에도 다양한 체험상품 개발로 힐링과 치유, 배움이라는 새로운 테마를 추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의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생활개선회가 연시를 맞이해 지난 17일 가곡면 복지회관과 16개 리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떡만둣국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두를 빚고 사골 국물을 우리는 등 정성을 기울여 가곡면 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0인분의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이효자 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빚은 만두가 들어간 떡만둣국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서 재능기부로 반찬 나눔 봉사, 마늘·고추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7일 백운면 운학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무단횡단 사고 사망자(39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82%(32명)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과 차도 보행 등 잘못된 보행 방법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고 안전한 보행 방법을 교육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차용증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생활법률에 대해 교육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주민들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의식 전환과 누구나 예고 없는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기회가 부족한 시 외곽 지역 주민들을 직접 방문 교육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건 처리 결과를 살펴보면 시의회는 '제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6건을 원안 가결하고 '제천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 '제8기 제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서면보고를 통해 2023년 시행 결과 및 2024년 시행 계획을 보고받았다. 또한 자치행정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총 147건의 조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조치 결과 제출을 요구했다. 이날 김수완 의원은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확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시의회의 차기 회기 일정은 다음 달 19일 개회하는 제332회 임시회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의 건'이 상정돼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연말연시부터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출연금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활발한 장학사업의 바탕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후원자들이 있어 각각의 이야기가 단양의 미래를 빛내고 있다. 단양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두 자녀를 키워낼 수 있었던 한 어머니는 이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기 행복을 나누고자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한 귀농인은 유년기에 어느 군인에게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돈이 생길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카페를 운영하며 모교의 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청년 창업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사업 이익 일부를 교육에 이바지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이외에도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 혁신사례 발표대회의 최우수상 상금을 전액 기탁한 단양관광공사, '장학금 기탁은 나부터'를 실천하는 장학회 이사와 공무원들 등 아름다운 기탁행렬이 줄을 이었다. 한편, 장학회는 기탁금으로 방과 후 및 특성화 프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도서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소장돼 있지 않은 도서를 이용자에게 신청받아 우선 대출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다누리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danyang.go.kr/danurilib)에서 신청하거나 다누리도서관, 매포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한도는 1인당 월 3권 이내이며 소장자료, 구매 예정 및 품절·절판된 도서, 10만 원 이상의 고가 도서, 발행 연도가 5년 이상인 도서, 수험서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용을 확인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420-2966)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도서 소망을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지난해에는 379권의 희망 도서가 주민들에게 찾아갔는데 올해도 여러분의 많은 신청으로 도서관에서 풍부한 지식과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6일 전 의원이 함께 중앙선 KTX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에 따른 해당 노선 체험 및 CCTV 통합관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례 수집을 목적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단양군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중앙선 KTX-이음(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의 연장 촉구 건의'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으로 확정됐다. 견학에 나선 군의원들은 열차 이용과 서울역 관계자와의 간담회로 수도권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된 단양군의 교통 인프라 현황을 파악하고 향상된 교통 여건을 활용한 관광사업 연계 등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제321회 임시회에서 오시백 의원의 '적성대교 자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한강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자살 방지 및 신속 구조에 활용되는 AI 딥러닝 모니터링 기술을 확인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조성룡 의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군에 도입과 접목이 필요한 사항은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답을 찾는 현장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이 17일 열린 제331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용품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생리용품 지원 대상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으로 한정돼 있다"고 지적하며 "모든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청소년들이 미래의 중요한 자원이자 구성원으로서 풍부한 꿈과 열정을 안고 있다"며 "이들이 더 이상 생리로 인한 불편과 차별을 경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의원은 "국제적으로 월경의 위생 문제가 공공보건과 인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내 법률에서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 규정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천시가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을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전 분야 A등급을 받아 1998년 개관 후 3년 주기로 이뤄진 5번의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복지관 15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으로 측정된다. 평가에 참여한 한 현장 평가위원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외부 자원 및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며 "이용자가 느끼는 직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호평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외에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3년도 숲체험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탁월' 등급 선정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2023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 사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가 안정적이고 우수하게 이뤄졌다고 평가받았다. 오재원 관장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평가 5회 연
[충북일보] 제천시가 환경사업소 부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천남파크골프장 선호도조사 결과 긍정적 답변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1월 11일까지 실시한 천남 파크골프장(환경사업소 부지 일원 조성 예정)의 선호도조사에서 총 6천384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중 5천465명이 긍정적 의견에 투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조사 결과로 천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임하겠다"며 "총 2만7천425㎡의 면적에 9홀 규모로 관리동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혐오시설(공공 하수처리 시설)로 인한 환경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환경사업소 인근에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계획을 수립 예정이었으나 악취 등으로 이용객 저하 및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7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접수순 마감되며 신청은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okjcedu.jecheon.or.kr) 를 통해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상반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6개(4차산업혁명(2), 시민어학능력향상(6), 인문교약(9), 취업능력역량강화(6), 전통계승(2), 지역특화(1)) 유형 26강좌로 총 405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에도 학습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디지털 및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특색있는 숏폼 만들기, 쳇GPT 영어회화, 스마트폰에 담는 제천10경을 개설했다. 특히, 직장인들을 고려한 야간강좌인 이혈테라피, 전기기능사(이론), 복지원예사, 명리학 중급, 대인관계&멘탈향상 강좌를 개설해 자격취득은 물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셀프 인테리어, 생활 목공예, 바른 몸 건강한 습관, 재생종이 공예 강좌를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현장감 넘치는 교육으로 강좌를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한 달여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행정복지센터에 설 명절을 앞두고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재홍) 백미 30포, 교동 통장협의회(회장 지준각) 백미 20포, 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유현수) 백미 20포, 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권만순·정근옥) 라면 30박스,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의재) 백미 15포, 교동 체육회(회장 박정훈)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 또 장락 9통장 지준각(현 통장협의회장) 라면 20박스, 엄기수 농협이사 라면 20박스, CK마트(대표 김병곤)에서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교동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관계자의 최종보고 후 관계부서 간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핵심 요소인 탐방 노선도와 구간별 탐방 주제, 주요 부대시설 등을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탐방로 노선 3.2㎞, 핵심 콘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설정, 전망대, 출렁다리 등 주요 부대시설 계획으로 향후 재정투자심사, 환경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민이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